"컴퓨터 마우스 클릭한번으로 지구반대편에 있는 아프리카 사람들을 도울수가 있다고?!"
kiva를 아시나요?
스와힐리어로 단합, 동의라는 뜻의 키바(kiva)는 2005년 매트,제시카 플래너리부부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키바는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 39개국에서 마이크로 크레디트(micro credit)를 진행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키바(kiva)는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을 다니던 제시카가 수업에 초청된 무하마드 유누스 박사(빈곤자들의 은행 그라민뱅크 창시자, 노벨평화상수상)의 강의를 접한 것을 계기로 시작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아프리카에 마이크로크레디트의 씨앗을 뿌릴까 고민하던 중 컴퓨터 프로그래머인 매트가 함께 하면서 키바가 탄생되었습니다. 더불어 둘의 예쁜 사랑도 탄생(?)되었다죠? :)
키바(kiva)는 매우 작은 금액조차 없어서 자립할 수 없는 수많은 제3세계 국가 사람들에게 인터넷이라는 매우 간편한 방법을 이용하여 소액자금을 대출해 줍니다.소액자금을 대출한다는 점에서 방글라데시의 그라민 은행과 유사하지만, 은행이 개인에게 대출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개인에게 대출을 해준 다는 점, 그리고 온라인상에서 이루어 진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키바(kiva)의 대출 시스템은 대출을 원하는 개발도상국의 '기업가'와 이를 돕고자 하는 '대부자(lender)'를 직접 연결하는 P2P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이 부분은 후에 다시 자세히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D
그럼 여기서 잠깐!! 키바(Kiva)의 운영방법(tool)에 앞서 이들 부부가 어떤 생각으로 키바를 탄생시켰는지 궁굼하지 않으세요?
매튜와 제시카는 3개월간 아프리카에서 생활을 하면서 3가지 를 깨닳게 되었다고 합니다.
첫째,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 보다 훨씬 더 개발도상국의 나라들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
정말 신기하고 재밌지 않으세요? 내가 마우스 한번 클릭한 걸로 지구 반대편의 그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거. 정말 지구촌이라는것을 새삼 다시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둘째, 가난한 자들의 기업가 정신은 생각보다 뛰어나다 는 것입니다.
국내에서도 노숙자에서 기업의 CEO가 된 사례들이 간간히 들리는데요, 그만큼 지금 당장 보이는 그 사람의 물질적인 면보다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능력을 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셋째, 이야기(story)는 사람들을 연결시키는 매우 강력한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야기(story)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일까요?
바로 공감(共感)입니다. 타인의 감정, 상황에 대하여 자기도 그렇다고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공감.
키바(kiva)의 대출 시스템은 인터넷이라는 기술(tool)이전에 바로 이러한 '공감(共感)' 이라는 바탕이 시스템이 돌아 갈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생각의 힘을 믿습니다." 라는 한 기업의 광고문구처럼
매튜&제시카 부부의 이러한 3가지 생각은 저 멀리 아프리카의 기업가에게도 힘(power)이 되는 가공할 만한 위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D
그럼 다음 글에서는 '공감(共感)'에 대하여 한번 이야기 해보는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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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갑습니다..
저도 Kiva를 통해 캄보디아의 두 가족을 지원했답니다. *^^*
오- 정말요?!!! 멋지신데요?!!^ㅡ^/// 좀 더 들려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