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율이 오르는 것도 문제이지만 최근엔 하루사이 변동폭이 너무 큰 것도 문제라고 합니다. 국가와 기업에서 상황을 예측하고 대비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10월 21일 오후 12시 30분경 그래프입니다. (외국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그래프 사진이라 국내 시간과 다릅니다)

그리고 요건 10년 단위의 그래프로 80년대 부드러운 곡선과 달리 90년대 후반부터 날카로운 수직선을 그리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프 때문에 서론이 길어졌습니다만...^^;;;
오늘 뉴스 클리핑을 통해서는 최근 환율이 왜 큰폭으로 움직이는지?, 왜 달러가 중요한지에 대해 다루고 있는 두 신문기사를 소개 해 드리고자 합니다.
첫번째 기사에 언급된 '기축통화'란 국가간의 국제적인 거래시 사용되는 화폐로 이를 기준으로 환율의 기준이 결정되는 매우 중요한 화폐입니다.
아시다시피 현재는 미국의 화폐인 달러가 그 역활을 하고 있지만 그전에는 금이 기축통화로 쓰였고 20세기 초 한때 대영제국이라 불리우던 영국의 화폐인 파운드가 기축통화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기축통화가 되기 위해선 그 통화를 발행하는 국가의 힘이 강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지만 기축통화를 발행함으로써 얻게되는 힘과 이점도 매우 큽니다.
우선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사용하기 쉽고 (심지어 북한에서도...) 또한 기축통화가 부족함으로 발생하는 외환위기 걱정이 없습니다.
그리고 당연한 얘기이지만 자국통화와 기축통화의 환율이 항상 1:1 이라는 것은 큰 이점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와 같이 환율이 큰폭으로 움직이는데 따른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두번째 기사에서 바루고 있는 세뇨리지 효과는 사실 어제 두번째 연재에서 다룰 생각이였지만 분량상, 내용상 다루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연재 내용과도 관련이 있고 앞서 소개한 기사인 환율 변동 현상과도 관련되어 있기에 이번 글을 통해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세계 각국은 기본적으로 자국내에서 통화를 발행하는 독점적임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한국은행을 통해 독점적으로 돈을 만들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돈공장인 셈이지요. ^^;;;

우~아!
이 과정에서 돈에 인쇄된 금액에서 돈을 만들어낸 비용을 뺀 주조차익을 얻을 수 있는데 이런걸 세뇨리지 효과라고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기축통화가 되기 위한 조건'과 마찬가지로 세뇨리지 효과를 누리기 위해선 강력한 힘이 필요하고 (다시 말해 돈을 만들어내는 사람이 가장 힘이 쌘 사람이라는...) 이를 통해 큰 힘과 이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직세계의 법칙이 그러하듯... 원화는 한국에서만 사용이 되기에 그 힘은 국내에 머물고, 더 큰 힘 앞에서는 항상 눈치를 봐야 합니다. 바로 미국의 달러 앞에서 말이죠...
이렇듯 우리 주머니와 지갑 속 돈은 단지 그림이 그려진 종이와 쇠붙이가 아닌... 굉장한 힘의 한 조각이 아닐까요?

*팝펀딩 (구. 원클릭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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