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웹2.0>의 마지막 연재로 (많이 늦어졌습니다. 죄송합니다;;;) 프로슈머란 새로운 용어와 야누스라는 오래된 용어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앞서 대중의 지혜를 활용한 성공적인 웹사이트 사례로 알려드렸던 위키피디아(위키백과)에 따르면...프로슈머의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프로슈머(영어: Prosumer) 또는 생산 소비자, 참여형 소비자영어생산자(producer) 혹은 전문가(professional)에 소비자(consumer)가 결합되어 만들어진 신조어이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결합된 경우는 소비자이지만 제품 생산에 기여한다는 의미이며, 전문가와 소비자가 결합된 경우는 비전문가이지만 타 전문가의 분야에 기여한다는 의미이다. 프로슈머의 개념은 1972년 마셜 맥루언베링턴 네빗이 《현대를 이해한다》(Take Today)에서 "전기 기술의 발달로 소비자가 생산자가 될 수 있다"라는 말로 처음 등장했으나, "프로슈머"라는 단어는 1980년 앨빈 토플러가 《제3물결》에서 최초로 사용했다.

프로슈머는 기존 소비자와는 달리 생산활동 일부에 직접 참여하는데, 이는 각종 셀프 서비스나, DIY(Do It Yourself) 등을 통해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이들은 인터넷의 여러 사이트에서 자신이 새로 구매한 물건(특히 전자제품)의 장단점, 구매가격 등을 다른 사람들과 비교, 비판함으로써 제품개발과 유통과정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지식과 정보를 생산,공유한다는 점에서 위키백과를 집필하는 사람들도 프로슈머라 할 수 있다. (후략)

  출처: 위키백과 검색 '프로슈머' 중 일부 http://ko.wikipedia.org/wiki/%ED%94%84%EB%A1%9C%EC%8A%88%EB%A8%B8


(이 글은 무려 15명 이상이 참여하여 35번의 편집을 통해 완성된 내용입니다!)

비단 위키백과뿐만 아니라 요즘엔 프로슈머의 영역이 넓어져 가전제품, 방송, 화장품 업계까지 프로슈머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마케팅분야 뿐만 아니라...상품 기획에 까지...)

프로슈머가 참여하여 만들어진 MP3


이미 눈치채셨겟지만..원클릭의 회원님들도 당근 '프로슈머' 라 부를 수 있을 것 입니다. 그리고 원클릭 회원님들은 웹사이트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원클릭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계시다는 점에서 중요한 프로슈머 활동을 하고 계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현상
또한 이제껏 한국에서 공식적으로 실시된 마이크로크레딧이나 어떤 대출사업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일들이 원클릭에서는 자주일어나고 있는데요...

그건 바로 돈을 빌리는 것과 동시에 다른분들께 돈을 빌려주는 활동을 하고 계신분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는 점 입니다.  

기존의 대출은 말할 것도 없고 마이크로크레딧의 경우에도 기업과 정부로부터 대출금을 받아 생활이 어려운'수혜자'에게 대출이 나가는 일방적인 방식이였다면, 원클릭에서는 잠깐 어려운 사정으로 돈을 빌려가신분들이 여유가 생기면 소액의 돈을 다른분들께 투자하는 일들을 빈번히 볼 수 있습니다. 고정적이고 일방적인 관계가 아닌 변동적이고 양방향적인 관계 속에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신뢰가 높아지는 효과가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일례로 원클릭에서는 다른분들께 투자하신 경험이 많은 분들이 많은분들께 투자 받을 확율이 높다고 합니다.)

새롭고 오래된 방식
마이크로크레딧은 기존의 복지영역에서 '시혜적인 사업'으로 이루어지던 일들을 '대출과 상환 그리고 사후지원'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혁신'을 이루었지만 여전히 기업과 정부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방식에 머물고 있습니다. (효과와 효율성은 높아졌지만...)

하지만 원클릭은 더 나아가 서로가 서로를 돕는 새롭고도 오래된(?)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과 정부의 자금지원 없이도 대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새로운 혁신이지만 전통적인 '계'와 유사하다는 점에서 오래된 방식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야누스의 가면
야누스라고 하면 여러분은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사람들의 이중적인 모습? 겉과 속이 다른 양면성? 부정적인 의미를 떠올리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저는 사람들이 한가지 고정된 모습만을 가진 것이 아니라는 긍정적인 의미로 해석하고자 합니다.

원클릭에서 빌리기과 빌려주기 활동을 모두 하고 계신 회원님들을 통해 기존의 대출자와 투자자라는 전혀 상관없을 것 같았던 용어가 생산자와 소비자를 합친 '프로슈머' 나 하나의 머리에 두얼굴이 있는 '야누스'처럼 하나의 새로운 용어로 만들어질 날을 떠올려 봅니다.    

소개: 원클릭에 숨어있는 웹2.0

1.대중의 지혜-전문가는 속이 좁다? 

2.롱테일 법칙-꼬리가 길면 맛있다?

3.프로슈머-우리는 모두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



 

이 포스트가 유익하셨다면 "원클릭닷컴"을 방문하세요^^*

 
*팝펀딩 (구. 원클릭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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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0 13:36 2008/12/1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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