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마지막 달 첫번째 날. 팝펀딩에 새로운 메뉴가 생겼습니다. 바로 학자금 후원이라는 메뉴죠. 오잉! 이게 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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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지난 주부터 대학연합SIFE 를 통해 전국 25개 학교에 현수막이 설치되어서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팝펀딩에서 학자금 후원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현수막 내용처럼, 이제부터 '팝펀딩닷컴에서 학자금 후원 받으세요~'

 과연 P2P 대출에서 새로운 물결을 이끌어낸 팝펀딩이 이번에는, 새로운 학자금 후원 문화를 만들어낼 것인가?

오늘 포스팅에서는 그 가능성을 Q&A를 통해 풀어보고자 합니다. ^^(물론 좀 더 정확하고 구체적인 정보는 팝펀딩 1:1게시판을 이용해주세요). 일단 제가 학생인만큼 학생 입장에서 몇가지 순박한 질문을 해보겠습니다.

Q. 진짜 무이자 맞습니까?

A. (홈쇼핑 톤으로)속고만 사셨습니까? 빠로레 빠로레 빠로레~ 하는 샹송을 모방한 광고(그런데 프랑스말로  Paroles는 거짓말 비슷한 뜻이라던데...)가 취급수수료 떼고 며칠간만 무이자인 것과 달리 팝펀딩 학자금 후원은 진짜 무이자입니다. 증거를 보여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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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자금 후원을 받기 전에 미리 팝펀딩 홈페이지를 좀 방문시면 금방 아시겠지만, 학자금 후원 서비스도 원래 팝펀딩에 있던 P2P 서비스를 응용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 P2P 방식의 대출에선 위의 세 항목 중 참가 이자율 항목을 직접 입력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학자금 지원에선 참가 이자율이 0%로 고정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무이자, 맞습니다, 맞고요...



Q. 진짜 P2P 맞습니까? 누가 후원해 주시는 거에요?

A. 다시 한번 팝펀딩 홈페이지 유람을 하시다 보면, 기존 P2P 대출 모형에서도 팝펀딩은 장터만 마렸했지, 실제로 투자(결정)을 하거나 투자를 받진 않았음을 알게 되실겁니다. 이 P2P 모형을 원용한 팝펀딩 학자금 후원도 역시 수많은 후원자 여러분이 대학(원)생들이 쓴 글을 읽고 진심과 상환능력을 평가하여 대출할겁니다. 특히 이번 팝펀딩 학자금 후원은 기존 P2P모형에서 저축은행도 개입하지 않으며, 무이자인만큼 법률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 없습니다. 이게 무슨 말인고 하니, 혹시 제2금융권과 거래해서 아직 사회활동을 시작도 하지 않은 내 신용등급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죠(물론 신용등급이 낮은 분들은 팝펀딩을 이용함으로써 신용등급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하여간에 이런 걱정과 가볍게 작별하면, 팝펀딩에서 등록금을 후원받는다는 건, 꽤 많은 후원자들이 십시일반으로 여러분의 미래를 보고 투자한다는 겁니다. 개인적으론 이 경매개설-투자유치-학자금 후원 과정을 통해 스스로의 삶을 색다른 국면에서 바라보며 직간접적인 연대의 새로운 인간관계가 형성되어, 참 신기하게도 이게 여러분의 상환에 큰 도움이 될 겁니다.


Q. 여태까지 들어보니 이상한 데 같진 않은데요. 학자금 후원을 받으려면 뭘 준비해야 하나요?

A. 우선 기존 팝펀딩 게시판이나 자료를 꼼꼼히 읽어보는게 좋습니다. 계속 하는 말이지만 학자금 후원 역시 위에서 말씀드렸듯 팝펀딩에서 원래 하던 P2P 서비스를 활용한 것이고, 무엇보다 이 서비스의 투자자 여러분이 후원을 해주신다는 것이거든요. 서류를 포함한 자세한 사항은 팝펀딩 홈페이지를 이용하시면 충분히 파악하실 수 있을테지만, 기존 경매와는 달리 재학증명서, 기초생활보호 대상자 확인서, 전년도 의료보험납부 영수증, 봉사활동 확인서도 쓸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하나의 커뮤니티에 내가 들어간다는 생각을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라민 은행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커뮤니티를 형성해서
'옆집 정민네... 여태 그라민 은행 돈 안 갚았대'
'에구~ 망측해라... 함 가서 얘기 좀 해야겠어~'

 같은 커뮤니티의 견제(;;) 및 연대(!)를 형성해 상환했다는 점입니다. 팝펀딩은 온라인을 통해서 금융을 하지만, 본질은 다르지 않습니다. 물론 저를 포함한 요즘 대학(원)생들은 재래시장보다는 정형화된 상점이나 백화점이 익숙하고, 또래집단을 넘어선 커뮤니티보다는 가족이나 소수의 친구가 익숙하기에 이런 살가운 커뮤니티에 들어간다는 것이 익숙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선 이 몸에겐 학자금이 필요하다...' 라는 간절한 소망으로 팝펀딩 리듬에 맞춰 여러 회원들과 춤추다보면 어느 새 상환뿐 아니라 새로운 배움과 삶의 무대에서 화려한 댄스를 추는 자신을 발견할 겁니다(제가 봐도 좀 과장이 심하긴 합니다만 대세엔 지장 없으니 패스해주세요 ㅋㅋ). 더욱이 오래 다니다보면 별 것 아닌 것 같던 학교도 정들기 마련이니, 내 상환 내역이 애꿎은 후배나 친구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견제(;;;) 및 연대(!)도 무시할 수 없을 겁니다.
 아, 지금까지 무슨 얘길 했죠? 학자금 후원을 받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 장황한 설명에 짜증나신다면 상세하고 친절한 1:1 게시판을 활용해주세요(거기엔 밝은 얼굴로 물어봐주세요 ^^).
(그런데 이 점은 유의해주세요: 선의의 학자금 신청자를 보호하고자 연체 10일까지는 채무자의 ID만 표시되도록 하였습니다. 단, 연체 11일부터 대출신청자의 핸드폰, 집 전화번호, 집 주소 등 신상정보가 투자자들에게 공개되며, 연체 21일부터는 직장 연락처 주소 등 대출신청자의 모든 정보가 공개됩니다. )



여기까지가 학생으로서 제가 생각해 본 점입니다. 이제 투자자로서 혼자놀기를 계속 해볼까요?

Q. 그러니까 이게, 투자입니까? 기부입니까?
A. 우선 학자금 후원하기 소개에 나온 내용을 살펴보죠.

학자금후원은 기부가 아닌 무이자 투자 입니다.
학자금후원은 무이자 투자방식 입니다.
금전적인 이자보다 후원하는 학생들에게 밝은 미래를 선물하는 기쁨이라는 이자를 받아가십시오.

냉철하게 투자해 주세요.
학자금후원은 기부가 아닌, 투자의 한 방식이지만 투자에 대한 원금보장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여러분의 소중한 투자금이 꼭 필요한 학생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냉철하게 판단하고 투자해 주십시오.


 이걸 보고 느낄 수 있는 건, '아... 이게 기부가 아니라 투자구나'라는 생각입니다. 사실, 투자라 함은 금전적인 수익을 바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정작 팝펀딩 학자금 지원은 84개월이나 되는 기간동안 이자도 한푼 받지 않습니다. 기회비용 측면에서 본다면 이걸 투자라고 하면 명백히 손해보는 투자지요. 그렇지만 이자를 받지 않는 것이 오히려 진정한 학자금 후원이라는 취지가 퇴색되지 않는게 아닌가 합니다. 얼마 되지 않는 이자를 받으며 생색을 내는 것보단, 정말 이 나라의 젊은이들을 위해 도와준다는 취지를 확실히 살리게 될테니까요(저만 그렇게 생각하나요?). 그럼에도, 이 나라의 젊은이들 역시 완벽하지 못한 한 명의 인간인지라, 조심해야 할 수도 있겠죠.

Q. 뭐지, 원래 하던거랑 많이 다른건가?

A. 무엇보다 다른 것은 무이자 투자라는 것입니다. 역경매 형식도 아니고 해서 위에 본 것처럼 낙찰가능 이자율이나 참가 이자율도 없습니다. 더욱 놀라운 건 99,000원 제한이 없다는 점입니다. '이봐 자네... 내가 전액 도와주겠네'라는 풀 베팅도 가능합니다(그러나 분산투자의 미학은 여기서도 빛을 바래지 않는다고 봅니다). 아마 이자수익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법률적인 문제에서 자유롭고, 그래서 이런 과감한 후원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경매 개설자가 대학(원)생으로 제한된다는 점이 무엇보다 특이한 점일 겁니다. 학생의 신원은 재학증명서를 통해 '재학'에 불이 들어올 것이며 기존 경매와는 달리 '보조', '의보', '봉사'라는 불이 더 들어올 수 있습니다. 이런 정보를 통해서 '이 학생이 이런 사람이구나...'라는 감을 확실하게 잡게 해드릴겁니다. 또 달라지는 것 중 흥미로운 점 하나는 통계/Data를 통해 학교별 연체기록이 공개될 예정이라는 점입니다.
 사실, 팝펀딩에서 투자를 해오시던 회원 여러분은 몇 번 손으로 직접 참여해보시면 금세 '아항... 별 것도 아닌데 심각하고 길게 얘기하는군'이란 생각을 하게 되실겁니다. 그리고 기술적인 측면뿐 아니라 따뜻하고 여유로운 마음을 공유한다는 정신에 있어서도 달라진 게 그닥 없다는 것 역시 쉽게 알아차리실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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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음.. 팝펀딩에서 좋은 일을 기획한 건 알겠는데, 안 갚으면 어떡하죠?
A. 우선 돈이 없으면 돈을 갚을 수 없는 건 인지상정입니다. 여기서 팝펀딩 학자금 지원 최대액의 월별 상환액을 계산해보면 5,000,000/84=59,524원 정도입니다. 이 정도면 착실하게 계획을 세워서 생활한다면 대학(원)생이라도 충분히 마련할 수 있는 돈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사람이 몇 만원때문에 얼마나 치사할 수 있는지 내 수없이 봐왔다.' 라고 하시는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최악의 경우 법적인 조치가 취해질 수 있는 가능성도 있습니다. 최악과 가능성에 너무 연연하지 않고, 좀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신다면, 옛날 생각을 좀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팝펀딩이 초기에 서비스를 시작했을 때 나왔던 우려같은 것 말입니다. '특별한 제제도 없는데 돈을 갚겠나...', '얼굴 튼 사이에서도 갖고 튀는게 돈인데 인터넷으로 빌린 돈은 눈먼 돈 아니냐...''담보도 없이 저신용자에게 빌려주겠다니... 허걱...' 이런 얘기들 말입니다. 그러나 팝펀딩이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P2P 역경매 서비스를 시작한지 2년 7개월이 지난 지금, 팝펀딩 금액대비 대손율은 5%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더욱 고무적인 점은 이 기간을 지나온 동안 팝펀딩에는 위험요소를 선별하는 눈을 가진 훌륭한 투자자들이 점점 더 많이 활동하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이 분들이 계속 활동해주시는 한, '안 갚으면 어떡하죠?'라는 걱정을 하게 할 학생은 점점 선별과정에서 탈락할거라 봅니다.

Q. 팝펀딩은 서비스만 만들어놓고 놀고 앉아있을겁니까?
A. 무한신뢰를 바탕으로 인터넷 기업이란 특성을 살려 열심히 노력하는 팝펀딩에 놀고 앉아있다는 말이 해당될 리 있겠습니까? 요새는 이자도 붙는다는 포인트를 활용하여 학자금 지원을 하는 참신한 서비스(!)를 금융업체, 카드사, 통신사 등과 제휴를 추진중이며,넷포인트와는 이미 제휴를 마친 상태입니다. 학자금 지원 하면 떠오르는 각 학교 장학재단과 동창회에도 팝펀딩의 효율적인 시스템과 좋은 취지를 전달할 예정이며, 대학 연합 SIFE를 통해 세미나와 강연회도 열 예정이랍니다. 미소금융 정책 등을 통해 서민들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하려는 정부에도 이런 취지가 전달되어서 팝펀딩 많이많이 밀어주셨으면 하는 작은 바람도 가져보고요... 후후...
 무엇보다, 곧 10만명을 채우실 팝펀딩 회원들이 무한신뢰를 보내주신다면 신뢰는 북극곰도 포크댄스를 추게 한다는데 팝펀딩 직원들이야 어떻겠습니까? 아마, 잘... 하시겠죠...?

 어떤 서비스를 시작하던, 팝펀딩 회원들이 함께 있어 자신있게 출발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새로 제공되는 서비스로 인해 더욱 다양한 구성원을 가진 팝펀딩 커뮤니티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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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1 12:00 2009/12/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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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푸른바다 2009/12/01 1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꿈꾸는데 돈이 들지 않는 사회. 팝펀딩이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화이팅!!!! 팝펀딩 포에버~~~ㅋ

  2. 칼릭스 2009/12/01 1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계좌 투자가능액 951원

    요게 눈에 확들어오네요. ㅎㅎ

  3. 종자돈 2009/12/01 14: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후원받을 줄 안다능 :::

  4. 아버지란이름으로 2009/12/01 2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곳도 있었군요!! 저는 공식블로그사이트가 또 이렇게 잘 이루어져 있는지 이제야 알았습니다..하하
    그리고 종자돈님과 홍은미님의 대화가 너무 재밌군요.하하 좋은 정보 읽다가 재밌게 웃고 갑니다!

  5. 삼남매아빠 2009/12/01 2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좋은 취지의 시스템입니다..

    하지만 투자자(기부자라 해야 하나요)를 어떻게 끌어 모으냐는 것이죠...

    일단 얼마간은 지켜봐야겠지만..

    이부분에 대한 투자자 광고가 절실할듯 하네요...

    매리트가 있어야 하는데...

    팝펀딩 로고가 박힌... 볼펜이라도 준다면야 ... 적극 참여 가능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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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일주일. 이 아니라 어느덧 8월이네요. 요즘 원클릭이 팝펀딩으로 다시 돌아가고, 한국일보, 김미화의 세상은 그리고 우리는에도 나오고, 또 조만간 @@360이라는 프로그램에도 곧 나올예정이라 팝펀딩이 정말 정신없이 바빠 가는 7월에게 인사도 미쳐 하지 못했네요.

어느새 사회적 기업 웹진도 4회째가 나왔습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

이번주 웹진에서는 국내외 문화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되었습니다. 국내 사례로는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티팟(teapot)"이 소개되었습니다. 티팟은 시민참여를 통해 새로운 문화환경을 조성하는 공공 문화 기업으로 <문화를 디자인한다>라는 모토로 네트워크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통합하고 어린이에서 노인까지 다세대를 아우르며 공간, 교육, 콘텐츠, 네트워크 영역에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기사를 보면 상당히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어서 오늘은 티팟을 중심으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웹진에서 소개하고 있는 티팟은 크게 3가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네트워크 스튜디오>
새로운 문화예술 수요자를 위한 전시와 출판사업, 농촌 및 소외지역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마을박물관으로 소소한 삶에 개입하기>
마을 공동체의 소통을 회복하고 마을 사람들의 희망인 특산물 홍보, 관광지로써의 홍보라는 두 축을 도시민과 주민이 교감하면서 창작자의 자율적 작업 또한 가능하도록, 그리고 마을공동체가 좋아 마을을 찾고 물건을 찾게 되는 곳, 누구나 한번 들렀다가 추억을 남김으로써 마을과 마을 공동체의일부가 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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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교육+콘텐츠+네트워크>
공간을 디자인하고, 교육을 디자인하는 티팟은 농촌과 소외지역 활성화를 위한 공간을 연구하며, 기획하고 실행프로세스를 창출하는 활동을하며 문화소외지역의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활동, 문화환경 기반을 위한 문화교육활동을 합니다.

최근 시사IN에 소개된 기사를 보면, 철원 월하리 라는 곳에 찾아가 마을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는 소식도 전해집니다.



<출처: 시사IN 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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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문화네트워크 티팟의 작가, 기획자 10여 명이 강원 철원군 철원읍의 작은 마을을 찾았다. 이들은 정부 공모를 통해 받은 예산으로 철원 지역 작가들과 함께 철원읍 원하리에서 '마을미술 프로젝트'를 진행 했는데, 마을 초입 버스정류장을 초승달 모양으로 꾸미고 길섶에는 두루미 조형물을 설치하고 빈집 외벽에는 꽃과 나무, 물고기와 새를 그리는 프로젝트인데, 단순히 마을을 예쁘게 꾸며 눈에 띄는 랜드마크를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진짜배기는 '가가호호 워크숍'이었습니다.

'가가호호 워크숍'은 인터넷도 휴대전화도 없이 마을 사람들이 함께 아이디어를 모아 작품을 만들어 내려면 무조건 '가가호호 방문'밖에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얼굴을 내비치고, 신발 벗고 집 안에 들어가 주민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주민들이 마음을 열고 자신의 재주와 살아온 이야기를 공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 멋진 마을미술 프로젝트가 완성된다는 것입니다. (멋지죠?!!ㅇ_ㅇ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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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펀딩도 나중에 회원들의 집을 가가호호 방문하는 프로젝트를 한번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ㅋ 하루는 삼남매아빠님의 집에가서 오리를 얻어먹고 오고=_=*(부산오리님 말구요..ㅋㅋ), 하루는 깡쇼님이 계신 완도에서 완도김(??)ㅋㅋ을 먹고, 하루는 음~ 어디를 가야할까요? ㅋㅋㅋ 하루는 무사귀환하신 정민수민상진맘님을 찾아가 수민이의 새우죽을 '뺏어'먹고오고 말이죠..ㅋㅋ낄낄낄..+_+ ㅋ

팝펀딩 가가호호 프로젝트!!! ㅎㅎ ..............음. 그럼 헛소리는 여기서 그만 마치구요.ㅋ 다시 사회적기업 웹진으로 돌아가겠습니다.

다음으로 인물코너에서는 기아대책이 설립한 대안무역사업을 하는 사회적기업 <행복한 나눔>의 정문섭 사무총장님이 소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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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나눔은 개인이나 기업으로부터 기증을 받은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하여, 그 수익금으로 생명을 살리는 자선가게사업과 저개발국가의 자립을 돕는 대안무역 사업을 하는, 기아대책(국제구호단체)이 설립한 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입니다.  현재 서울과 수도권에 10개 정도의 매장이 있다고 합니다.

인터뷰 내용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부분은 사회적기업 지원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사회적기업에 대한 논의에서 항상 뜨거운 감자였던 부분이죠. 현재 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지원 체계는 초기 2년이 지난 후에는 자립을 해야 하는 전재가 붙어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정문섭 사무총장님은 어떤 분야의 사업이든 안정기에 접어들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한대 일시적인 중단이 아닌 점차적으로 지원을 줄여 나가는 방법이 좀더 안정적인 자립을 돕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셨습니다.




보통 사회적기업이라하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생각하는데, 티팟같은 문화예술 사회적기업이 더 많이 생기고 한다면 사회적기업이 갖고 있는 무거운 이미지는 물론 범위의 다양성도 넓어지고, 그럼 더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기업이라는 것을 좀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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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3 18:49 2009/08/0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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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09년도 절반이나 달려왔네요. 오늘부로 벌써 사회적기업웹진이 3회째 발간되었는데요. 정말 시간 참 무섭습니다.ㅎㅎ 이번달 사회적기업 웹진은 계절의 여왕 5월의 장미 향이 채 가시지 않은ㅡ,,ㅡ*(킁킁..ㅋ).. 게다가 [아름다운가게]의 이야기가 실려 있어서 두배로 향기 가득한 그런 웹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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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3회 웹진에서도 국내외 사회적기업 관련 학술자료들은 물론 신문보도자료, 그리고 사회적기업 이야기 세션에는 국내 1호 사회적기업인 [아름다운가게]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되었습니다.
 
<아름다운가게>에 대한 간단한 소개 입니다.

more..



그리고  사회적기업가 세션에서는 연해주에서 고려인들을 도우며 친환경 먹거리 사업을 펼치고 있는 [바리의 꿈]의 황강석 대표님에 대한 이야기가 실렸습니다. 그리고 해외 사회적기업가로는 08년 아쇼카 펠로쉽을 받기도 했었던 태국 폭력단원들의 대모 Laddawan Chaininpun이 소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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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호에서 소개된 관련 도서중에서 눈에 띄는 것으로는 <나는 8살, 카카오밭에서 일해요>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세계 곳곳에서 교육을 받지 못하고 하루 종일 일을 할 수밖에 없는 2억 1800만 명이나 되는 제3세계 어린아이들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저희 원클릭도 이번달부터는 공정무역 커피를 마시고 있답니다.ㅎㅎ 참고로..엄청.... 맛있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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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희망제작소 박원순 상임이사의 <마을에서 희망을 만나다>라는 책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2006년부터 근 3년 동안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며 생생하게 전하는 지역 탐사의 결과물로, 개발 열풍으로 파괴되고 소외된 곳에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이 살아 숨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얼마전 희망제작소에서는 서평이벤트도 진행되었었답니다.

이번달 역시 풍성한 이야기들이 가득한 사회적기업웹진. 모두들 꼭 챙겨보세요~ ㅎㅎ^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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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neclick

*팝펀딩 (구. 원클릭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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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3 15:35 2009/06/0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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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깡쇼는뽀로로 2009/06/04 0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그..그동안 통...블로그에 들어오지를 못했네요..
    요거는 차분히 시간을 두고 읽어봐야 하는데..
    계속 바쁘다 보니...잠깐 들어왔다 나가는 바람에...
    주말에 시간내서 빠트린거 쭉 읽어봐야 겠네요...ㅎㅎㅎ
    자휴님...나여사님 잘 사시죠?? ㅋㅋㅋ
    나여사님의 다이어트 계획은 잘 진행되고 있으신지 궁금하네요..ㅎ

    • 원클릭.com 2009/06/04 17:18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저의 다요트는 현재진행형입니다. ㅋㅋ 그리고 네버엔딩스토리죠 ㅋㅋㅋㅋ

    • 깡쇼는뽀로로 2009/06/05 0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담에 뵐때는 s라인 기대해봅니당..으흐흐

  2. 이룸이 2009/06/07 0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다운가게에 저도 자주 갑니다.
    제가 자주가는 곳은 <봉은사점>인데 저도 그곳에서 처음 접한 공정무역 커피를 사다 마신답니다 ㅎㅎ
    사실 별로 기대 안했는데 맛나더라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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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간단하고 짧게 사회적 기업이란 무엇일까, 원클릭은 사회적 기업일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인터넷에 '사회적 기업'이라고 검색해보면, 최근의 관심을 반영하듯 수없는 자료가 나옵니다(물론 사회 와 기업 이 워낙 많은 자료와 연관되어있지만). 우선 다음 뉴스를 참조해주시면 사회적 기업에 대한 내용이 밑에 아주 짧게 나옵니다. 감을 잡기엔 가장 편한것 같습니다.

서울신문-사회적 기업 대형화한다-2009년 5월 22일

 ●사회적 기업 주로 취약계층에 일자리나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해 수익을 창출하고, 사회적 목적을 위해 재투자하는 기업을 말한다. 일정한 조직을 갖추고 시장에서 경쟁하는 것은 일반기업과 같다.

 그러니까 겉보기에는 일반 기업과 같은데, 특수한 사회적 목적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거네요. 이 뉴스보다 좀 더 길고 전문적인 내용은 다음 기사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역사적 측면과 세계적인 측면 등 아주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보기 좋네요.

YTN-LG경제연구원 '사회적 기업의 지속 성장 가능성'-2009년 5월 5일
 네이버 사전에도 '사회적 기업'이라는 단어가 등재되어 있습니다.
네이버 백과사전-두산백과사전-사회적 기업

 그럼, 많은 회원분들이 알고 있듯이 원클릭은 사회적 기업일까요? 현재 우리나라의 사회적 기업은 노동부에서 인증해주고 있는데요, http://www.socialenterprise.or.kr/ 에 들어가보시면 이와 관련된 자료가 많습니다. 이 홈페이지 상단에 보면 인증요건이 나와있는데요, 좀 살펴보면 일단 (회사)조직과 정관을 갖추고, 유급직원을 채용하며,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며(아래 그림 참조), 서비스 수혜자를 포함한 이해관계자의 참여, 일정액 이상의 수익 실현, 마지막으로 사회적 목적을 위한 재투자 등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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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원클릭은 아직 수익 실현이 안되니까 사회적 기업이 아닌건가? 네, 아직 원클릭은 2009년 5월 26일 현재 사회적 기업이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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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해봐도 안나옵니다. ㅠㅠ
 

   뭐야, 그럼 속은 것 같은 이 기분은 뭘까요? 운영팀장님과 점심식사하러 가는 길에 나눈 대화에 의하면 사회적 기업 신청을 거의 받은거나 다름없는데, 그럼 아직 실현된 수익을 실현된 것처럼 해야 하기 때문에 다음 신청기간 때 다시 받을거라고 하십니다. 다음 기회를 노려야 할 것 같고요. 그럼 여태껏 아무 근거없이 착한투자라 한 건가? 그건 아닙니다. 원클릭닷컴음 박원순 변호사가 이끄는 '희망제작소'라는 곳에 '희망 소기업'으로 당당히 올라가 있습니다. 자료 화면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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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히 읽어보면, 원클릭 홈페이지에 있는 회사소개>인사말 이네요. 오늘 포스팅만큼 좀 성의가 없어 보이는군요 ㅋㅋ


 그럼 이번엔 안전하게 사실확인했으니 '희망소기업' 응모 자격을 한번 음미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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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부 인증 사회적 기업만큼, 계량화된 자료와 기업운영에 대한 철저함은 없지만 좀 더 포괄적이고 힘차보이는 느낌이네요.


 결론은, 원클릭은 아직 사회적 기업은 아니지만, (사회적 기업만큼 좋은)희망 소 기업이다가 되겠습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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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창의, 혁신, 기업가 정신, 사회 변화, 의지와 열정같이 큰말 들을 여럿 모아놓았어도 귀에 착착 감기네요.

Posted by one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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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6 09:18 2009/05/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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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도리도리 2009/05/26 1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

  2. catsle77 2009/05/27 17: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회적 기업은 어디 등록해서 되는것은 아닌것 같아요.
    영리가 주 목적이 아닌 어렵고 소외받는 계층을 위해 기업을 운영하는 것을 사회적 기업이라 보는것 같아요.

    국가의 인증여부를 떠나 드러내놓치 않고 묵묵히 소외받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사람이나 기업도 있잔아요.

    물론 국가가 인증을 해주면 더욱 좋겠지만 인증이 중요한것은 아니고
    기업 행태가 중요하죠.

    원크릭은 정확히 사회적 기업이 맞구요.
    아직 규모가 작으니깐 주목을 받지 못하는것으로 보이는데
    얼마 안가면 제일 큰 금융기관으로 태어나면서
    더더욱 사회적 금융기관으로 될겁니다.

    원크릭은 정말 우리사회가 꼭 바라는 기업이에요.

    • 원클릭.com 2009/05/28 0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캐슬님 말처럼 꼭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는 원크릭이 ㅋㅋ 되도록 하겠습니당 ㅋㅋ^ㅡ^/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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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포굿(Touch4good)을 아시나요?

오늘은 청년 소셜벤처 터치포굿(Touch4good)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터치포굿은 망하고 싶어하는 회사입니다. 한번 쓰고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가지고 가방은 물론 지갑등을 만들고 있는 친환경 사회적기업 터치포굿은 자신들의 활동으로 사람들이 폐현수막이 얼마나 환경을 더럽히고 있는지 깨닫고 더이상 폐현수막이 쓰레기로 나오지 않아 자신들이 재료로 사용할 폐현수막이없는 그날을 폐업신고하는 날이라고 합니다. 재미있는 발상이죠? :)

저 역시 터치포굿의 소비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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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생각으로만, 종이위에 글자로만 존재하던 아이디어가 실재 가방이 되어서 제 눈앞에 나타나니 정말 놀라움 그 자체였습니다. 특히 터치포굿의 공동창업자인 박미현씨 경우에는 개인적으로 제가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프로젝트 동아리 <넥스터스>라는 곳에서 알게 되었는데, 정말 사회적기업에 대한 열정과 끈기가 그 누구와 비교할 수 없는 정도라고 한다면 조금이나마 설명이 될까 모르겠습니다. 맨 처음 폐현수막으로 가방을 만들겠다고 이야기했을때 모두들 에이.. 설마.. 뭐 대충 나오겠지. 하는 반응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매일같이 직접 청계천일대를 뛰어다니면서 하나하나 배워가며 사업을 진행해가는 이들의 모습은 정말 멋있다는 말이 저절로 나올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기존 업체들과는 다른 이들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만들어간다는 것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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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한 또한명의 공동창업자 이화영씨는 탱글탱글 귤과 같아서 그런건지는 아직 물어보지 못했지만^^;ㅎㅎ '귤'이라는 예명을 갖고 있습니다. 웃는 모습이 정말 너무 귀여우시답니다. 이 분역시 저희 넥스터스에서 진행한 사회적기업 아카데미 소시지팩토리(soci知 factory)에서 세미나를 할 당시 만났었는데요, 환경분야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지적내공, 그리고 사회적기업에 대한 열정이 앞서 말씀드렸던 박미현씨와 막상막하라고나 할까요 ^^

이렇게 두 사람이 모여서 시작된 사업이니, 생각이 올바르고 추진력있는 "사람"들이 하는 일이니 잘될 수 밖에 없을꺼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이번에 함께일하는재단과 G-market에서 함께 개최했던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는 소문이 자자합니다.

그럼 이번에는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더 해보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절대 선의에 의해 산 소비자가 아닙니다. 저는 단지 가방이 필요했을 뿐이고~! 가방이 맘에 들었을 뿐이고~!!인 소비자 입니다. 맨 처음 우연히 터치포굿의 신제품을 보았을때 기존 시장에 존재하던 브랜드의 상품으로 보고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가방에 당당히 터치포굿의 상표가 붙어있어 정말 깜짝깜짝 놀라 바로 구매했었드랬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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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역시 마르고 닳도록 쓰고 있답니다. ^^ (바로 제 옆에 가지런히 놓여있는...꼬까신하나?;;)

그런데 이러한 터치포굿의 접근법은 단순히 재활용의 개념이 아닌 지난번 이야기 하기도 했었던 쓰레기가 될 '뻔'한 자원을 더 나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사용하는 것을 업사이클링(Upcycling)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터치포굿의 활동을 통해 우리의 환경 상태역시 UP되고! 사회의 모습과 가치 역시 UP되어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바라는점은 터치포굿의 창업자 두분이 UP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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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지마  _  품절 _ 하하호호 -_-ㅋ 의미심장한 말이어가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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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7 16:07 2009/04/2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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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꽃보다깡쇼 2009/04/27 2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기 아가씨 누군가요?? 혹시 원클릭 나여사님이신가요??
    나여사님 언제 시간나시면..
    소개팅한번...........ㅜㅜ

    • 원클릭.com 2009/04/27 2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저 아가씨는 제가 아니라 자휴님 말씀이 맞습니다. 맞고요..ㅋ

  2. 자휴 2009/04/27 2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죄송하지만, 저분은 터치포굿 사장님이 아닐까 하는데요... 나여사님은 이 블로그에서 알리는 사항을 잘 찾아보시면 보실 수 있을텐데...

  3. 단미 2009/04/28 0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저 사진은 왜 인터넷을 떠돌아 다니는지 모르겠지만 저맞습니다 ㅋㅋ - 터치포굿 단미 -ㅋㅋ

    • 꽃보다깡쇼 2009/04/28 0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단미님..데이트 신청합니당..으흐흐흐
      울 카페에 부산에 사는 엘리카님이라고 잇는데..
      나이는 20대 후반입니당...
      아직 베필을 만나지 못하여...쩝....
      단미님이 제격일듯..ㅎㅎㅎ
      오데 사세욘??

    • 원클릭.com 2009/04/28 09:05  댓글주소  수정/삭제

      워워..ㅋ 깡쇼님 ㅋㅋㅋㅋ 마담뚜깡쇼님이 되시렵니까? ㅋㅋㅋ 이로써 엘리카님의 공개구혼이 시작된건가욘?ㅋㅋ

    • 엘리카 2009/04/28 19:49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놔..깡쇼님 여기서도 주책입니다.. ㅡㅡ;
      일하다가 뜨끔하여 들어오니 여기서 사고를 치고 계시군요.

    • 원클릭.com 2009/04/29 1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엘리카님 반가워요^^/

  4. 단미 2009/04/30 0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여기서 일어나는 심상지 않은 움직임을 듣고 다시 왔습니다ㅋㅋ 헛 ㅋㅋ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이나 ㅋㅋ 서울과 부산은 매우 매우 멀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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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고 또 오르면 못오를 곳 없으리.- -;ㅎㅎ
어딜자꾸 오르냐 물으신다면 저는 오르그 닷! 샵에 올랐다고 말하리요.... 허허허.




저는 지난 주말 꾸물꾸물한 하늘을 뒤로한채 압구정 로데오거리에 위치한 에코. 페어트레이드. 편집실인 오르그닷샵에 놀러갔었습니다. (사실 블로거 간담회에 참여하려고 갔지만 샵에서 이것저것 구경하며 사람들과 수다나눔을 실천하다가 간담회가 갤러리에서 진행되고 있는 줄도 몰랐다고나 할까요. -_-ㅎㅎ 그래서 저의 이야기는 블로거 간담회의 참여자 였다기 보다는 그냥 한명의 소비자로서의 이야기라고 생각해 주신다면.. 참 쉽죠잉~?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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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공정무역커피라는 말을 심심치 않게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스타벅에서도 공정무역 커피를 판매하고 있고, 아름다운가게에서도, YMCA에서 운영하는 카페티모르에서도 공정무역 커피를 접하실 수 있습니다. 아~! 한국공정무역연합 "울림"은 압구정 현대백화점에도 매장이 있다고 합니다. 위에 보이는 오르그닷샵의 커피도 카페티모르의 공정무역원두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ㅎㅎ 게다가 이날은 행사로 아메리카노를 2천원에 구매할 수 있었답니다. 전체적인 가격은 스타벅스나 일반 커피숍과 동일했던걸로 기억합니다. 한잔에 4천원 정도? 흔히 공정무역제품은 비싸다는 편견이 있는데(실제로 조금 비싸기도 하죠^^;) 커피는 일반적인 가격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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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사진에 보이는 원두상품들은 아름다운가게의 "희말라의 선물/ 안데스의 선물" 이고, 노란 상자들은 한국의 대표적인 사회적 기업 중 하나인 위캔쿠키의 맛있는 쿠키들입니다. (먹고싶다는.. -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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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는 이날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 중에 하나는 리콜라 라는 무설탕 허브 음료 였는데요, 향과 맛이 너무나 상쾌해 지친 오후나 저녁에 따뜻하게 한잔 마시면 피로가 싹 풀릴 것 같은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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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연히 찍혔는데(사실 뭔가 느낌이 예사롭지 않은 사람이라는 느낌이..) 모자를 쓰고 계신 여자분은 에코 디자이너 이경재님이었습니다. 이 분은 옥수수나 쐐기풀 등으로 천연섬유를 만들어서 천염섬유 드레스를 포함하여 다양한 옷들을 만드는 디자이너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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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전분 드레스를 입고 있는 최운영 아나운서 & 옥수수전분 웨딩 드레스>

대학교 졸업후 직장생활을 하다가 3년간 귀농도 하셨다는데... 전 디자인 이야기보다 이때 당시의 이야기가 넘 궁굼합니다. 다시만날 날이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궁굼합니다ㅋ
들려주세요 들려주세용-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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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시 오르그닷샵 이야기로 돌아가보면, 또 하나 눈에 띄었던 부분은 매장 천장에 이끼가 있던 점이었습니다. 물론 인조 이끼였지만, 보통 천장은 인테이어에 있어서 소홀히 하기 쉬운 부분인데 이런부분들도 디자인을 고려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매장에는 폐현수막으로 만든 "터치포굿(Touch4good)" 의가방도 달려있었습니다. ^^저도 이가방을 애용하고 있는 1人이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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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하나의 포인트는 북카페 형식으로 책들도 진열되어 있었는데요, 에코페어트레이드 편집샵인만큼 책들도 사회적기업관련 서적과 인문사회학서적, 디자인전문 서적들이 많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비록 원래 목표로 했던 블로거 간담회는 참여하지 못해 기업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없었지만; 주말에 여유롭게 좋은제품과 좋은 사람들이 가득한 공간에 다녀올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혹시 이 주변에 가실일이 있는 분들은 꼭 한번 들려서 차 한잔 하고 가시길 강. 추 합니당~!



마지막으로 오르그닷샵의 느낌을 표현하자면?!!
나 완전...날아갈것 같아...~_~ 숭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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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7 13:22 2009/04/2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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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통통이 2009/04/27 1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마이뉴스의 오르그닷에 대한 인터뷰를 보았습니다. 돈을 쫓을래야 쫓을수도 없고 기성세대에 기대어 사는 것보다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말이었죠. 위치가 좀 더 가까웠으면 자주 들릴텐데.. 언제 한번 시간내서 다녀오고 싶네요.

    • 원클릭.com 2009/04/27 1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꼭 한번 가보세요 ^^ 가게 앞 화단에는 상추도 심어있었답니다...ㅎㅎ
      저도 가까우면 자주가고싶은 곳인데 조금 아쉬워요 ^^

  2. 나눠묵자 2009/04/27 2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오르고 숍이 이렇게 생겼군요!
    멋집니다!
    그나저나, 원클릭닷컴에서는 어느 분이 이렇게 부지런히 포스트 올려주시는 건가요? 누구이신지 감사합니다!

    • 원클릭.com 2009/04/27 2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원클릭닷컴 블로그는 팀 블로그 형식으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당 ^^

      오르그닷샵 포스팅은 원클릭나여사입니다.ㅋㅋㅋ >_<//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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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1 03:06 2009/04/21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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