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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 이어 프로스퍼에 대해 계속 알아보겠습니다. 그치만 이미 지난번 글을 통해 많은 내용을 소개해 드렸으므로, 이번엔 지난번과 비슷한 내용을 프로스퍼 사이트 캡쳐 화면 여러개(!)와 함께 소개하여 생생하게 전해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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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스퍼 대문입니다. 화목해 보이는 가족이 '프로스퍼는 돈을 투자하고 싶은 사람과 돈을 빌리고 싶은 사람을 연결합니다', '프로스퍼 대출로 부채를 통합해서 빚을 다 갚았어요'라는 멘트를 날려주고 있네요. 그런데 가만히 기다리다 보면 이 메인 페이지 위쪽 그림이 아래 이미지들로 휙휙 바뀝니다. 이 이미지들이 각각 프로스퍼의 대표 서비스를 간략하게 잘 표현하고 있으므로 좀 자세히 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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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카로우면서도 따뜻한 눈을 가진 아저씨는 뭐라고 하시나?
 큰 글씨로 '신뢰성 있는 대출자에게 투자하세요. 기대 수익은 6-16%입니다'라는 문구가 뜨고, 링크를 통해서 프로스퍼 투자하기로 연결됩니다. 아저씨는 '1년에 8% 수익을 올립니다. 주식 투자보다 훨씬 낫네요'라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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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화면은 딸로 추정되는 아가씨 둘에게 뽀뽀를 받는 아주머니입니다.
 큰 글씨에 '
아직도 높은 변동 금리 신용 카드 이자율로 갚으세요? 당신의 채무를 프로스퍼에서 낮은 고정 금리 대출로 합치세요'라고 나와 있네요. 링크엔 '프로스퍼를 통해서 얼마나 대출금을 절약할 수 있을지 계산해보세요'라 쓰여있습니다. 대출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 눌러보고 싶겠네요(실제로 눌러보면 아래 소개되어 있는 대출 계산기로 이동합니다).
 즐겁게 웃고 있는 아주머니께선 '8500달러(약 1000만원)을 9%에 빌려 부채로 통합하게 됐네요'라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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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처녀는 웃고 있긴 한데, 투자자와 대출자가 다 나왔으니 누굴꼬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문구를 읽어보면 '중개인을 제거하고 사람들을 직접 연결하여 채무자와 채권자 모두 이익을 봅니다'라고 써있네요.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어떻게 프로스퍼가 운영되는지 알아봅시다'로 연결됩니다(메인 페이지 가족 링크와 같습니다). 저 처녀가 웃으면서 하는 말은 '프로스퍼를 통해서 빚을 다 갚게 되었어요. 이제 저는 프로스퍼 투자자랍니다'입니다. 대출자가 투자자가 되는 것, 한국에서 '심여산'님만 말고 있는 게 아니었군요.

 지금까지 메인 화면에서 나온 멘트나 문구를 중요한 것만 다시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프로스퍼는 돈을 투자하고 싶은 사람과 돈을 빌리고 싶은 사람을 연결합니다'
 
'신뢰성 있는 대출자에게 투자하세요. 기대 수익은 6-16%입니다'


'
아직도 높은 금리 카드 이자율로 갚으세요? 당신의 채무를 프로스퍼에서 낮은 금리 대출로 합치세요'

'프로스퍼를 통해서 빚을 다 갚게 되었어요. 이제 저는 프로스퍼 투자자랍니다'
 이러니까 프로스퍼 홍보 사이트 한국 지사같지만, 여긴 프로스퍼 아닙니다. 팝펀딩입니다 ^^

 이제부터는 메인 페이지에서 링크를 타고 가면 어떤 화면이 나오는지 보죠. 맨 첫 화면 링크인 '어떻게 프로스퍼가 운영되는지 알아봅시다'를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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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 위에는 프로스퍼가 미국에서 가장 큰 p2p 대출 장터이고, 은행을 포함한 중개인이 없기 때문에 투자하는 사람이나 빌리는 사람 모두가 이익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아래쪽엔 대출자와 투자자로 보이는 두 분이 나오는데 그 밑에 나온 큰 그림 셋엔 각각 대출자의 경우 '대출 금액을 정하고, 이자율을 정한 후, 투자자들이 입찰하는 것을 기다린다', 투자자의 경우 '
자동 투자, 직접 투자, 채권 투자'라고 써 있습니다. 팝펀딩 프로세스와 굉장히 유사한 걸 느낄 수 있습니다. 그치만 합리적인 미국인들(?)이라 그런지 팝펀딩처럼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쓰는게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하지 않네요.

 그런데 이렇게 '어떻게 p2p 대출이 운영되는지' 를 한번 클릭해서 쭉 가다보니 어느새 프로스퍼에서 투자하는 방법과 돈을 빌리는 방법을 듣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실 겁니다(맨 처음에 뭘 하려 했는지 까먹는게 인터넷 서핑의 특징이긴 합니다만). 그럼 이렇게 된 거 계속해서 클릭질을 이어가 봅시다.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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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 투자, 개인(직접) 투자, 채권 투자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동 투자 항목엔 '투자를 시작하는 가장 쉬운 방법', '프로스퍼는 당신이 투자를 시작하기 위한 몇가지 전략을 준비하고 있으며, 직접 투자 전략을 짜셔도 됩니다'라고 쓰여 있습니다. 직접 전략을 짜는 건 뭘까 하는 생각에 검색을 해보니, 아래와 같은 평가 기준을 적용해서 만든다고 하네요. '뭐야 그래도 모르겠잖아?'란 생각이 드신다면 팝펀딩 오토 비딩을 떠올리시면 됩니다(안 떠오르신다면 어서 팝펀딩 투자를 시작하시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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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투자는 '은행처럼 투자하기', '개개인의 대출자들을 평가하기', '기본 기능을 이용하여 검색하기'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쉽게 말해 대출자가 올린 경매 개요를 꼼꼼히 읽어보고 얼마나 투자할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채권 투자는 '숙련된 투자자들을 위한', '채권들은 할인 혹은 할증되어 거래됩니다', '채권을 정해진 상환 이력에 따라 구매하기'라고 나와 있습니다. 이 역시 팝펀딩 채권 거래를 떠올리시면 이해하시기 편하실겁니다. 안 떠오르신다고요? 그럼 다시 팝펀딩 투자 페이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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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움말 항목을 살펴보면 투자 튜토리얼도 나와 있습니다. 동영상을 통해서 프로스퍼에 투자하는 방법을 상세히 가르쳐 줍니다. 제가 캡쳐한 부분은 분산 투자를 강조하는 부분이네요. 분산 투자는 만국 공통의 진리인가 봅니다. ^^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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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 화면 메인 페이지입니다. 맨 위엔 '놀랄만한 이자율로 무보증 개인간 대출을 받으세요'라고 쓰여있네요. 아래쪽에는 여러 대출 용도(환대출, 수선, 사업, 자가용 구매, 학자금, 육아비, 약혼 결혼비용, 단기 대출, 환경 대출, 군인대출...)를 나열하여 '나같은 경우에도 대출받을 수 있을까?'는 고민을 가진 사람이 부담 없이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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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항목에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필요한 금액과 이자율을 넣으면 자동으로 매 달 갚아야 할 금액, 실효이자율, 총 이자 비용, 창출한 금융액, 수수료같은 금액이 나오는 대출 계산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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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매 달 얼마를 갚는다거나 실제로 빌리는 금액이 얼마나 하는 건 대출자 입장에서 중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건 어떻게 해야 돈을 빌릴 수 있느냐 하는 거죠. 그래서 투자자 튜토리얼처럼 대출자도 경매 개요를 잘 쓰는 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팝펀딩처럼 대출자는 투자를 받기 위해 이 경매 개요를 잘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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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가이드를 받은 후 리스트를 작성해서 기다리다보면, 투자자들이 투자를 하죠. 위 이미지처럼 리스팅에서는 $1,000~$25,000 사이의 대출채권들이 34%~4% 사이의 이자율로 거래되고 있었습니다(2010 7 23).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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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스퍼에서도 지난 시간에 말씀드린 것과 같이 인맥을 잘 쌓아놓은 사람은 유리합니다. connections 부분 대문은 위의 캡쳐 화면과 같은데요, 큰 글씨로 '번영을 함께 누리세요'라고 적혀있고, 체크한 부분에서는 프로스퍼 connections를 사용하면 다음과 같은 좋은 점이 있다고 홍보합니다.
 

쉽게 친구를 초대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경매 개요들이 준비되는 대로 믿을 수 있는 네트워크와 함께 투자할 수 있습니다.

성공을 위한 조언과 전략을 성공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교환함으로써 배우면서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멘트는
무료인데다 쉽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오늘 가입하셔서 당신만의 프로스퍼 커뮤니티를 시작하시고 함께 부자 됩시다!
로 끝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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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위에 볼품없이 해석한 것만 보시면 '에이 이런걸 누가 하겠어?' 하시겠지만 그룹 서비스 목록을 보면, 회원이 8000명 넘는 그룹도 있으며 상위 7개 그룹은 1500명 이상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걸 보고 있으면 팝펀딩도 그룹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프로스퍼에 비하면 아직 미미하구나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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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스퍼는 회원들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것 뿐만 아니라 직접 회원들과 소통하려고도 노력합니다. 그 증거는 프로스퍼 트위터 프로스퍼 블로그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블로거라 그런지 블로그에만 눈이 가는데, 프로스퍼 블로그의 경우 팝펀딩처럼 블로그 제공 사이트에 자리를 튼 게 아니라, 프로스퍼 홈페이지 안에 잘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가장 최근 글은 프로스퍼 업데이트 사항을 친절하게 설명한 글이더군요. 트위터와 블로그뿐 아니라 페이스북도 운영한다고 합니다만 왠지 저는 페이스북과 친하지 않아서 넘겨버렸습니다(궁금하신 분은 링크를 타고 들어가 보세요 ^^). 

내 계정 및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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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스퍼 역시 p2p 사이트이므로 내 계정을 통해 자금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맨 처음 거래를 발생시키기 위해선 투자자인지 대출자인지 확인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프로스퍼에서 투자를 하거나 투자를 받으면, 내 계정 이력 부분에서 은행거래, 이벤트, 계정 거래 내역들, 전달 사항, 법률적 합의와 재무 보고서에 대한 정보를 알아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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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시간에도 말씀드렸듯이 프로스퍼 역시 마켓플레이서 퍼포먼스라는 웹페이지에서 프로스퍼 통계를 제공합니다. 위에 있는 이미지처럼 현재 공개하고 있는 것은 2009년 7월부터 2010년 6월까지의 자료입니다. 자료들 중에서 맨 윗부분에선 신용 등급별 낙찰 경매, 경매 금액, 평균 대출금액, 상환 이자율, 대손율, 수익율, 가중평균 신용 등급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아래쪽은 이에 대한 조금 더 상세한 설명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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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게시판도 제공됩니다. 맨 위에 올라와 있는 글은 학비와 카드 채무 그리고 수술 비용을 위해 대출을 하신 분의 이야기인데, '이 서비스, 이 착안점-프로스퍼와 관련된 모든 것은 대단하다...프로스퍼는 미국인이 미국인을 돕는 것이다.' 라는 내용을 수기 한 켠에 써놓으셨습니다. 그 아래엔 투자자의 후기 한 편이, 마지막으론 학자금 이자 대환 대출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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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드디어 끝입니다. ^^
여태껏 프로스퍼 사이트를 이잡듯이 뒤져가며 작성한 이 포스팅을 꼼꼼히 보신 분이야 프로스퍼를 들어가고 싶은 생각이 싹 가셨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미국 최초 최대의 p2p 회사인 프로스퍼에 방문해서 어떻게 운영되는지 보신다면 전 세계 p2p 사업이, 한국의 p2p 사업이, 마지막으로 팝펀딩이 어떻게 될 것인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실 거라 믿습니다(특히 주변에 미국 시민권 있으신 분들이 있다면 직접 투자도 해 보셨으면...).

 아 참, 들어가시다가 위와 같이 '공사중...' 이란 화면을 만나게 되더라도 놀라지 마세요. 저는 이상하게 자주 만나게 됐었는데 몇 시간 놀다 다시 들어가보면 공사는 끝나 있더라구요. ^ㅡ^

 그럼 다음 시간에 또 다른 p2p 업체와 함께 찾아뵙겠습니다(꾸벅).


2010/08/10 08:30 2010/08/1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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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참미르 2010/08/10 1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프로스퍼로 갈아타 볼까나...

    • 자휴 2010/08/13 1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구조가 팝펀딩과 비슷하므로 투자해보실 만 하겠지만, 지난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듯 미국인 아이디가 있어야 투자가 가능합니다. ^^

  2. 미스테리 2010/08/11 2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러 P2P금융을 소개해 주시는데...
    해당 사이트들에서 연체및 대손에 대한 관리나 대책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도 소개해 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 자휴 2010/08/13 1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다음번에 작성할 때는 그 부분도 참고하겠습니다. 프로스퍼의 경우 얼른 찾아본 바에 의하면 http://www.prosper.com/help/topics/borrower-payments_delinquency_fees.aspx
      에서 연체일자별로 어떤 행동을 취하는 지 나와있고,

      http://www.prosper.com/help/borrowing.aspx#payments
      Payment 아래쪽 항목 두 개에선 연체나 대손시 채무자가 받는 불이익,

      http://www.prosper.com/help/investing.aspx
      Loans 항목에선 연체시 투자자가 취할 수 있는 조치에 대해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

    • 미스테리 2010/08/15 1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영어가 딸리는 관계로.... 하나도 이해 못했음^^;;

    • 자휴 2010/08/24 18: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부분은 계획에 없던거지만 미스테리님께서 계속 궁금해하시니, 좀 늦었지만 발번역이라도 어느정도는 알아볼 수 있도록 제가 번역해놨습니다. 이해 안되시는 부분이 있다면, 그건 저도 모르는 거니까 깊이 물어보진 말아주세요 ^^;;;;
      팝펀딩 네이버 블로그->http://blog.naver.com/1_click/60113713855

    • 미스테리 2010/08/24 2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휴님.. 감사합니다 이제야 봤네요...

      제가 원하는 내용이었습니다.

      현재 팝펀딩에서 대손에 대한 조치라던지 대손이후의 처리방법등 대손에 대한 내용이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다른 P2P사이트에서는 어떻게 처리가 되고 있는지 알아보고 싶었습니다. 앞으로 다른 사이트 소개시에도 이런 정보도 같이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3. 겨울풍경 2010/08/12 2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4. 재떨이4 2010/08/13 1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라.......대단하네요

  5. OpenID Logo팝펀딩 2010/08/18 2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정보가 있는 관계로 부득이 하게 댓글을 삭제 합니다.

[로그인][오픈아이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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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부터는 '여름 맞이 특집' 본격 해외 p2p 사이트 탐방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지금까지 팝펀딩 블로그에서는 여러 번 해외 p2p 사이트의 현황에 대해 소개해드린 적 있지만, 제가 쓴 글이 늘 그렇듯 이번에는 내용이 좀 길어질 것 같습니다. ^^

 


우선 첫 시간은 프로스퍼에 대한 내용입니다.
 

#  팝펀딩 블로그 속 프로스퍼

 프로스퍼에 대해서는 이미 팝펀딩 블로그를 통해 소개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프로스퍼 창업자 Chris Larsen과 프로스퍼의 모태가 된 E-Loan에 대한 설명이 잘 되어 있는 [해외 P2P금융] 프로스퍼(prosper)의 탄이나, prosper의 채권거래가 folio라는 사이트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P2PLending 서비스의 2단계진화, 채권거래 서비스같은 주옥같은 글이 있었지요. 또 팝펀딩 블로그에서 지속적으로 번역했던 p2p lending trend를 제공한 사이트 역시 프로스퍼였습니다. 세계적인 p2p 사업 동향을 외부에 공개할 정도로 정리해서 발표한다는 건, 그만큼 프로스퍼가 p2p 사업에서 선두에 서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실제로 프로스퍼 Company Overview에는 프로스퍼가 p2p lending을 선도했다고 써놓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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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SPER(프로스퍼)'라는 말

 프로스퍼(Prosper)라는 낱말을 네이버에서 찾아보니 '번영, 사업적인 성공'을 의미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왜 하필 Prosper라고 사이트 이름을 지었는지는 못 찾겠지만, 대출이나 투자가 이 사람들에겐 금전적인 성공으로 가는 길이라는 긍정적인 인식이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설립자

 프로스퍼의 설립자는 크리스 라르센Chris Larsen씨입니다. 미리 말씀드렸듯이 [해외 P2P금융] 프로스퍼(prosper)의 탄생이라는 포스팅에서 간단한 이력과 프로스퍼를 설립하면서 Larsen씨가 대출 시장의 섬기는 리더쉽을 보여주겠다는 모습이 있어 참 보기 좋았었는데요. 그런데 이번에 프로스퍼에 있는 프로필을 보니, 섬기는 리더쉽과는 달리 화려한 이력이 주를 이루고 있어 놀랐습니다(아무래도 미국 CEO들 프로필은 이렇게 쓰는 게 관례인가봅니다). 번역한 내용을 소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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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 라르센은 미국에서 가장 큰 P2P 대출 시장인 프로스퍼의 CEO이자 공동 설립자이다. 프로스퍼는 인터넷을 지렛대 삼아 소비자 대출 시장을 더욱 효율적이고, 투명하며, 신뢰있는 곳으로 만들기 위한 Larsen의 공헌의 연속이었다.

 프로스퍼 이전에, 라르센은 E-Loan을 공동 설립하고 CEO이자 회장을 역임했다. 그의 지도력 아래, E-Loan은 미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소비자 브랜드 중 하나로 여겨졌다. 그의 재직 기간 중, 라르센은 소비자들에게 그들의 FITCOM 점수를 알리는 최초의 회사로 E-Loan을 만듦으로써 신용 점수를 공개적으로 이용하는 운동을 선구했다. 라르센씨는 또한 미국 내에서 가장 강력한 소비자 금융 개인정보 보호법의 통과에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하원의원 Jackie Speier로부터 “법안 통과에 결정적”이었다는 찬사를 받았다.

 라르센 씨는 ACCION International's Center for Financial Inclusion, Center for Financial Inclusion / Mott Foundation un- and underbanked financial services research group, CreditKarma, Electronic Privacy Information Center (EPIC), Progresso Financial, Qifang, and The Silicon Valley Community Foundation's anti-payday lending policy committee를 비롯한 수많은 기업과 단체에서 이사회와 자문 역할을 수행했다. 그는 또한 YPO(Young Presidents’ Organization)의 회원이기도 하다.

 라르센 씨는 스탠포드 대학에서 M.B.A. 학위를,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에선 2004년 최우등 졸업생으로 이학사 학위를 받았다.



 아래 부분은 전적으로
위키피디아 Prosper 항목을 참조했습니다.


 # 설립

 프로스퍼는 2006년 2월 5일에 대중에 공개되었다고 합니다. 당시에 E-loan을 설립했었던 크리스 라르센과 존 위챌에 의해 설립되었고, Accel Partners, Benchmark Capital, Fidelity Ventures, Omidyar Network, DAG Ventures, TomorrowVentures, Meritech Capital Partners가 자금을 댔다고 합니다. 이게 투자 위험을 낮추기 위한 것인지, 유망한 사업에 발을 들여놓기 위해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상당히 많은 회사가 투자했습니다.

#  미국 최초의 p2p업체

 프로스퍼가 위치한 곳은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라고 합니다. 물론 온라인 p2p 대출 업체인 만큼 운영은 prosper.com을 통해 이루어지죠. 팝펀딩 회원분들이야 온라인 p2p 대출이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 잘 알고 계시겠지만, 초기엔 p2p 대출을"eBay-형식의 온라인 경매 시장처럼 운영되는데, 대출자와 투자자가 최종적으로 대출 이자를 정한다.”고 했다는 군요.


# 대출 채권과 대출 업무

 프로스퍼에 대한 다른 내용도 역시 p2p lending을 알고 있으시다면 쉽게 이해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팝펀딩과 유사하게 프로스퍼는 대출을 제공하기 전 대출자의 성향과 개인 데이터를 확인해 주고 대출금 회수 업무를 맡습니다. 프로스퍼 대출모두 무담보 3년 만기 대출 채권이라는 점이 약간 특이한 점입니다(그러나 조기 상환 불이익은 없다는군요).


# 수익구조

 수익 구조를 살펴보면, 프로스퍼는 대출자로부터 제공된 대출에 대해 한 번 수수료를 받거나, 투자자에게 1년 단위로 대부 서비스 수수료를 부과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한다고 합니다. 수수료는 대출자의 경우 신용 등급에 따라 대출금의 1-3%, 투자자는 투자 금액의 1%를 연간 이용료로 낸다고 하네요.

# 신용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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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퍼는 미리 말씀드린 것처럼 대출 희망자의 신용도를 자체적인 신용 등급으로 나누어 평가합니다. 프로스퍼 신용등급은 높은 순서대로 AA, A, B, C, D, E, and HR (high risk)로 나눠지는데요. 이 신용 등급을 포함해서 투자자가 입찰할 때는 현재 연체 대출의 수, 연체 금액의 합계액, 지난 7년간의 연체이력, 그리고 다른 데이터를 활용한 Experian등급(프로스퍼 신용 등급과는 다른 또 다른 것입니다) 이력으로 산출된 요약 신용 자료 제공합니다. 한 마디로 말해 팝펀딩에서 투자하실 때 '서류확인' 부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신용 자료와 함께 투자자들은 대출자의 그룹 멤버쉽(!)을 참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다른 프로스퍼 회원과의 친분, 친구들, 과거 활동 경험, 그리고 이전의 프로스퍼 대출에 의한 보증이 포함됩니다. 왠지 모르게 팝펀딩에서 제공하고 있는 그룹 서비스가 떠오르는 부분이네요. ^^;;
 그룹 멤버쉽을 통한 신용등급과 관련하여 한 마디 더 덧붙이면, 투자자와 대출자는 모두 그들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익명으로 활동하며 당연히 필명으로만 구별된다고 합니다.

 

# 대출통계와 대출제한

 팝펀딩이 대출에 대한 통계를 제공하듯, 프로스퍼 역시 마켓플레이스 퍼포먼스라는 통계를 발표합니다.
 당연한 일이지만 왠지 어색하게 느껴지는데, 모든 거래는 미국 달러로만 이루어진답니다. 또 다른 당연한 일이지만 어색한 것으로 빌려주는 사람과 빌리는 사람은 모두 미국 거주자(시민권 보유자?)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 금융관련법

 개요 부분 마지막으로  좀 복잡한 이야기인데, 은행 제휴와 관련된 문제입니다. 아무래도 p2p 대출 사업이 신종 금융업(?)이므로 어느 나라나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프로스퍼의 경우 처음 사이트를 개설했을 땐 여러 주에서 발행된 대부 허가증을 통해 운영되었으며, 최고 이자율은 각 주의 최고 이자율 제한법에 따라 각기 다르게 정해졌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이게 문제가 있었는지 (미국에서 흔히 그러듯) 소송이 걸리고 결국 2008년 4월에 프로스퍼는 Utah-charted Web Bank와 제휴를 맺음으로써 대출자(텍사스와 사우스 다코타는 제외)는 36%의 최고 이자율을 제시할 수 있으며, 투자자는 그에 따라 역경매 방식으로 입찰할 수 있게 되었다네요. 그래선지 지금도 프로스퍼 홈페이지 아래쪽 작은 글씨 중 맨 윗줄엔

All personal loans are made by WebBank, a Utah-chartered Industrial Bank. All Prosper personal loans are unsecured 3-year fully amortized personal loans.

모든 개인간 대출은 유타 차티트 산업 은행 웹 뱅크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모든 프로스퍼 대출은 무담보 3년 만기 분할 상환 개인 대출입니다.

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엔 프로스퍼 사이트 캡쳐 화면을 통해 프로스퍼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2010/07/27 09:40 2010/07/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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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칼릭스 2010/07/28 1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출에 의한 보증이라...

    발꼬락으로 코구멍파기 or 흑돼지...

    • 자휴 2010/07/29 0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좀만 영어를 잘했어도 그들의 대출 보증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는건데... ㅋㅋㅋ '발꼬락으로 코구멍파기'는 몰라도 '흑돼지'는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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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14일에 올라온 <어쩌면 돌을 던지실지도 모릅니다./부산오리/2010-04-14>라는 글엔 '착한미르'님이 다음과 같은 댓글을 남겨주셨습니다.  
등록자: 착한미르 | 2010-04-15 04:49:20
(전략)
아잉아잉님... 실제로 투자의 태반이 대출 경험자일까요? 투자자 숫자로 본다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낙찰되는 금액으로 본다면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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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포스팅은 이 댓글이 묻고 있는 것에 대해 좀 알아보려 합니다. 즉, 팝펀딩에서 투자는 주로 어떤 사람들이 얼마나 하는걸까? 대출 경험자 출신 투자자는 얼마나 되는걸까? 그리고 이들이 투자하는 것의 의미는 어떤걸까? 같은 질문에 답해보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팝펀딩 자체 자료를 살펴보는 게 가장 좋은 접근법이지만, 이것은 일종의 내부 정보이므로 우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언론 기사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010년 4월 14일자 '아크로팬' 인터넷 신문에 올라온 기사에선 위에서 제기한 질문-대출 경험자 출신 투자-에 대한 부분적인 해답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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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안보이시면 이미지를 클릭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기사 내용 중 위에서 제기한 질문에 대답이 되는 것은, 전체 대출자 중 47%정도인 229명이 투자중이고, 그 금액은 팝펀딩 누적낙찰금액의 4%가량이 된다고 하는 부분입니다. 그러니까 맨 처음에 '착한미르'님이 질문 형식으로 언급한 내용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사 내용에도 나와있듯이 대출자의 절반 가까이가 다시 팝펀딩을 통해 금융소외계층에게 투자했다는 사실은, 생각보다 대단한 일입니다. 그 이유는 두 가지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는데, 첫째는 다른 누구도 아니고 한 푼이 아쉬운 금융소외계층이 다른 금융소외계층을 위해 그야말로 십시일반 투자했다는 점이고, 둘째는 대출자가 투자자로 절반이나 편입하는 선순환 구조를 갖춘 매우 희귀한 금융 시스템이 이뤄지고 있음을 보이기 때문입니다(그라민 은행 외에 대출자가 투자한다는 P2P 금융 업체 이야기는 아직 듣지 못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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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외계층이 다시 금융소외계층에게 투자한다는 점도 역시 쪼개서 살펴보면, 심정적으로나 경험적으로 투자를 하고 싶고, 투자가 좋은 일이라는 걸 알면서/ 금전적으로 투자를 할 수 있는 바탕이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사 내용을 보면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보람을 느낄 수 있어서', '자신을 믿고 투자해준 사람들에게 보답으로', '형편이 빠듯하지만 여윳돈으로 소액 적금 붓는다는 생각으로', 마지막으로 '같은 처지의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같은 심정적 이유들이 대출자가 투자하는 이유로 나옵니다. 특히 마지막 이유같은 경우, 이미 팝펀딩에서 대출을 받은 대출자는 팝펀딩을 통해 숨통을 틔우고 신용등급도 상승한 경험을 다른 사람에게도 느끼게 해주고 싶다는 욕구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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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폰지 게임처럼 대출을 받아서 그 돈으로 금융소외계층들이 투자하는 것도 아닙니다. 단적인 예로, 지난해 10월에 팝펀딩과 면책자클럽에서 실시한 조사결과는 결코
금융소외계층은 극빈층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 상세한 자료는 여기를 참조해주세요). 다만, 금융소외계층이라 금융 서비스를 언제든 누릴 수 있는 사람들에 비해 위기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힘이 떨어질 뿐(그래서 신용회복위원회 긴급자금대출이나 팝펀딩이 필요한거겠죠), 목돈마련이나 생활비 지출, 투자같은 욕구는 있기 마련이며 가능하기도 하다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팝펀딩은 비록 금액비율은 낮지만, 사정이 어려움에도 대출자가 투자자가 되는 매우 특이한 면모를 갖춘 품앗이 은행이라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이 품앗이 은행에선 금융소외계층이 금융소외계층을 돕는 선순환 구조가 이어지고 있죠. ^^

 여기까지 해서 대출 경험자 출신 투자자는 얼마나 되는걸까? 그리고 이들이 투자하는 것의 의미는 어떤걸까?로 이어지는 질문에 답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팝펀딩에서 투자는 주로 어떤 사람들이 얼마나 하는걸까?란 질문에 적절히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최근 자료는 아니지만, 지난 1월 29일 기준 회원 통계를 분석한 결론만 간략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우선 팝펀딩 총 회원 중 투자목적으로 가입한 회원은 16.7%입니다. 그런데 이분들 모두가 투자하신 건 아니기에, 최소 투자금액인 1000원이라도 투자한 회원은 총 회원 중 4.2%입니다. 물론 이 중엔 위에서도 언급한 대출목적으로 가입한 회원도 속해있겠죠. 금액을 100,000원으로 올려보면 총 회원 중 100,000원 이상 투자한 회원은 2.6%입니다. 즉, 한 번이라도 투자한 회원 중 100,000원 이상 투자한 회원이 61.6%인거죠.

자, 이제 투자 회원 중 대출을 받은 회원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죠

우선,
'착한미르'님이 질문하신 총 투자 회원 중 대출 회원 비율은 18.9%였습니다. 그러니까 투자자 다섯 명 중 한 명이 대출자 출신인 것이죠. 그러나 총 투자회원 중 100,000원 이상 투자한 대출 회원은 7.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온 것으로 나타나, 단순 투자 비율에 비해 떨어지는 것으로 나옵니다. 그러나 이는 대부분의 대출자가 신용등급이 낮은 금융소외계층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당연한 일이죠.

 숫자를 싫어하시는 분들을 위해 위에서 분석한 내용을 한때 유행한 '세계가 100명의 마을이라면'을 이용해 설명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시도해봤습니다. ^ㅡ^

 팝펀딩에는 100명이 삽니다.
 이 100명 중에 네 명은 실제로 투자를 하게 됩니다.
 이 네 명의 투자자중 100,000원 이상 투자한 사람은 절반인 두명입니다.
 그리고 이 네 명 중 한 명은 대출자 출신이네요.
 대출자 출신에 대해 말해보자면, 100명이 사는 마을에서 2명은 경매에서 낙찰을 받은 사람입니다.
 
 슬프게도... 95명의 회원은 냉담자(?)들이십니다.

 여기까지, '착한미르'님이 제기하신 질문을 기반으로 두어 몇 가지 질문을 던지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결국 대출자들 중 투자에 참여하는 사람은 많지만, 금액으로 따지자면 비중이 4~5%정도입니다. 그라민 은행처럼 대출자들이 투자자(혹은 예금자)로 나선 돈이 대출금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경우와 비교해 볼 때 좀 아쉽기는 합니다. 그러나, 팝펀딩은 금융기관이긴 하지만 은행은 아닙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여타 P2P업체에 비해 살펴보면 대출자가 투자자로 나서는 경우가 많다는 점 자체가 놀랍습니다.
 
 경험해보고, 좋은 것을 함께 나누기 위해 금융소외계층이 다른 금융소외계층에게 투자하는,

 팝펀딩에 가면, 품앗이 은행이 있습니다.

2010/05/04 08:20 2010/05/0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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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OpenID Logo푸른바다 2010/05/04 1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곳에 가면 품앗이 은행이 있다,,
    팝펀딩에 가면, 품앗이 은행이 있습니다..

    귀에 착 달라붙는 말인데요?ㅎㅎ^^

  2. 찐프로 2010/05/04 1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을 읽다보니 팝펀딩 총 회원수는 몇명인지가 궁금하군요...
    그래야 계산이 나올법한데...저만 모르는 건가요? (__)v

    • 자휴 2010/05/05 0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바로 지난번 포스팅에 나와있는데... 찐프로 대표 투자자님은 블로그를 잘 안보시는군요 후훗 ^^

  3. 아잉아잉 2010/05/04 1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편집하시고 좋은내용 올리시느라수고하셨습니다.
    유익한 내용 잘듣고 보고 갑니다 ^^

  4. 암울 2010/05/04 1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쓰시면서 고생하셨을 게 눈에 선합니다.(저라면 고생했을 거란 얘기...)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자휴 2010/05/05 0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감은 어차피 운영팀 형이 제시해주시므로 저는 말만 되게 쓰면 됩니다 ㅋㅋㅋ 큰 고생은 아닙니다만, 게을러서 고생을 자초하죠 허허

  5. 오놀라우냐 2010/05/04 1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글이참쁘레쉬하네요 ㅎㅎ

  6. 굿바이 2010/05/04 16: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생하셨습니다~~

    읽을때마다 정독을 하게 되는 이유는 뭘까요??^^

  7. OpenID Logo초롱불 2010/05/05 2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파란을 통해 들어오는데 파란에서 보는 팝이랑 틀린가요

    • 자휴 2010/05/06 1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동일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지만, 파란에는 '착한재태크'라는 이름으로 입점해있기 때문에 그에 따라 다르게 표현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ㅡ^

  8. 착한미르 2010/05/06 1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늘 문제제기만 하는 것처럼 보여서...

    왠지 내가 문제아처럼 보이지나 않을까 심난...ㅡㅡa

  9. 착한미르 2010/05/12 15: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95명의 냉담자 중에는 경매신청을 했다가 낙찰받지 못한 사람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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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한국에서는 등록금이나 학자금 대출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럴 때 자주 비교하는 게 미국인데요. 미국은 Stafford Loan을 비롯한 공적 보조가 강해 부담이 적을 뿐더러, 여기서 소외되는 이들을 위한 사회적 네트워크를 통한 학자금 지원도 강하다고 합니다. 오늘은 그 중 사회적 네트워크 두 가지(그린노트, Unithriv)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D


"당신을 믿는 사람들로부터 학자금을 빌리세요~!"
"Get student loans from people who beileve in you"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그린노트(geennote)라고 하면 '혹시 에버그린에서 나온 노트인가?' 하는 생각이 드시나요? microcredit이나 P2P Lending service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 분들도 '그린노트(greennote)'는 생소하신 분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그린노트가 뭐하는 곳인가 하면, 바로 미국에서 "학자금 P2P lending service"를 제공하는 업체입니다.

 2005년에 노벨상을 수상한 무하마드 유누스 총재와 그라민 은행은 적은 양의 돈도 올바른 목적을 위해 많은 사람에게 효율적으로 사용되어 그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린노트(greennote)는 이러한 무하마드 유누스 총재와 그라민은행의 가치에 공감하여, 이러한 방법과 철학을 중등교육이후 교육비의 증가로 학생들이 직면하게 될 큰 문제인 '학자금 문제'에 적용해보았습니다.

 그 고민의 결과, 그린노트는 social network, online P2P lending service와 같은 혁신적이고 새로운 방법으로 학생들과 그들의 가족, 친구들, 지역주민등 주변사람들을 연결시켰습니다. 이는 단순히 신용(credit)이 아닌 학생이라는 신분에 기반을 둔 안전하고 저비용의 학자금 대출을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그린노트만의 세가지 장점 알아볼까요? :D

1. 자율이 단지 6.8%의 낮은 고정금리라는 점입니다(미국의 대표적인 공적 지원 제도인 Stafford loan 최대 이자율에 맞춰 정한 것이라고 하네요). 다른 은행들이나 사금융들도 보통 최대 20%까지 받는 것과 비교해 보았을때 정말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이율이죠. 상환기간도 졸업 후 10년간으로 상당히 길며, 사정에 따라 5년간 상환을 유예할 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2. 린노트는 보증인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더욱이 신용등급이나 담보는 물론 시민권(!)이 없어도 대출에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고로 이론적으론, Stafford loan과 같은 훌륭한 공적지원에서도 탈락하는 불법체류자들도 그린노트에서 구제받을 수 있겠죠. 그러나 무조건 대출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무엇보다 '신뢰'가 가장 큰 대출 평가 기준입니다. 즉, 정부나 은행 대출처럼 전혀 모르는 사람이나 기관들로부터 대출받는게 아니라 주변사람들로부터 대출을 받는 것고, 그린노트는 단지 이를 '도와'주는 겁니다. "당신을 믿는 사람들로부터 학자금을 빌리세요~!"라는 모토가 다시 떠오르네요. ^^

3. 작하는 법 역시 간단합니다. 무료로 온라인 상에 프로필을 등록을 하면 그린노트에서 제공하는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 가족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직접 투자를 해줄 수 있는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리고 그 이후 나머지 법적인 부분을 포함한 모든 서류 작업들은 그린노트가 알아서 잘~ 처리하게 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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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궁금증이 하나 듭니다. 앞서 말했듯이 한마디로 그린노트는 돈을 빌려주는 대부업체가 아닙니다. 단지 학생들이 학자금을 구할 수 있도록 공간(platform)을 제공한다고 말하고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그린노트는 중간수수료도 받지 않는데 어떻게 수익을 창출할까요?  바로 빌려주고 받는이들 사이에서 법적인 부분들을 처리해주고 상환을 포함한 모든 구체적인 서류작업들을 처리해주면서 건당 생기는 요금으로 수익을 창출한다고 합니다. :D




후배들이여, 동문들에게 오라. UniThrive



 다음으로 UniThrive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UniThrive는 교육의 비용을 낮추겠다는 야심찬(?)비전으로 시작된 하버드 대학동문들이 중심이 되어 재학생들에게 "무이자"로 학자금을 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단, 지금은 하버드대학교에만 한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2009년 가을 이후 다른 학교들에도 확산시키겠다는 목표가 아직도 사이트에 올라와 있다는 점은 좀 허전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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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들이 처음 대학생들의 높은 등록금문제에 대해 고민하게 된건 2007년 12월이었습니다. 그들은 미국내 일반 상업은행등에서 제공하는 학자금대출 규정이 너무 제한적이고 상환기간역시 학생들에게는 부담스러운 현실을 보며, 많은 학생들과 교수, 동창회를 통해 해결할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였고, 결국 UniThrive라는 서비스를 탄생시켰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2008년 2월, 이들이 다니고 있는 하버드대에서 열렸던 경진대회인 "Harvard College's premiere entrepreneruship competition, the i3 Innovation"에 참가하였고, 최우수상 상금으로 초기 자금을 마련했다고 하네요.

이들은 초기 사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P2P lending platform의 메카라 할 수 있는 샌프란시스코와 보스턴을 중심으로 기존 P2P lending service 제공자 (키바,프로스퍼,렌딩클럽,버진머니 등)들의 임원들을 만났다니 나름 노력이 가상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쯤에서 UniThrive의 대출신청절차를 들여다보겠습니다.


출을 원하는 학생은 UniThrive.org에 프로필과 함께 대출신청서를 작성하고 동문들이 최소 50$ 에서부터 최대금액 전부까지 투자 할 수 있습니다. 매우 간단해 보입니다.


여기에도 한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학자금 대출인데 그냥 돈을 손에 쥐어줘도 될까요?

자 받는데 성공한 돈은 학생들에게 가는 것이 아니라 바로 동창회 공식 계좌로 입금이 되고 여기서 바로 등록금수납계좌로 이체되는 방식을 취합니다. 이렇게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이 아닌 동창회와 등록금수납계좌 이동을 통해 거래가 되면서 학생들이 혹시나 일으킬 수 있는 문제들을 차단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시스템을 고안하게 된 것이죠.


이렇게 해서 모든 과정이 끝났다면 대출을 받은 학생은 졸업 후 5년 안에 전액 상환을 마치면 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이자가 0%라는 점, 그리고 동문이라는 공감대가 빌려주는 사람과 빌리는 사람 모두를 더 뿌듯하게 느끼게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한국은 OECD 국가 중 두번째로 대학 등록금이 높은데다, 일본과 함께 '등록금은 비싸지만 공적지원은 없는' OECD 국가라고 합니다. 정말, 우리에게도 이런 사회적 네트워크와 P2P 방식을 이용한 학자금 대출 서비스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

2010/03/30 23:58 2010/03/30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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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휴 2010/03/31 0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팝펀딩 블로그 운영방침상 이 글을 시간맞춰 작성하여야해서, [팝펀딩 어느덧 일주일]이 다시 한번 미뤄졌습니다. 제때 시간맞춰 썼어야 했는데 미루다보니 이런 일이 발생하는군요. 기다리신 회원분들껜 다시 죄송합니다.

  2. 굿바이 2010/03/31 0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루신게 아니라 그만큼 팝의 업무가 많아져 불가피하셨겠죠!!^^

    정말로 유익한 정보 감사 드립니다.

    아............

    적용해 보고 싶어라....ㅋㅋㅋㅋㅋ

    아참...그리고...작성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3. 오놀라워라 2010/03/31 08: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이런게있는줄몰랐습니다. 정말쓸만한글만올라오네요ㅠ

  4. 팝사마 2010/03/31 0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저희 팝펀딩 블로그에 관심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팝펀딩 블로그를 담당하는 자휴군이 학업과 포스팅을 병행하다보니 하루 이틀 시간에 쫒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포스팅이 다소 늦더라도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학업중에도 포스팅에 열심히 임해주고 있는 자휴군에게도 감사드리며, 자휴군이 출근하는 금요일에 맛있는것좀 사줘야 겠습니다.^^

    블로그 운영자가 가장 기쁠때는 어렵게 만든 포스팅에 많은 분들이 관심가져 줄 때 입니다. 앞으로도 팝펀딩은 물론, 자휴군에게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 참미르 2010/03/31 15:20  댓글주소  수정/삭제

      허걱~ 전설의 팝사마님이 직접 출수를...

      자휴군이었군요. 자휴양인줄 알았더니...

      자휴군 글올리는 시간이 하도 야심한 시간이라 팝에서 악덕 상사를 만났는 줄 알았더니... 그 악덕 상사가 팝사님이고요...

      맛난 거 많이 사 주세요. 자휴님 팬이 많답니다.

  5. 찐프로 2010/03/31 1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팝사마님 책임지고 꼭 자휴님께 맛난거 사주시기 바랍니다...

    팝에서 만일 자휴님 놓치시면 투자자들의 굉장한 저항에 부딪힐테니...
    (난 릴레이 1인 시위를 기획할 것이고...ㅋㅋ)

    혹시 맛난 거 사주실 돈이 부족하시다면 경매를 올리시는 방법도...쿨럭~

  6. seedmoney 2010/03/31 16: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 맛난 거 사주실 돈이 부족하시다면 경매를 올리시는 방법도...쿨럭~ (2)

  7. smilekmy80 2010/03/31 16: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 맛난 거 사주실 돈이 부족하시다면 경매를 올리시는 방법도...쿨럭~ (3)

  8. 심여산 2010/04/01 0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 맛난 거 사주실 돈이 부족하시다면 경매를 올리시는 방법도...쿨럭~ (4)

  9. 자휴 2010/04/01 0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느끼는거지만, 악동들의 전염성과 파괴력은 매트릭스의 스미스 요원을 방불케 하는군요 ㅋㅋㅋ

  10. 두두 2010/04/01 1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언젠가는 꼭 학자금이 필요할 때가 와야할텐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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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팝펀딩 블로그에 과거에 올라온 글 중에는 단 한 번 읽고 묻히기엔 아까운 자료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제가 쓰지 않은 것들 중에서 다시 읽어도 괜찮은 글들이 많은데요. 이런 예전 자료들을 차분히 살펴보고 재해석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소재가 떨어져서 그런것'만'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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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굴지의 포털사 N사에서도 옛날 신문을 검색 및 열람해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옛날 정보는 단순한 골동품이 아닌 재해석을 바라는 글이 아닐까요.


 이런 차원에서, 그리고 뭘 쓸까 고민하면서 옛날에 올렸던 자료들을 좀 어슬렁거리다보니, 예전에 팝펀딩 블로그에 올라왔던
<영상으로 만나는 그라민뱅크와 무하마드 유누스 박사>라는 글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여기서 이게 뭔소리여 하는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면, 그라민은행모든 현대적인 마이크로크레딧 회사의 모태가 된 은행으로 무하마드 유누스 총재와 함께 2006년에 노벨상을 받으며 많은 분들에게 알려진 곳입니다. 크게 보면, 팝펀딩을 비롯한 국내의 여러 마이크로 크레딧 회사도 이 그라민 은행의 한국형 버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다시 원래 얘기로 돌아와
 
<영상으로 만나는 그라민뱅크와 무하마드 유누스 박사>라는 포스팅에서 활용한 자료를 재해석해보려 합니다. 이 글이 제 눈에 들어온 이유는 무엇보다 세 개의 유사한 주제를 가진 영상을 기초 자료로 소개하고 있다는 점이었거든요. 이 자료들은 <EBS 지식채널e 최고의 자격>, <KBS 수요기획-방글라데시發 희망혁명>(이 링크는 KBS 동영상 일반 화질로 연결되며, 보시기 위해선 회원인증을 거치셔야 합니다. 현재는 19페이지에 있더군요), 그리고 이 수요기획 영상을 편집한 3분짜리 요약 동영상로, 각각 그라민 뱅크와 무하마드 유수스 박사에 대한 이야기를 좀 겹치는 듯 하면서 그려냅니다.

 우선 이 중에 가장 재밌고 간결한
<EBS 지식채널e 최고의 자격>를 다시 보시죠.






 뭐 '니가 뭐라든~' 하면서 그냥 영상을 스킵하신 분도 있겠지만, 하여간 이 동영상을 보면 말로만 듣던 그라민 은행의 혁명적인 관점과 성공적으로 평가받는 오늘날의 모습에 대해 대략적으로는 이해하시게 될 겁니다(개인적으로 "아 그래요?! 그럼 규칙을 바꾸면 되겠군요" 하는 부분이 참 인상적이네요).
 
 그렇지만 여기까지만 써놓으면
<영상으로 만나는 그라민뱅크와 무하마드 유누스 박사>와 다를 바가 없는 글이 됩니다. 음... 그럼 뭔가 더 해야하는데요. 전 여기서 이전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루지 않은 <KBS 수요기획-방글라데시發 희망혁명> 좀 더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물론 이 영상은 3분짜리 요약 동영상에서 주요 부분을 캡쳐하여 간결하게 내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특정 다수의 시청자에게 감동적으로 전해지는 이야기와 팝펀딩 입장에서 꼼꼼히 살펴보아야 할 정보는 약간 다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살펴보니 아래 캡처한 부분이 바로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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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이야기는 직설적으로, 노벨 평화상까지 받을만큼 빈곤퇴치에 특효약인 마이크로 크레딧이라 하더라도, 다른 나라에서 써먹기 위해선 머리를 좀 써야 한다는 겁니다. 그렇지만 이런 '적절한 구조'를 바로 떠올릴 수 있다면 이런 걸 문제라고 하지도 않겠죠. 죄송합니다만 해답은 좀 미뤄야 할 듯합니다. 그럼... 머리를 많이 쓰지 않더라도 해 볼 수 있는게 뭐가 있나 생각해보니, 몇몇 서로 다른 조건을 떠올려 볼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까 '적절한 구조'를 찾기 위해 한국과 방글라데시가 다른 게 뭐지? 이런 질문을 해 볼 수 있단 말이죠.

 그럼 바로 나오는게, GDP 수준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KBS 수요기획-방글라데시發 희망혁명>
에서도 이런 GDP 수준이 반영된 장면이 나옵니다. 방글라데시에 사는 그라민 은행 회원들(거의 대부분 여성들)은 마이크로 크레딧을 통해 사회적 지위와 부를 걸머쥐는 것을 볼 수 있지만, 후반부에 프랑스나 미국에서 마이크로 크레딧을 이용한 사람들은 우리나라로 보자면 자영업자 정도로 볼 수 있는 사람들이며, 빌리는 이유는 극심한 가난이라기보다는 유동성 위기의 해결입니다. 

 하여간 이렇게 보니, GDP 수준같이 명백한 자료를 포함해서 문화적으로 역사적으로 각 지역은 다른 성격을 갖고 있이니 '적절한 조건'도 다를테고, 훌륭한 프로젝트라 하더라도 이런 성격에 따라 다양한 꽃을 피울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이런 조건 확인을 통해 마이크로 크레딧을 한국에서 써먹기 위한 두뇌 활성화 작업을 좀 해봤으니 이야기를 좀 진전시켜보죠.

 지금까지 살펴본 자료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선진국 마이크로 크레딧은 빈민 문제 해결, 소자본 금융을 통한 인생 역전 같은 것이 서비스의 핵심이 아니다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럼 너희들은 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라고 물으실 수 있겠죠?

 이 시점에서 미국 액시온 부대표님 말씀을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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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 미국 마이크로 크레딧은 소액 대출을 통해 신용 기록이 없는 사람들이 신용을 쌓고 공식 금융부문에 편입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에 힘쓴다고 합니다. 이런 이야기는 왠지 우리에게도 친숙합니다. 왜냐하면 팝펀딩에서는 심심치 않게 팝펀딩 서비스를 통해 신용등급을 올렸다는 게시글을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가장 최근에 올라온 게시글로는
<팝펀딩 신용등급 상승/★깡쇼는뽀로로★/2010-03-01>, 뉴스로는 <대출받은 저신용자 신용등급은 올랐다>를 들 수 있겠습니다). 이렇듯 경제 발전이 어느 정도 완성된 나라에서는 마이크로 크레딧도 비슷한 과제를 공유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결국, 방글라데시 發 희망혁명이 한국에 잘 도착하여 정착하려면, 그라민 뱅크는 물론 프랑스, 미국 등 여러 사례를 잘 분석하되 한국 상황을 창조적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뻔한 답밖에 못합니다. 그래야 '적절한 구조'를 찾을 수 있죠. 그러나 이런 뜬구름 잡는 소리를 제가 레포트에 썼다면 좀 형편없는 결론이 됐겠지만, 이곳은 팝펀딩 블로그이니 대안에 대해 몇 마디 더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채권거래, 저축은행 제휴모델, 미투비딩, 오토비딩, 경매분석, 커뮤니티 활성화, 온라인 금융중 어떤 프로젝트는 해외에서도 활용하겠지만 팝펀딩과 똑같은 프로젝트 실행하고 있는 곳은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팝펀딩에서 구축한 서비스는, 방글라데시 發 희망혁명을 한국에 잘 정착시키려는 팝펀딩이 모색해온 '적절한 구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치 갈라파고스 군도의 핀치들이 환경에 따라 적절한 진화를 했듯, 방글라데시에서 생겨난 새로운 프로젝트는 지역에 따라 나름의 진화를 계속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팝펀딩은 한국에서 이 진화의 최전선에 서 있다 생각합니다. 후훗.

 그럼 지금까지 팝펀딩 홍보를 알차게 했으므로, 이 기세를 몰아 훈훈하게<KBS 수요기획-방글라데시發 희망혁명>에 나온
그라민 은행의 목표총재님 말씀 들어보겠습니다(괄호 안의 시간은 동영상에서 해당 부분이 시작하는 때입니다. 느낌은 성경 구절 같지만 아닙니다 ^^;;;). 

빈민들은 화분에 심어진 나무와 같습니다.

그들 자신이 처음부터 문제를 안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도 다른 사람들처럼 능력이 있습니다.

종자가 문제가 아니라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을 뿐입니다.

그들은 진짜 토양이 아닌, 작은 화분에 심어졌습니다.

빈민들이 진짜 토양에 심어진다면, 그들도 다른 사람들처럼 크게 자라게 될 것입니다

그게 내가 말하는 전부입니다.

&

그라민 은행 활동의 궁극적인 목표는 회원들을 가난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것이다.(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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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 '액시온(ACCION)'은 61년에 미국 보스톤에서 시작되어 주로 남미에서 활동한 마이크로 크레딧 기업입니다. 기본적으로 자영업자를 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볼 수 있으며, 전화상담-개별상담-현장실사를 거쳐 대출승인심의회라는 내부 기구에 의해 대출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2006년에 246만명에게 37억달러를 지원했으며, 니카라과, 브라질, 우간다 등 전 세계 24개국에서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 자료:
<[‘사회적 기업’이 희망이다]무담보 소액대출로‘자립’부축>
<<신용회복은 일자리로>“일할 의사 없는 사람 사절”>
<<신용회복은 일자리로>‘액시온’ 역사와 활동>

2010/03/16 15:12 2010/03/1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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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참미르 2010/03/16 2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휴님도 힘들겠다....

  2. 오놀라워라 2010/03/17 09: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오! 다양한자료잘보고갑니다~

  3. 에스텍 2010/03/17 15: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휴님이 3분이죠? 아마?

    • 찐프로 2010/03/17 15:43  댓글주소  수정/삭제

      3분에 대해 한참 생각했습니다...

      3분 자휴(카레)?
      3분의 자휴?
      ...

      세 분이죠? 또는 3명이죠?
      라고 했다면 난 이렇게 고민하지 않았을텐데...

      근데 정말 3명이서 번갈아가면서 쓰시는건가요?ㅎㅎ

    • 에스텍 2010/03/17 17:29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고 보니 3분카레 같네요..끌끌..

      세분~! 으로 정정합니다아~~~~췌

    • 자휴 2010/03/19 1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세명이서 쓰는데 이렇게 포스팅이 뜸하게 올라와서야 되겠습니까? ㅋㅋㅋ 팝펀딩 블로그 필진 변화는 http://www.popfunding.com/blog/368 참조하세요~ ^^

  4. 참미르 2010/03/19 0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링크에 "를"까지 집어 넣어 커다란 느낌표 나타나는 것까지는 좋은데요,
    원래 보던 페이지 (this page) 까지 커다란 느낌표가 나타나게 하시는 신공은 악동들을 무색케하는 새로운 차원의 초식이네요. ^^

  5. 참미르 2010/03/19 0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링크에 "를"까지 집어 넣어 커다란 느낌표 나타나는 것까지는 좋은데요,
    원래 보던 페이지 (this page) 까지 커다란 느낌표가 나타나게 하시는 신공은 악동들을 무색케하는 새로운 차원의 초식이네요. ^^

  6. 참미르 2010/03/19 0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패스워드를 지정하지 않으면 지워지지도 않는군요...
    (어떻하지... 자휴님 알아서 하십쇼...)

  7. 심여산 2010/03/20 1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8. 심야산 2010/03/21 0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부분의 팝펀딩 회원이...이런 블로그가 있다는 걸 모르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 대해....

    깊은 슬픔과...분노와 아픔과....외로움과..고통과 유감과...통석의 념과.쓸쓸함과...서러움과

    등등.........을

    느끼면서.............가끔 블로그가 있다는 걸....홍보를...

    • 자휴 2010/03/21 2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저도 한 감히 말씀 드리면,

      대부분의 블로그 방문객이...다음 카페 "착한 투자 모임"이 있다는 걸 모르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 대해....

      깊은 슬픔과...분노와 아픔과....외로움과..고통과 유감과...통석의 념과.쓸쓸함과...서러움과

      등등.........을

      느끼면서.............가끔 카페가 있다는 걸....댓글 쓰실 때 홈페이지에 써주시면...홍보를...

    • 참미르 2010/03/21 2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심여산님도 자휴님한테 한방 먹었네요. ㅎㅎㅎ

      자휴님 공력이 악동 2인분은 되는 듯.

  9. kjhscc8 2010/03/21 1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정보 감사.
    시간여유있을때 자주 볼게요..

    • 자휴 2010/03/21 2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시간여유있을때 '가끔' 오세요. '자주' 글이 올라오진 않습니다. ㅋㅋㅋ

  10. 에스텍 2010/03/22 15: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뭔가 새로운 필력을 선보이고 계시는 자휴님...

    혹 악동에 살짝 관심이라도...(__)^

  11. 심여산 2010/03/22 17: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착한 투자모임 카페는..아직 인테리어가 완비되지 않아..

    홍보를 안할뿐입니다.

    인테리어가 끝나면...

    홍보를 할 예정입니다..


    흠...

[로그인][오픈아이디란?]

 팝펀딩에서는 매년 해외에서 짤막하게 소개하는 올해의 P2P렌딩 트랜드를 소개해왔습니다. 올해에도 안 되는 영어 실력이지만 해외 P2P렌딩이 어떻게 변할지를 알아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P2P렌딩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한경 비지니스 관련기사한국일보에 올라온 관련기사를 참조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혹 영어가 능숙하신 분들은 위키피디아를 참조해주셔도 좋고요). 직접 보시기 번거로신 분들을 위해 주요 부분은 좀 따왔습니다.

 P2P 금융은 ‘사람이 은행을 대체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은행이 챙겨가는 예대마진(예금과 대출의 금리 차이)을 없애거나 대폭 줄임으로써 대출자는 더 낮은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고, 투자자는 더 높은 수익을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이다. P2P 금융은 돈을 빌리고 갚는 ‘더 영리하고, 더 공평하고, 더 인간적인 방식’이라는 게 조파의 설명이다. 지난해 터진 글로벌 금융 위기는 이러한 조파의 강점이 부각되는 계기가 됐다.

 하지만 유리한 금리와 높은 수익률이 조파가 인기를 끄는 이유의 전부는 아니다. 상당수 조파 회원들은 은행을 배제하는 P2P 금융을 통해 보다 윤리적으로 돈을 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들은 자신들이 빌려 준 돈이 가져오는 긍정적인 사회적 영향을 더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이들은 이자율보다 자선적 동기에서 조파를 통해 돈을 빌려준다. 반대로 돈을 빌린 사람도 꼬박꼬박 이자를 지불하는 대상이 탐욕스러운 은행이 아니라 ‘진짜 인간’이라는데 더 신경을 쓰게 마련이다. 그런 점에서 조파의 사례는 금융은 신뢰를 바탕으로 사람이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고 갚는 것이라는 소박한 진실을 일깨워준다.

...(전략) 간단히 정의하면 '금융업계의 G마켓'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대부업체가 빌려주는 돈은 저축은행으로부터 나오고, 저축은행은 주로 시중은행으로부터, 시중은행은 일반 예금자의 저축을 기반으로 자금을 마련한다. 이처럼 여러 단계를 거치면서 수수료가 불어나다 보니 최종 소비자는 49% 이자를 부담해야 한다는 것.

...(전략) 이 같은 중간단계를 걷어내고 투자자와 대출자를 바로 연결해주는 P2P(peer to peer) 방식을 적용했다. 그래서 최고 금리가 30%다. 최고 49% 금리를 받는 대부업체나 이자가 100%를 넘는 사채를 이용해야 하는 금융소외자들로서는 괜찮은 금리다. 게다가 상환능력이 좋다고 판단되거나 사연이 절박한 경우에는 경매를 통해 금리가 더 내려가기도 한다.

 2005년에는 1억 1800만 달러의 P2P 대출이 이뤄졌다. 2006년에는 2억 6천 9백만달러, 그리고, 2007년에는 총 6억 4천7백만 달러였다. 2010년의 추정되는 합계액은 58억 달러이다.

 In 2005, there were $118 million of outstanding peer-to-peer loans. In 2006, there were $269 million, and, in 2007, a total of $647 million. The projected amount for 2010 is $5.8 billion.

 그럼 이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P2P lending이 2010년에는 어떻게 변할지 한번 알아볼까요?(아래는 지난 2년간 올라왔던 같은 주제의 포스팅입니다).

[P2P금융] 2008 P2P Lending service 예상 트렌드!!
2009년 P2P Lending(P2P금융)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원문: P2P Lending Trends to Watch in 2010 

 저는 항상 다가오는 해에 p2p lending이 어떻게 발전하게 될지 전망하기를 즐겼고, 그리고 12월엔 내가 얼마나 잘 했는지를 돌아보곤 했습니다. 그러나 전 감히 이런 행동을 예측이라고까진 부르지는 않았는데, 왜냐하면 이런 것들은 단지 개인적인 추측들이고, 더욱이 어떤 경우에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개개의 p2p 대출 서비스들을 근거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1. 더 많은 경쟁과 더 많은 국가시장의 참여가 있을 것이다 (가능성 100%)

이것은 꽤 쉬운 문제입니다. 아직도 p2p 대출 서비스가 운영되지 않는, 특별히 유럽시장같은 곳이 있습니다. 몇몇 국가의 시장들에서는 이 서비스를 설립하기 어렵게 하거나 불가능하게 하는 법률이나 제약들이 있다는 사실을 염두 해 두더라도, 여전히 풍부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개별 국가별로 따지자면, 말하기가 훨씬 더 어렵긴 합니다만. 전 영국시장에서 Zopa에 대한 경쟁자가 여전히 없다는 것이 좀 의문스럽습니다(아직까지도 말이죠).->이에 대한 답변을 한 댓글이 원문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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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등장하는 수정구슬의 사나이. 올해도 저 앙큼한 고개각도와 손모양새를 보여주셨다.


 

 2. 다양한 상품들 (가능성 100%)

 현재까지 거의 모든 p2p 대출은 오직 하나의 상품만을 제공했습니다 : 무담보, 장기대부금. 차이점들은 제공되는 상품에서가 아니라 대부 자금 조달 세부사항들에서 더 많이 있었죠(입찰방식, 심사방식, 시장형태, 상장여부). 2010년에 우리는 새로운 상품들을 보게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담보융자)->혹은 무이자 학자금 대출? 아니면 채권거래? 이건 다 팝펀딩에 있긴 합니다만


 3. 은행이 현존하는 p2p 대출 서비스를 합병할 것이다 (가능성 25% 이하)

 지난해의 전망에선 p2p 대출을 실험하는 첫 은행이 있을 것이라고만(그리고 있었다) 했던 반면, 2010년에는 은행이나 (혹은 다른 금융기관)이 운용되고 있는 p2p 대출 서비스를 사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합병은 은행이 새로운 서비스를 구축하려고 시도하는 것보다 훨씬 더 빠르고, 더 싸고, 위험부담이 더 적을 것이니까요.


 4. 구축된 p2p대출서비스는 실패할 것이다 (가능성 50%)

 전반적인 p2p대출 자체는 빠르게 성장하는 반면, 어떤 서비스들은 재정적인 도전에 직면할 것입니다. 그들 중 하나는 2010년에 실패하고 문을 닫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 일은 처음 생긴 일이 아니죠-Boober과 Fairrates를 떠올려보면) 지금껏 운영되어 온 p2p 대출 서비스 시장은 악의적인 언론 때문에 아마도 성장이 둔화되는 것을 경험할겁니다.  주요 서비스 업체의 실패는 여전히 아이디어/계획 국면에 있는 다른 서비스들의 자금조달 기회에도 영향을 미칠 겁니다.


 5. 서로 다른 시장간 대출 (가능성 낮음)

재작년부터 시도되었지만-아직 정상 궤도에 이르진 못했다.

 Social Lending적 접근(예를 들어 Kiva와 같이 저개발 국가에 투자하는 기부적 성격이 강한 서비스를 말하는 게 아닐지... )을 제외해야겠지만, 지금까지의 모든 서비스는 같은 시장에 사는 대출자와 투자자들을 위해서만 개발되어 있었습니다. 만약에 대출자가 살고 있는 시장보다 더 높은 기준 금리의 시장들에 살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대출받을 수 있다면, 그 차이로 인한 이익은 대손위험보다 훨씬 클 것입니다(기준금리가 높은 나라에 사는 투자자들은 국내 p2p lending 서비스에 투자하는 것보다 해외에 투자함으로써 수익을 얻을 기회를 더 많이 얻게 될 것이란 말이 아닐지...). EU는 유로 존으로 통합되어 있으므로 환위험이 없습니다. SEPA(유로 존)를 통해 거래가 활발해지기 구조가 갖추어져 있죠. (그치만 아직)험난한 규제의 난관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6. 위험 평가에 사용될 사회적 네트워크 자료들이 생길 것이다 (가능성 25%)

 이제까지 p2p대출 서비스가 파산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그룹'이나 '커뮤니티'를 활용한 것은 실패해 왔습니다(Kiva가 하는 것과 같은 저소득층 금융서비스가 아닌!). 그래서 P2p 대출 서비스는 기존에 있는 성공적인 심사 모델에 의존하고 있습니다-바로 은행들이 사용하는 같은 것들 말이죠. 그렇다면 과연 p2p lending의 독특함은 뭘까요? 그리고 이보다 더 심각한 것은- 바로 그 성공적인 심사 모델들을 쓰면 보장된다 했던 것보다 대손율이 더 높다는 것입니다. 사회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자료를 쓰면 이 문제가 해결이 될까요? 토론을 시작하기 위해 나는 곧 이 주제에 대한 더 긴 글을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전 2010년 말에 이러한 예측들이 어떻게 평가됐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2010년 p2p lending 트렌드를 알아보았습니다. 예전 포스팅에서 쓰셨던 것처럼 한국에 대한 내용도 언젠간 나오길 바라지만, 아무래도 팝펀딩 집단지성에서 처리하는 게 더 빠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내년에 또 만나요~

2010/02/18 17:51 2010/02/1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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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스텍 2010/02/18 2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은행이 현존하는 p2p를 합병하는 것은 거의 가능성이 없다고 보여지네요

    전 은행이 p2p와 연계하여 새로운 p2p방식이 구현 되지 않을까...라는

    조심스런 예상을.....

    자휴님 수고하셨어요^^

    • 자휴 2010/02/22 2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차피 이 분도 매년 똑같은 말씀 하시는 거 보니 잘 모르는 것 같기도 해요. '에스텍'님이 하신 예상이 맞을 확률도 만만치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ㅎㅎ

  2. 별라나 2010/02/21 07: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휴님 또 고생하셨군요~^^*]

    긴 공백을 넘어서 올리신 글이 저에게는 쥐나는 숙제인것을 ㅋㅋ
    (아시나요? 머리에 쥐나는걸 싫어 하는 사람들은 땡땡이도 잘 칩니다~!! ㅋㅋ)

    암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자휴 2010/02/22 1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바로 머리에 쥐나는걸 싫어하는 사람이네요! ㅋㅋ 앞으론 좀 참아야겠습니다. ^^ 의견 남겨주셔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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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1. 현재 도시가스 요금 60만원 이상 체납으로 가스공급이 중단되어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입니다. 배우자는 실직했고 가정주부인 제가 직장생활을 하여 받은 급여로 생활해야 하는 실정이어서 60만원 이상의 목돈을 마련하여 납부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신용카드로 할부 납부를 했으면 하는데 왜 도시가스공사만 가스요금에 대해 신용카드 납부를 허용하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카드 수수료 운운하면서 반론을 제기하지만 정작 피해를 보는 쪽은 돈 없는 서민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정부기관에서 해결책을 마련해 주셨으면 합니다. (민원)

#사례 2. 상당수 유치원에서 3개월분 유치원비를 선납할 것을 요구하면서 현금으로만 납부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서민 가계에 부담이 크므로 선납관행 개선 및 신용카드 납부를 허용해 주세요.(국민제안)

<국민권익위에 접수된 민원과 국민의 제안 中> - 정부대표 블로그 "정책공감"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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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3. 아이치료비도와주세요. <팝펀딩닷컴 대출사례 中>
아이 치료비가 목돈으로 돌어가는데 저와 아내의 월급에서 조금씩 모아 치료하지만 치아 보철과 임플란트 비용은 일시에 들어가니 답답 하기만 합니다.
치과에 분할 납부는 치과와 상의하여 3개월에 걸쳐 분할 납부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400만원이 넘는 치료 및 시술비는 저희 부부에게는 너무나 큰 돈입니다.
아이에게 더 이상의 아픔을 주기 싫어 이렇게 투자자 여러분의 도움을 청하오니 아이에게 희망을 주시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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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은.(물론 저도 포함이구요^^;) 매 순간 목돈이 필요한 상황에 부딪치게 됩니다. 가장 흔한 사례가 바로 위에서 소개드렸던 병원비용, 그리고 아이들 유치원비나 대학교 등록금등 교육비로도 많이 필요하죠. 미혼 직장인들의 경우에는 자기개발 비용으로도 많이 필요하죠. 예를들면 최소 3개월씩 등록을 하는걸 권장하는 헬스비용, 그리고 학원비등 말이죠. 이렇게 우리는 목돈이 필요한 순간들이 일상적으로 발생하곤 합니다. 이럴때마다 우리에는 슈퍼맨처럼 나타나서 도와주는게 바로 그이름도 위대한(?) "신용ㅋㅏ드"죠. 저도 신용카드를 쓰기 전에는 몰랐는데 어느세 늘어난 할부요금이 매달 저를 압박해 오는걸 느끼면서 카드의 파워를 온몸으로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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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러분 그거 아십니까? 우리가 너무나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신용카드 할부 서비스를 누군가는 이용하지 못하고, 은행 대출 역시 이용할 수 없어 고금리 사채시장을 이용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말이죠. 특히나 면책을 받으신분들 같은 경우는 면책, 즉 채무가 하나도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한번 채무불이행의 기록이 있어 금융권에서는 신용카드서비스를 포함한 대출서비스에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사회문제로 인해 팝펀딩은 저신용등급자뿐만 아니라 특수기록 보유자분들에게도 대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한국사회에 걸맞는(?) 진정한 대안금융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ㅎㅎ

그런데 이러한 팝펀딩 서비스(누구에게나 100~300만원의 대출의 기회를 주는..)는 품앗이대출이라는 이름으로 널리(?)ㅎㅎ^^; 알려져 있지만  잠시 간단하게 팝펀딩 서비스를 설명하자면, 대출신청자가 사연을 올리면 대출자와 투자자가 원하는 이자율의 중간지점에서 낙찰 이자율이 정해지고, 이 이자율에 따라 최고 3개월~24개월에 걸쳐 상환이 이루어지는 대출 서비스 입니다.
이자율은 평균 28%이지만, 원리금균등상환 계산법에 의해 원금의 약17%라 보시면 됩니다. 많은 분들이 이러한 팝펀딩 이자율을 원금의 30%라 이해하시고 너무 높은 것 아니냐 이야기를 하시는데 현재 일반적인 카드 할부 이자율을 보시면, 16.8%~19.0%입니다. (물론 신용등급및 이용현황에 따른 개인차는 존재합니다.)


팝펀딩 이자율30% = 원금의 약 17%

일반적인 카드할부 수수료 약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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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수수료 기준>



그럼 이자율 비교도 해봤으니 한번 카드할부 서비스와 팝펀딩 대출서비스를 비교해 볼까요?
아니, 비교까지 할 필요도 없이 카드할부 서비스도 결국 대출이잖습니까?!!ㅇㅇ, 그럼 팝펀딩 대출 서비스도 대출상환이 아니라 카드할부 상환이라고 이해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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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팝펀딩 우수 대출자 회원인 <은빛냥이>님께서는 무려 5번의 대출에 성공하실 정도로 팝펀딩에서는 S등급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신뢰를 쌓아가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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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부분의 팝펀딩 회원님들이 그러하듯이 저신용등급자들이 "일시적 현금유동성 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것이지 상환능력 자체가 없는게 아니기 때문에 목돈이 생기시면 일시상환 기능을 통해 바로바로 상환을 하신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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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차에 모두 상환한 사례>


누구나 살면서 일시적인 현금 유동성의 여러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럴때 우리는 가족을 포함한 지인들에게 도움을 구하지만 "돈 좀 있니?"라는 말을 꺼냈다가 괜시리 관계만 어색해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때 대안으로서 카드나 대출을 찾곤 하지만, 이제부터는 사람간의 정을 느낄 수 있고, 기다림의 여유가 있는 팝펀딩 대출서비스.... 또는 팝펀딩 할부 서비스를 이용해 보는건 어떨가요?



여러분~ -ㅇ- 돈... 을마나 필요하신가요?
 얼마면... 되시겠나염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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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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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9 10:20 2009/10/0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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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분홍 2009/10/09 1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빈아~~~됐거든..
    팝펀딩에는 너보다 멋진 회원님들이 정말 더 많아...

  2. 엘리카 2009/10/12 1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천만 땡겨줘요..
    송혜교라면 100년 분할 상환에 일수로 땡겨줘요...ㅋ(꼭 직접 와서 받아가야 된다는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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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나는 너에게 이자를 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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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팝펀딩이 뭐하는 곳일까요? 바로 온라인 금융거래를 하는 공간입니다. 그렇다면 금융이란 무엇일까요? 어렵지 않습니다. 바로 돈을 '융통'라는 일이 금융(finance)인 것이죠.


금융(finanace)이란 돈을 '융통'하는 일이다. '융통融通'이란 뭔가를 빌려 주고 빌리는 것이다. 김 씨가 돈을 필요로 하는데 이 씨에게 여윳돈이 있다 하자. 김 씨가 이 씨에게서 돈을 빌리면, 이게 바로 금융이다. 김 씨와 이 씨 사이에 금융이 제대로 이루어지면 두 사람 모두 편리하다. 한 사람은 돈이 필요할 때 구해 쓸 수 있으니 좋고 다른 한 사람은 돈을 빌려 준 대가로 이자를 받으니 좋다.
<경제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 中>
 

그렇습니다. 꼭 금융 뿐만 아니라 일반 상품을 거래할때도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에 합의가 이루어진 상태에서 거래가 이루어지는 것이죠. 예전 화폐가 없던 시절에는 물물교환이라는 방법으로 서로가 원하는 물건이 있을 경우에만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었는데, 이렇게 된다면 내가 갖고 있는 물건을 원하면서도 또 내가 갖고 싶은걸 갖고 있는 사람을 찾기란 정말 어려운 과정이었을 텝니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즉 거래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화폐가 발생되었고, 현재까지 이러한 화폐경제가 진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더 나아가 돈이 돈을 버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바로 금융서비스의 시작 덕분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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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이란 앞서 이야기 했듯이 자금을 융통하는 과정입니다. 은행도 아주아주 간단히 이야기 한다면 대부업을 통해 그 예대마진으로 수익을 올리는 하나의 대부업체라 할 수 있는 것이죠. (이거 아주아주 간단히 이야기 했을 경우만 입니다. ^ ^;;) 고객들이 예금을 한 돈을 다시 돈이 필요한 누군가에게(기업체든 사람이든간에)빌려주고 그 대출에 대한 이자를 통해 은행이 운영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럼 이쯤에서 당연히(?) 팝펀딩 이야기가 나와야겠죠? ㅎㅎ 팝펀딩은 이러한 기본적인 금융거래에서 은행이라는 중계기관을 제외하고 사람과 사람이 직접만나 거래를 하는 P2P lending서비스 입니다. 다시말해 돈을 빌리고자 하는 대출자와 이자소득을 얻고 싶은 투자자가 직접 만나서 서로가 합의를 낸 이자율 지점에서 거래가 성사되는 것이죠.

그런데 여기서 잠깐 의문점이 하나 생기지 않으신가요? 왜 우리는 돈을 빌리면 대가를 치러야 하는 걸까요? 이러한 부분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물론 이 책[경제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 의 저자역시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돈을 빌려주는 이가 자기 돈을 쓸 기회를 미루고 참아주는 것을 보상하는 뜻에서다. 돈을 빌려 주고 되받는 과정에서 물가가 오르는 바람에 돈 가치가 떨어져 손해 볼 위험성을 보상해주는 뜻도 있다.


 

라고 말이죠. 그런데 전 여기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대출이라는 것은 단지 투자자가 자신이 돈을 쓸 기회를 "미루고 참아주는 것"이 아니라 투자자 역시 자신의 자산을 불리고 싶은 마음이 있었고, 대출자는 그 투자자가 시장에 내놓은 금융상품을 "구매"한 소비자가 아닐까 라고 말이죠. 이렇게 본다면 대출자는 고객감동시대에 감동을 받지 아니할 수 없는...ㅎㅎ 그런 고객이라 할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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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마지막으로 우리 팝펀딩 투자자와 대출자들의 모습을 한번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많은 분들이 커뮤니티에서 종종 지적하시기도 하는 부분입니다. 바로 대출자의 모습입니다. 팝펀딩에서 대출을 신청하시는 분들은 "도와주세요"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기도 하고, 투자자와의 약속이라는 의미보다는 도움요청의 의미를 더 많이 갖고 계신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흔히 사채시장을 "소비자금융"이라고 표현하는 것처럼, 대출자들도 성실 상환의 능력이 있는 분이라면 당당히 소비자로서 누려야할 권리를 누리시는게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돈을 빌리기를 원하는 대출자는 당당하게 "투자설명회"로서 경매내역과 질문답변등을 성실히 준비하고, 투자자 역시 본인의 합리적인 투자를 위해 노력을 한다면 누가 누구에게 부정적인 의미에서의 (갑)이 되고 (을)이 되고 하는 관계는 팝펀딩에서는 "지양"해야할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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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이라는 단어가 갖고 있는 그 오묘한 부정적 느낌....-_-(혹시 저 혼자만의 생각인가요?..OTL..)
팝펀딩에서 국내 대부업 시장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지 팝가족 분들도 모두모두 함께 만들어가요 ^ㅡ^/


오늘도. 다시한번. 팝가족 님들의 힘을 믿습니다~ ㅎㅎ
팝펀딩 대출자/ 투자자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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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5 15:26 2009/09/2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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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P2P Lending Company들이 계속해서 성장해가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09년 P2P Lending 서비스들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P2P Lending의 대표적인 정보사이트 P2P_Banking.com에서 제공하는 자료에 의하면, 일부시장에서는 가속패달을 밟은듯 급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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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를 보시면 알겠지만 예전에는 한국에서 팝펀딩(구.oneclick)과 머니옥션이 정확한 자료는 아니었지만 이름정도는 등재되었었는데, 이번에는 측정가능한 자료가 없어 통계에 포함시키지 못했다고 밝히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나름 의미있다고 생각되는점은, 통계자료분석에 있어서 가장 먼저 한국시장을 언급했다는 점! 그리고 팝펀딩이 원클릭으로 그리고 다시 팝펀딩으로 변경될때마다 정확히 이를 반영해서 이야기 하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아직 팝펀딩을 포함한 한국의 P2P Banking시장의 크기가 미미하지만, 글로벌시장에서 눈여겨 보고 있다는 점은 확실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조금 덧붙였긴 했지만 말이죠.^^;)

이 사이트에는 각 나라별로 분류가 되어있습니다. 한국도 당당히 "Korea"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아쉽게도 컨텐츠는 3개정도 밖에 없지만, 반대로 다행인 점은(?) 제가 소개해드리기가 편하다는 점입니다? ㅋㅋ^^ (농담입니다~ㅎ)



3개의 포스팅을 살펴보면 먼저 p2p lending 서비스라고 이야기 하기 어려운 한 인터넷대출중계사이트가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팝펀딩은 인터넷대출중계 사이트가 아니라는 점을 다시한번 짚고 넘어가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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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부분을 많이들 오해를 하시곤 합니다. 일반적인 인터넷대출중계란 저희가 일정의 수수료를 받아서 대출자와 투자자의 중간에서 대출이 성사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런 중계자의 역할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팝펀딩은 대출이 성사됨에 있어서 일절 그 어떠한 수수료도 부과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100%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팝펀딩이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말 그대로 다수의 투자자와 대출자사이에 시장이 형성되는 것이고, 팝펀딩은 투자자와 대출자가 모여있을 수 있는 하나의 공간이자 장터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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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한국의 자료들은 영어자료가 거의 없고 거의가 한국어로 되어있어 이러한 해외사이트들에서 정보를 얻기가 어려워 정확하지 못한 정보를 갖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 사이트 운영자역시 파워블로거인 그만님의 블로그와 한국의 언론보도를 통해 정보를 얻었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P2P Lending Asia 라는 제목으로 아시아시장에 대한 간단한 언급이 있었습니다.
중국의ppdai.com역시 아직 운영 데이터를 공개하지 못해 정보가 없음을 이야기 하고 있었습니다. 주목할점은 P2P Lending의 선두주자 조파(ZOPA)의 manageing director Giles Andrews가 말하기를 2008년 안에 아시아 시장으로 확장하려고 한다는 점을 언급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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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팝펀딩과 머니옥션에 대한 소개가 간단히 있었습니다.

한국은 IT기술이 발달되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접속이 편리함을 이야기 하면서, 사람들이 새로운 기술에 대해 쉽게 받아들인다는 점 역시 언급하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이러한 점때문에 세계 여러나라에서 우리나라를 테스트마켓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ㅎㅎ 팝펀딩 회원들은 모두 얼리어답터?!! :)


팝펀딩에 대한 소개를 간략이 옮겨오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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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기신청자는 최대 2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이자율은 경매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최대 이자율은 29%입니다. 언론에 소개된 신현욱 대표의 인터뷰에 의하면, 빌리기신청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어떠한 수수료도 부과하고 있지 않으며, 오직 은행 수수료(200원)만이 부과되고 있습습니다. 만약 빌리기신청자가 popfunding.com에서 상환을 하지 못했을 경우, 그의 개인정보와 연락처가 투자자에게 공개됩니다.


예전 팝펀딩에서 빌릴 수 있는 최대 금액이 200만원이었을 당시 작성된 글인것 같습니다. 참고로 지금은 최대 300만원까지 가능합니다.


하루빨리 팝펀딩의 데이터가 많이 누적되어 자료로 제공될 수 있길 바라며.. :D



 

2009/08/12 18:04 2009/08/1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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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휴 2009/08/13 17: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니옥션도 비슷한 개념이다. 좀 소홀히 대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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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주말 저는 오랜만에 동생(중딩;)과 함께 동네 서점에 책을 사러 나갔었답니다. 저희 동네 서점은 일단 소형 서점은 망해서 술집이 들어선지 오래전 일이고, 그나마 이 지역 중소업체라고 할 수 있는 서점이 그나마 인근에서 만날 수 있는 "동네 책방"입니다.

주말낮에 누나와 함께 서점에 가고 싶어 하는 동생이 어디있겠습니까마는 역시나 제 동생도 가기 싫어하는걸 억지로;;끌고 갔더니 투덜투덜 하면서 하는 말이 "왜 주변 상가에는 서점이 없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참고로 저는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데 아파트마다 "담당상가(?)"가 있는데, 상가에 왜 서점이 없는지를 물어보더라구요. 거기 있으면 정말 편하고 좋을텐데 하면서 말이죠. 사실 지금 이용하는 서점도 그리 먼것도 아니고 15분 정도만 걸으면 되는것을.. 그것마저 귀찮아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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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문득 생각해보니 정말 최근의 소비 패턴들이 점점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딱히 최근이라고 하기도 뭐하지만 말이죠.

한때 "싸이질 하다" 라는 말이 표현이 됬었었듯이 지마켓 역시 "지마켓 하다"라는 말이 하나의 표현이 되었습니다.(팝펀딩 역시 "팝질하다", "팝을 쏘다"가 종종 쓰였었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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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온라인 쇼핑이 하나의 일상이 되어가면서 온라인 쇼핑이 초기에 옷이나 신발, 가전제품등 공산품에만 국한되었던 것들이 이제는 농수산물등 먹거리까지 확장을 하고, 최근에는 여행상품, 상품권, 쿠폰등 점점 더 다양화되면서 정말 말 그대로 없는게 없는 시장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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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동생이 궁금해 했던 도서시장 역시 온라인 서점이 지속성장을 하면서 오프라인 서점은 가격면에서 경쟁력을 잃고, 일명 롱테일법칙으로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책이지만 창고에 쌓아놓을 수 있어서 더 다양한 구비도서를 확보할 수 있고(참고로 저는 작은 서점에서 제가 찾는 책이 없을때는 실망을 하게 되고 그 이후로는 대형서점을 찾아가거나 온라인 서점을 이용하게 되더라구요), 게다가 당일무료배송이라는 친절함까지 갖추니 이를 마다할 이유가 없게된 것이지요.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들도 알라딘이니 YES24니 하는 온라인 서점을 많이 이용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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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제는 책이나 공산품등을 넘어서 "금융상품"에까지 온라인마켓이 확장되어가고 있습니다. 그게 어디냐구요?!

후후후..-  _-  바로 원클릭이죠.(다음달부터는 다시 팝펀딩으로 이름이 바뀌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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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클릭(팝펀딩)의 사업에서 가장 큰 키워드를 꼽는다면 블로그 카테고리를 보셔도 알겠지만, 마이크로크레딧과 P2P Lending 이라는 두가지 키워드를 들 수 있습니다.
우리사회가 당면한 가장 큰 문제중 하나인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마이크로크레딧(Microcredit)모델이 지닌 사회적 가치와 은행없이 사람과 사람이 직접 만나 금전거래를 할 수 있는 P2P Lending모델이 지닌 효율적 가치가 합쳐진게 바로 원클릭(팝펀딩)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P2P Lending 이라는 개념이 아직 한국에서는 생소한 개념이고, 그러다보니 저희도 처음에는 부정적인 시각으로 고생좀 했었죠. 그러나 최근에는 이러한 개념에 대한 인식도 높아지고, 저희의 진면목을 알아봐주시는 분들이 조금씩은 늘어나고 있어 다행입니다만 아직은 갈길이 멀다고 할 수 있습니다.


P2P Lending시장에 대한 세계적인 추세를 구글트렌드로 한번 검색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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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초 "급"성장을 시작하면서 아직은 지속적인 성장곡선을 보이고 있지는 않지만 두번째 그래프(아래)보시면, 이 곡선은 언론보도와 관련된 그래프인데, 이 그래프는 꾸준히 성장을 하고 있는걸로 봐서는 저희같은 신생 사이트들이 이제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렇게 초기 사이트들이 자리를 잡아가다보면 점점 시장이 커지면서 그래프도 성장세를 보이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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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특정 지역에 편중된 점이 심했습니다. 일단 Prosper(프로스퍼), Lending club(렌딩클럽), Kiva(키바)등 대표적인 P2P Lending 사이트들이 미국에서 시작되고 시장이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모습이 보이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시아 지역은 인도를 제외하고는 순위에서 아예 벗어나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P2P Lending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앞서 이야기 했듯이 은행없이 사람과 사람이 만나 거래를 한다는 점에 있습니다. 이자에 반영되는 기관 운영비 및 조달금리등 중간마진이 제외되니 이자율은 낮아질 수밖에 없고, 이러한 혜택은 소비자에게 직접 돌아가게되는 시스템인 것이죠.


이야기가 길었는데요, 마지막으로 원클릭 투자자중 한분인 seedmoney님이 예전에 하셨던 이야기를 끝으로 이야기를 마치려고 합니다.

"보통 은행에서 대출을 신청하게 되면, 공식적(?)으로 매겨져 있는 이 신용도가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원클릭에서는 사실, 신용도는 그리 큰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신용도가 상대적으로 높으신 분들도 대손을 내고, 신용도가 낮은 분들도 누구보다 열심히 상환을 하시는 걸 보면 더욱 그렇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 신용도 제도 안에서 철저히 사람을 계층화 하고, 금융회사들이 모든 걸 판단하고 결정하는 그런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금융이란 것이 돈을 거래 하는 것인데, 흥정이 없는 시장이라고 할까요? 누군가 평가하는 신용도 하나를 기준으로, 소비자인 사람들은 별다른 의의를 달지 못하는 이상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 평가의 결과인 '신용도'라는 것이 절대적인 기준이라면, 2년 가까이 쌓인 원클릭의 현재 상환 통계 DATA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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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은행을 상대로 한명의 고객은 흥정이란걸 할 수 없었습니다. 언제나 은행이라는 거대 금융기관이 우위를 점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인터넷을 발전으로 금융에 P2P라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P ㅎㅎ 실행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ㅇ_ㅇ!!ㅎㅎ

자~ 이제 원클..아니아니ㅋ 팝펀딩과 함께 금융시장에서 흥정한번 시작해 볼까요?!!ㅋㅋ



2009/07/22 17:13 2009/07/2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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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휴 2009/07/23 1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 동영상은 어떤 의미에요? ㅋㅋ

    • 깡.뽀 2009/07/23 1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마도,,나여사님이 D.J.DOC 를 좋아하나보죠??
      재들 노래는 항상 경쾌하잖아요..ㅎㅎㅎ
      딱 나여사님의 성격을 대변하는거 같은....

    • 자휴 2009/07/23 14: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시 보니까 맨 위에 제목이 P2P Lending과 함께 춤을... 이네요 ㅋㅋ

    • 원클릭.com 2009/07/23 2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 다함께 춤을춰요~ 젓가락질 잘해야만 밥을 먹나요?ㅎㅎㅎ

  2. 헤이 2009/07/24 1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살짝 주제에서 벗어난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서점의 경우 지역 밀착이 좀더 다채로워 져서 틈새시장격으로
    지하철 가판(일명 한우리 서점이라고 합니다) 및 편의점과의
    제휴를 꼽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대형 서점외에는 오프에서 살아남기 힘들어 택한 수단이겠지요

    • 원클릭.com 2009/07/24 1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ㅇㅇ 아- 지하철 가판을 한우리서점이라고 하는군녀 ㅋㅋㅎㅎ
      동네서점이 회원제 같은 형식으로 그리고 동네 사랑방 같은 공간으로 되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근데 정말 대형서점이 아니고서는 오프에서는 살아남는게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ㅎㄷㄷ~아쉽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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