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분위기에 매료 되었나 보다/헬렌/2009-11-26>
2009년 11월 11일
난 그날도 면클만을 기웃거리며 할일을 찾고 있었다.
온 게시판을 뒤적이던 어느 순간
원클릭 팝펀딩이란 글자가 눈에 들어왔다.
공지에도 올라왔고
설문조사에도 참여 하였지만
크게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기에
페이지를 넘기려는데
새로운 호기심이 발동하고 말았다.
/순간이동처럼 팝펀딩 홈페이지를 열었고
버릇처럼 가입부터 하고는
여기 저기 한번씩 둘러 보았지만
무슨 말인지
내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
/투자, 경매, 입찰, 낙찰
온통 돈에 연관을 짓다보니 머리가 지끈지끈...
머리 아픈건 질색인데
머리 아플때 약이 되는건 역시 자유게시판이다.
/자유게시판을 여는 순간 난 새로운 세계에 빠져드는 듯 했다.
가장 처음 눈에 들어온 글이
삼마님의 오늘은... 이라는 제목의 만두 만드는 날 이야기
그 밑으로 줄줄이 달린 댓글들
웃고 떠들고
서로를 위해주는 마음이 고스란히 나타나 있다.
/천천히 열어본 경매목록에선 반가운 면클 회원들도 많이 만날 수 있었다.
이런 곳이라면
따분한 내시간을 보상 받을 수 있을것 같은 마음????
/처음이라 아무것도 모르니
미투비딩 B로 설정했다.
/그날부터 난 하루도 빠짐없이 팝 문을 연다
비록 면클과 양다리긴 하지만 ㅎㅎ
/암튼
한번 빠지면 헤어나지 못하는 성격이라 살짝 걱정은 되지만
왠지 정이 가는 이곳에서 오래 오래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다.
/아마도
난 팝 분위기에 단단히 매료 되었나 보다.

12월 첫번째 주 팝 매니아는 '헬렌'님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사실, 마지막까지 <팝의 문을 두드리시는 분들에게.../기차여행/2009-12-02>, <늦은밤.....작은 변명...../기차여행/2009-11-29>, <기차여행에게 도움주신 모든분들 봐주세요~~~/기차여행/2009-12-01>로 활약하신 '기차여행'님과 각축을 벌이셨지만, '헬렌'님이 <죄송합니다. 어제 제 글에 낚이신 분들... 진심으로/헬렌/2009-11-29>와 <아~~~ 알았다!!!/헬렌/2009-11-28>, <팝 가족 성장기/헬렌/2009-12-03>로 활약이 너무 뛰어나셨습니다(특히 신입 회원 프리미엄이...).
2009년 마지막 달 첫번째 주에 진행하는 [팝펀딩 어느덧 일주일]은, 뭘 포함하고 있는고 하면,
이상하고 아름다운 '금학문(구.김똥꼬씨)'님
숨막히는 경매 순간들-'뿡어'님, 'jojo66'님, '씽크라인'님, '동근얼굴'님, 'GOD bless me'님
한번더 연습..
학자금 의견들
마무리
가 있습니다. 자, 그럼 출발해볼까요?
이상하고 아름다운 '금학문(구.김똥꼬씨)'님
자, 우선 '금학문(구.김똥꼬씨)'님이 누구신지 알아보기 위해 지난주 글이지만 <※필명 놀이※/아름다운세상/2009-11-20>와 <백일장을 시작합니다!!!/김똥꼬씨/2009-11-26>에 달린 댓글부터 살펴보죠.
...필명 얘기하는거 맞죠?ㅋㅋㅋ
/김똥꼬씨..
/김-제 성입니다.
똥꼬-쾌변하며 살자(건강에 좋은것이 정신에도 좋다하여)
씨-ㅋㅋ사람들이 허락안맡고 반말하는게 싫어서..ㅎㅎ
/입니다..ㅋ
등록자: 노튼 | 2009-11-26 18:01:52
똥꼬씨, 고민하지 말고 기냥
김학문씨하세요.
문중 어른의 이름이면
음...금학문씨라고 하세요.
김이 금으로도 읽으니까...
어때요? 좋죠?
/'금학문씨'(황금똥???) 아님 '금학문'
/이젠 정했어요. 책은 승두한테로~~~~
저런 그로테스크한 필명을 쓰시는 것으로 보아 보통 분은 아니지만 이젠 '노튼'님의 제안으로 필명이 '금학문(구.김똥꼬씨)'(여전히 똥꼬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리시는듯)로 바꾸신 '금학문(구.김똥꼬씨)'님. 이번 주 팝펀딩 게시판에서 거대한 흐름을 형성하시진 않았지만, 자신의 정신세계를 고스란히 드러낸 문체로 곳곳에서 회원들을 즐겁게 해 주셨습니다(더욱이 낙찰까지 받으셨고요!).
그러다가..세번째 경매를 개설했고..경매마감 1주일전 저에게는 제 팝생활의 역전을 겪는 일이 생기게 됩니다.
/새벽에 씽크라인님께서 퉁무대1004님을 호출하셨다가 안계셔서 제가 댓글달았는데..
정말 대출을 받는것에 대한 원초적인 질문 주셨고..그 질문에 대한 답변을 단것에 대한 효과가 다음날부터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날곰님께서 메신저로 다독여 주시면서 제 경매는 그야말로~쾌변모드로 돌아섰습니다.
/경매마감 3일전엔 메인에 등극했고..소원대로 마지막날 9시부터 12시까진 정말..
/과민성대장증후군 때문에 배가 아파서 화면을 못들여다볼 정도로 긴장했었습니다.
/제 필명 김똥꼬씨...불편해하시는 분들은 10년전부터 많았지만..그땐 바꾸고 싶었던 마음이 없었습니다.
/불편하면 지들이 알아서 부르겠지 하는 싹퉁바가지 없는 마인드의 소유자였는데..
/팝에 와서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말씀에 마음이 많이 노골노골 카라멜처럼 말랑말랑 해졌고 필명 백일장을 열기도 했습니다.
/김똥꼬 - 금학문...(항간엔 김항문..-_-;;)으로 바꾸면서 오히려 더 이미지가 좋아지지 않았나 합니다.
/입금받은지 5분만에 대출받은 200만원은 소리소문없이 사라졌지만..제게는 마음의 평온이 찾아왔습니다.
/그 마음의 평온이 어떤거라는 건 설명 안드려도 아실거에요. 그런느낌이죠..
/아랫배가 살살 아파 화장실 갔는데..뽕~하고 너무나 깔끔하게 배변한 그런 시원한 느낌..
이와 더불어, <인간애벌레/김똥꼬씨/2009-11-28>란 글도 이런 취향을 반영한 재미난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신규회원 금학문입니다./금학문(구.김똥꼬씨)/2009-12-03>를 이렇게 쓰신건, 사실 본인의 취향도 있으시겠지만, 주변에서 부추긴 점도 무시 못합니다.
그러나 기대라는 것도, '하면 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 때 하는 것이니까, '금학문(구.김똥꼬씨)'이 팝펀딩에서 좋은 시간을 많이 가지시며, 팝펀딩 상환도 쾌변으로 마무리하시길. 아, 추가적으로 이런 에피소드들도 있었습니다.
<ㅋㅋㅋ-_- 범인을 잡았지만../금학문(구.김똥꼬씨)/2009-12-01>
<김똥꼬님.../삼남매아빠/2009-12-02>
숨막히는 경매 순간들-'뿡어'님, 'jojo66'님, '씽크라인'님, '동근얼굴'님, 'GOD bless me'님
<우엉..15분전 심장이 작동정지할듯싶어여../뿡어/2009-11-27>
<헉!!!뿡어님 응원하다가 제가 심장마비걸릴지경..ㅠ,.ㅜ/김똥꼬씨/2009-11-27>
<결국..애,간,장 다 타들어가는 시간이 왔네요.../씽크라인/2009-12-01>
<씽크라인님 낙찰을 축하하면 긴박했던..5분간.../동병상련/2009-12-01>
매 주 팝펀딩에선 긴박한 낙찰 전 초읽기에 들어가지만, 이번주엔 특히 많았습니다. <경매마감 2시간 23분전에../김똥꼬씨/2009-11-30>를 보면'금학문(구.김똥꼬씨)'도 45분 정도 전에야 100%를 채운 것으로 나타났지만 위에 있는 글들에 비하면 긴박함이 떨어집니다. 글 제목부터 긴박함을 느낄 수 있었던 '뿡어'님과 '씽크라인'님 뿐 아니라 '동근얼굴'님, 'GOD bless me'님 그리고 가칭 '바보클럽'에 가입하신 'jojo66'님까지 이번주엔 경매와 관련되 울고 웃는 일이 많았습니다.('jojo66'님과 관련해서는 <jojo66님 보세요!(회원내역 급수정)/Dudu/2009-11-27>를 참조하세요) 맛보기로 좀 볼까요?
저 기적을 오늘 봐버렸습니다.. 팝펀딩의 힘..
계속 게시판에 도배하는거 같구.. 계속 일도 못하고 이렇고 있어요..ㅎ
어익후.. 오늘 거의 50프로이상 올라간거 같은데...
기적은 이런건가 봅니다.ㅠ_ㅠ 마지막까지 힘내보려고 합니다.
잘되면 아부지께 이제 이사이야기도 할수 있을꺼 같아서 떨리고 긴장됩니당..ㅎ
감사드립니다. 정말..
등록자: 삼남매아빠 | 2009-11-27 11:52:15
아 1프로 떨어짐... 이경매 보고 잘랍니다 ㅠ.ㅠ 건승하시길
등록자: 삼남매아빠 | 2009-11-27 11:52:23
그와중에 1프로 다시 회복 ㅋㅋ
등록자: 뿡어 | 2009-11-27 11:52:28
계속 올라갔다가 내려갔다가해서 더떨리는거 같아요!! 악!
등록자: 김똥꼬씨 | 2009-11-27 11:53:44
1%올라갔습니다...오메 내가 다 떨린다..ㅠ.,ㅜ 뿡어님 화이팅!!
등록자: 노튼 | 2009-11-27 11:53:44
7분전인데..ㅡ.ㅡ 현재 95%
클났네요. 제가 다 안절부절임다....
등록자: 삼남매아빠 | 2009-11-27 11:58:05
100프로 돌파! ... 감축 드려요
글고 용인은 일자리가 참으로 많답니다 보수도 넉넉하고 ^^
등록자: 뿡어 | 2009-11-27 12:00:24
넹!! 밥도 못먹고 이러고 있었는데 진짜 기적은 이런게 기적인가봅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마지막 40분 남았네요...
드디어 온몸에 열기가 쫘악...
머리칼은 삐쭉 삐쭉...
시간은 똑딱 똑딱...
등록자: 미스테리 | 2009-12-01 11:21:47
씽사장님!!! 화이팅!!
이제 막판에 들어오신다고 하신 분들 들어오실때가 된듯 합니다...
설마 막판 10초전에 들어오실라구 대기하고 계신건 아닐까요?^^;;
등록자: 씽크라인 | 2009-12-01 11:24:45
미스테리님.
아마도 씽크를 반정도 실신시켜 놓고 들어 오려나 보지요..
나이 40 넘어 하루 종일 뛰기가 벅차네. 헥헥...
등록자: 빅죤 | 2009-12-01 11:28:10
드라마틱한 경매가 되실듯합니다..
과도한 흥분은 건강에 안좋은데,............
30분의 기적을 바라는 1人~~~~~ 홧팅.
등록자: 씽크라인 | 2009-12-01 11:43:56
5분간 98%에서 움직이지 않네..
다시또 벌렁벌렁,,,헥헥...
등록자: 우당 | 2009-12-01 11:53:37
음,,,
이젠 100%는 넘겨야 하는데...
나참 답답해서....
이럴땐 미치것써요. ㅠ.ㅠ
등록자: 파워특수 | 2009-12-01 11:57:12
저도 조마조마 해서 개속 클릭했는데
드디어 100%네요^^
축하드립니다
등록자: 씽크라인 | 2009-12-01 11:57:26
우당니임...3분전이예요....
등록자: 씽크라인 | 2009-12-01 12:01:12
분명 12시 넘었죠??
이제 마감된거죠??
연장전 없는거죠??
답변바람..아무나...
등록자: 퉁무대1004 | 2009-12-01 12:01:13
105% 경매낙찰 축하합니다! ^_^

그러나 사람 사는 세상에 해피엔딩만 있는 것은 아니죠. 결국 낙찰 문턱에서 아쉽게 안된 경매도 있었습니다.
이제.저의경매마감.1시간38분
지난.경매.유찰후.또재경매신청
더디게올라온만큼.투자자분들과
팝가족분들의.깊은성원과.사랑
감사드리고.고맙습니다
투자자님들과.팝가족여러분
마지막으로.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다시한번.사랑과.힘을
주세요.부탁드립니다
등록자: 유지니파파 | 2009-12-03 10:51:54
64%인데...메인에 못뜨네요..;;;;쩝..;;
힘내세요~~^^* 조금 더 보탰는데..티가 안나네요..;;
등록자: 유지니파파 | 2009-12-03 10:52:27
헐 글쓰는동안 7%가..;
등록자: 시작하자 | 2009-12-03 10:56:07
10시55분현재 71%
조금만 더 힘내세요
등록자: 빅죤 | 2009-12-03 11:28:45
30분의 기적을 보고 싶습니다...
끝까지 화이팅 하셔야 합니다...
등록자: 기차여행 | 2009-12-03 12:09:26
늦었지만
다시한번 용기내시고
안타까워하시고 한걸음 더 다가온 회원님들이 있으니
기운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하세요..
사랑하는 팝가족 여러분^^
저의 간절한 경매가 이제 2시간 남았습니다.
절 지금껏 보듬아주시고, 많은 사랑 주신거 고개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앞으로의 2시간 저에게는 2년 같은 긴시간이며,
맘 편히 숨쉴수 있는 시간은 아닙니다.
제가 좀더 여러분의 사랑을 보답할 수 있는 팝의 한 식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의 2시간동안 모든 열정과 사랑 듬뿍 담아 쏟아주시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살아오면서, 이제껏, 이렇게 큰 사랑 처음 느껴요.
너무도 감사해서, 제자신 가슴속에 희망과 소망이 우뚝 서가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간절한 도움, 사랑 부탁드립니다.
사랑합니다.
팝가족 여러분^*^
등록자: 미스테리 | 2009-12-03 10:04:56
잘되시길 빌겠습니다....
현재 78%.. 남은 시간 2시간..
투자자님들께서 조금만 더 관심을 가져주시면 낙찰 가능할듯도 한데요...
마감 1초전까지 힘내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등록자: 시작하자 | 2009-12-03 10:40:24
10시40분현재 80%돌파
성공하길 보고싶은 1인
등록자: 미스테리 | 2009-12-03 11:18:42
11시 18분 현재 86%...
충분하지는 않지만 가능할듯 합니다...
화이팅!!!
등록자: 노튼 | 2009-12-03 11:31:28
음....시간이 촉박한데 잠시 멈춰있네요...
등록자: 노튼 | 2009-12-03 11:53:38
7분 남았는데.... 90%....
등록자: 빅죤 | 2009-12-03 11:59:20
제발.....93%입니다...
등록자: GOD bless me | 2009-12-03 12:15:19
지금까지 성원해주신 모든 팝가족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고개숙여 올립니다.^^
이렇게 길게(아까는 맛보기라 해놓고선), 경매 마감의 순간을 전해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실제 그때보단 현장감은 부족하지만, 이런 경매 마감의 순간은 팝펀딩에서만 볼 수 있는 멋진 모습입니다. 그래서 아쉬운대로 기회를 잡아 한번 전해보았습니다. 끝으로 '동근얼굴'님, 'GOD bless me'님, 경매가 성사가 되신 '뿡어', '씽크라인'님 모두에게 '우당'님이 하신 한 말씀을 바치겠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일단 씽크라인님 졸업시키는데 올인해보자구요.
졸업을 시켜야 돈벌어 오라 하지요.
안 그래요? ㅎㅎㅎㅎㅎ
<사랑도 안하고 결혼도 안했는데 애가 나왔다./우당/2009-11-30>
경매가 안타깝게 성사되지 않으신 분들은 팝펀딩 회원분들께서 졸업시키는 데 올인해주실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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