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퍼붓거나, 엄청 덥거나. 적응하기 힘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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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이번주에도 역시 프리뷰로 여러분이 알찬 구독을 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주엔 글이 길기 때문에 프리뷰만 보고 스킵하셔도 뭐 별로 할말은 없습니다. 이번주 게시판은 추천을 받은 글들이 대체로 네가지로 나눠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투자받은 분 조기상환, 투자받은 분 연체상황, 투자자 투자상황, 회원들의 하루 이렇게요. 대출자 조기상환은 특히 요새들어 더 많은 추천을 받고 있는 느낌인데, 경제상황이 여러모로 좋지 않은데도 꾸준히 조기상환을 해주시는 투자받은 분들이 그만큼 깊은 인상을 주시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특히 이중에서 이번주엔 '광안리칼새', '안개꽃'님등이 만들어주신 '원클릭 신용의 성지'를 순례해보았습니다. 투자받은 분 연체상황은 대체로 비슷한 내용을 보여줍니다. 이중에서도 몇몇 글은 특별히 더 솔직한 문장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babybear'님 사연만 소개해드리도록 하죠. 다만 투자받은 분 연체상황 글들과 관련하여, '헤이'님이 남겨주신 댓글에 아주 약간의 뒷조사를 더하여 투자받은 분들이 연체상황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잠깐 생각해보겠습니다. 투자자 투자상황은 다양한 글들이 공감과 통찰을 전해줬는데요, '쐬주한잔~','동병상련', 'seedmoney','★깡쇼는뽀로로★'님 등의 글을 통해 성투의 길로 한 발짝 더 다가서 보죠. 회원들의 일상은 게시판 글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데 이중에서 '보듬고 꿈드림'님의 글이 재밌더군요. 이미 부담스러우시겠지만 빼놓지 않고 소개해 드리죠.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종자돈'님의 촌철살인 댓글을 마무리로 감상하셔야만 [어느덧 일주일]도 다 지나가겠습니다.

 투자받은 분 조기상환

<광안리 칼새 3회차 18일 조기입금여/광안리칼새/2009-07-06 >, <원클릭 신용의 에밀레아넨코 칼새 2회차 12일 일찍상환여/광안리칼새/2009-06-10>, <아아 운영자님한테 연락해야 하네요 9일 일찍 상환여/광안리칼새/2009-05-14 >, <원클릭 신용의 대지존 칼새^^ 1회차 10일 일찍 입금여^^/광안리칼새/2009-05-13> 자유게시판에서 '광안리칼새'를 입력하면 이런 시원시원한 제목의 글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지난 두번의 글에선 추천수가 7과 12를 기록할정도로 자유게시판에서 '신용의 대지존'이나 '에밀레아넨코 칼새'라는 말 이상의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글들이 상환완료를 통해 진정한 신용의 성지로 거듭났으면 하는 작은 바람을 가져봅니다. '광안리칼새'님의 글들은 이미 지난주에 작성된 글이지만, 이번주 '안개꽃'님의 글에선 진정한 성지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근 6개월간의
대출을 오늘 종료하면서
그동안 이곳에서 많은 도움과 위안을 받으면서
결코 저 신용자들도 외롭지 않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운영진이하 회원가족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또 다른 물결을 헤쳐나가며
열심히 사는모습을 종종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원클릭가족/안개꽃/200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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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그럼 성지순례를 마쳤으니 경전을 보도록 할까요? '광안리칼새'님이 이번주에 올려주신 글과 '안개꽃'님이 6월 11일에 올려주신 글을 함께 옮겨봅니다.

그동안 4회차 조기상환을 하면서
연체안하는 방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작은 금액을 여러번 분산 투자를 하다보니
그것이 나의 계좌에 자동적립이 되어
대출상환금으로 일부분을 채우니
훨씬 대출금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더군요

경매낙찰자님...........
이젠 받았으니 조금씩이라도 한번 재 투자를 해보셔요
그러다 보니 투자한것이 낙찰이 되어
대출상환금액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연체안하는 방법 >>>/안개꽃/2009-06-11>

저는 원클릭서 돈 빌릴때 1~ 2달치의 상환여력을 준비해두고 돈을 빌렸답니다.
(구직급여 말구요. 돼지저금통에 오백원이 가득합니다. <30만원 넘습니다 ㅋ>)
그랬기에 단 하루의 연체없이 돈을 깊아나갈 수 있었지요.
/저 투자도 소액이지만 12군데 하였슴니다
모든 투자자들과 대출자들이 웃는 그날이 오기를 기대하며 이만 글을 맺습니다.

<원클릭 빌리기 시스템 바뀐지 모르고 ^^/광안리칼새/2009-07-15>

이에 더해서 이번주 추천수 14에 빛나는 '띠꼬'님의 글도 함께볼까요?

1. 매월 상환되는 원금과 +이자는 제가 대출받은 금액의
출금수수료가 됩니다.
-->정확히 수수료율이나 얼마의 이자가 들어왔는지는 계산안해봤습니다.
그러나 출금수수료는 아낄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2. 적금입니다. 매월 5천원, 1만원 등 제가 투자를 하면
적립이 되잖아요. 물론 대손도 생각을 해야겠지만, 그건 무시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매월 상환하는 금액을 적립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에게 있어서 원클릭의 투자는?/띠꼬/2009-07-09>

종합해보면 '조기상환의 경전'준비된 상환여력, 재투자 등으로 말할 수 있겠네요. 모든 경전의 핵심이 그렇듯 참 별 것 아닌 것 같은데 어려운 것이죠.

투자받은 분 연체상황

 자유게시판에는 항상 연체상황에 대한 이유가 실립니다. 이런 글들엔 대체로 많은 투자자들이 격려를 해주시는 편인데요, 'babybear'님의 글은 많은 공감도 얻었습니다.

오늘이 월급일인데 원클릭가족분들과 철석같이 약속한 월급일인데..
오늘 출근하자마자 원장님께서 저를 부르시더니 월급을 화요일날 주셔도 되겠냐는 말씀,,,
/우리네 인생속에 돈이란 참,, 얼마전 연체중인 제게 투자자 한분이 보내신 응원문자가 와닿네요. 돈이란 것이 참 힘들게 한다고,, 힘내라고 하신 말씀..
/저 술김에 말할게요. 너무나 그립고 보고싶은 가족분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인생과 돈../babybear/2009-07-11>

 그런데 이런 글들 사이에서 '헤이'님의 '에효:' 라는 댓글이 눈에 띄더군요. '종자돈'님과 'seedmoney'님처럼 드디어 새로운 댓글스타일을 창조하셨구나 했거든요(물론 '텨~~~~'라든가 '컥' 혹은 '흠'도 보이긴 합니다만).

등록자: 헤이 | 2009-07-15 00:30:47 
에효: 
<죄송합니다/연이/2009-07-12>

등록자: 헤이 | 2009-07-15 00:31:22 
에효: 힘내세요!! 
<첫회부터 연체 하여 죄송합니다./아이엄마/2009-07-14>

등록자: 헤이 | 2009-07-15 00:32:03 
에효: 힘내세요!!
 
<인생과 돈../babybear/2009-07-11>

 다만 이 '에효:'가 제겐 좀 부정적인 의미로 들리기 때문에 앞으로 다른 감탄사 시리즈처럼 만사형통으로 사용하실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여기서 주목할 만한 건 댓글이 달린 시간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7월 15일 00:30분 이후로 1분마다 하나씩 그것도 연체자의 게시판마다 댓글을 다셨습니다. 몇몇 분들은 눈치채셨겠지만, 바로 '경매참가내역'>'연체 상황'을 이용하신거겠죠.  투자받은 분들 중엔 모르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곳에서는 게시판에 100일 내에 쓴 최근글이 올라오게 됩니다.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연체가 예상될 경우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것은 신용과 예의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바로 이 '연체상황'을 무시할 수 없기에 꼭 써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연체가 되어 '연체상황'에 들어가 본 투자자는 '감사합니다, 연체없이 상환하겠습니다'라는 글이나 'XX까지 상환하겠습니다'라는 글이 최근글에 올라와 있는 것을 발견할테고, 이 경우 어쩔 수 없이 배신감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연체 상황'에서 최근글을 둘러보는 투자자들이 애가 타지 않도록, 상황이 변경되면 바로 글을 올려주시는 게 신뢰를 굳건히 유지하는 길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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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투자상황

이번주엔 많은 투자자들이 영감을 주는 글들을 남겨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론 다음 글이 인상적이더라구요. 먼저 소개하겠습니다(이 글은 특유의 운율이 있는 글이지만 지면관계상 발췌했습니다).

..
나는 흔히 말하는 개천에서 난 용입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많이 행복하지 않습니다.
/돈으로는 해결할수 없는 문제가 허다하게 많지만
돈으로 해결할수 있는 문제도 많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오해를 받을 수 있겠습니다만..
예전에...서울역 앞에서
차비를 빌려달라고 하는 사기꾼들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사기일 가능성이 많은 사람이 도와 달라고 할때..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어떤 스님에게 물었더니
그 스님은 말씀하시기를...
"그래도 도와주라"
사기일수 있지만..그건 그 사람의 몫이고..
남을 도와준 것은 도와준 사람의 공덕으로 남는것이니.....
/이익을 바라지는 않습니다.
믿을수 있게 남을 도울수 있다는 것만으로...
나는 충분히 기쁩니다.
이 기쁨은 몇백만원으로도 바꿀수 없는 소중한 재산입니다.
돈으로도 해결할수 없는 괴로움을 안고 살아가기에...
내 작은 돈으로....부디 괴로움을 덜수 있기를..
그리고....돈으로 해결할수 있는 괴로움은
그다지 큰 괴로움이 아님을...
/날마다 나는 생각합니다.
어떻게 살아야 가장 잘 살고..인간 답게 사는 것인지.
.....
나이를 먹을 만큼 먹어도 아직도 인생을 잘 모르겠습니다.
<내가 투자하는 이유...돈으로 할수 있는 것과 없는 것../동병상련/2009-07-15>

 너무 멋진 글을 처음에 소개해서 그렇지 다음 글들도 '다른 투자자들은 어떻게 하고 있나?'를 점검해 볼 수 있는 진솔하고 좋은 글들이며 많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한번 읽어보시면 투자자 분들은 스스로를 점검해보는 데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200일 투자 결산/푸른소나무/2009-07-10>, <이제 곧 1차손익분기점을 넘길 듯..../도리/2009-07-11>, <나에게 있어서 원클릭의 투자는?/띠꼬/2009-07-09>. 이렇게 성투를 향해 달려가는 날들도 있었지만 <우울한날.../쐬주한잔~/2009-07-09>이란 글에서는 우울한 건 우울한 것인 솔직함 감정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 이른새벽부터 쏟아지고있는비.............
웬지 오늘의 비는 우울하네요....
이른아침 컴을켜고 원클릭을 둘러보다
문득 나의 낙찰경매를 둘러 보았네요.....
투자 95건 연체 32건에......대손 1건........
더욱 우울하네요.......
사무실 창밖의비가 더욱더욱 우울하네....
내가 잘하고 있는걸까............????

<우울한날.../쐬주한잔~/200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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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비딩 옵션에 대한 생각/seedmoney/2009-07-15 >, <낙찰 이율이...무섭네효../★깡쇼는뽀로로★/2009-07-15>의 댓글에서는 '갑돌이와 갑순이'라는 정겨운 신조어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갑돌순' 힘내세요, '을돌순' 있잖아요? 다만 <미투비딩 옵션에 대한 생각/seedmoney/2009-07-15 >은 건설적인 아이디어에도 불구하고 댓글은 떡보다 떡고물에 관심을 많이 보여주셔서 안타까웠습니다. <낙찰 이율이...무섭네효../★깡쇼는뽀로로★/2009-07-15>의 본문에 있는 다음과 같은 내용은 원클릭의 변화를 잘 포착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독해볼만 합니다.

미투비딩 신청해 놓아서 그런지 몰라도..
낙찰이율 변화 속도가 빠르네요..
'갑'이 이율을 변동시키면...보통 '을'이 4~5명 정도는 따라서 움직이는거 같네요..
ㅎㅎㅎ..그러면 한꺼번에..5명 정도가 움직이니...
잘못하다간 이자율에서 쭉~~ 밀려서 낙찰 받지 못하는 경매가 많이 생길거 같네요..
11시 50분 부터 12시 까지는 ㅎㅎㅎ 긴장감 있는 이자율 경쟁에 한번 빠져 보세요..^^;;
/최대 투자 금액을 99,000원으로 정해 놓았다고 해서..
경매가 낙찰되기 어렵다..힘들다...라는 견해 들이 있엇는데...음.........
처음에는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이상하게 시리...그 전보다 경매 건수도 늘어나고 있으니..
투자자 분들...많이 긴장하셔야 겠습니당..헤헤...

<낙찰 이율이...무섭네효../★깡쇼는뽀로로★/2009-07-15>

회원들의 하루

 역시 놓치기 어려운 글들이 많았지만, 이번주엔 '보듬고 꿈드림'님과 '정민수민상진맘'님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보꿈님의 19 禁 글을 기다리며~~^^/인포웰/2009-07-16>라는 글이 올라올 정도로 독자적인 이미지(?)를 구축하신 '보듬고 꿈드림'님은 시의 적절한 19禁 공격으로 이번주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러나 그 많은 이야기보다 다음 연속되는 댓글이 제겐 약간은 섬뜩하지만 분위기에 취해서 보면 꽤 어울리고 재밌어서 인상적이더군요.
등록자: 씽크라인 | 2009-07-12 13:38:09 
보꿈님 좋은글들 자주 보고 갑니다.
특히 19세이하 금지글은 참 재미있어요.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해요.
그런데 오타는 퉁대장님 따라가시면 안되는데...
퉁대장님은 어제는 야근 안서셨나봐요.
조금 일찍 출근한듯...
그리고 요새 댓글중에 톡 쏘는 댓글은 잘 안나오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퉁대장님의 특기는 톡 쏘는 댓글인데...
 

등록자: 보듬고 꿈드림 | 2009-07-12 13:41:15 
ㅎㅎㅎㅎㅎ
오타도 재미는 있지요.
 

등록자: 씽크라인 | 2009-07-12 13:43:19 
그렀씀니가요 더듬고꿈드림님...히히
재미있네요. 더듬고님....
 

등록자: 퉁무대1004 | 2009-07-12 13:50:24 
씽 사장님
톡 쓰는 글은 마음이 상할까봐 자제중 이람니다. ^-^ ㅋ
 

등록자: 보듬고 꿈드림 | 2009-07-12 13:52:31 
ㅋㅋㅋㅋㅋㅋ,
요게더,,
더듬고 꿈버림,,,,,,
 

등록자: 씽크라인 | 2009-07-12 13:52:44 
퉁대장님.
길지나갈때 티밥터지는 소리란게 어떤 뜻이예요?
보꿈님이 알아서 해석하라는데... 

등록자: 씽크라인 | 2009-07-12 13:54:54 
더듬고 꿈버림....저, 이말에 케이오우 당했습니다.
더듬고꿈버림이라...으악
 

<자유게시판/씽크라인/2009-07-12>


 이 외에도 '정민수민상진맘'님과 남편분은 댓글놀이를 통해 넷째를 출산하시고 천기저귀까지 기증받으셨는데 넷째는 잘 크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바쁜 일상속에서...../정민수민상진맘/2009-07-13>, <정민 수민 상진 아빠입니다 ^^/정민수민상진맘/2009-07-14>

And more...


more..

이번주도 여러분 덕에 길고 긴 글 다 썼습니다. 다음 주엔 더 시원하게 쓰겠습니다.
ps. 너무 긴 글을 아무도 읽으실거라 기대하지 않기에 회원들의 하루와 More..부분에 특별한 처리를 해보았습니다. 재미있게 즐기시고 꼼꼼하게 들으시면 본문에는 없는 보너스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ㅡ^



[어느덧 일주일]을 더블클릭하시고 스피커를 틀어주세요~ :)


 

2009/07/17 09:24 2009/07/1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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