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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남(電車男)'
이라는 일본 드라마를 혹시 아시나요?  2005년 여름, 일본의 후지TV를 통해 바영되어 당시 일본 최고의 문화상품이라고 불릴만큼 크게 히트한 드라마 입니다. 한국에서도 케이블TV를 통해 방영된 적이 있었습니다. 2006년에는 극장판 영화로도 나와 비교적 성공을 거두었구요.

이 드라마를 본건 약 1년전인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주인공인 야마다의 코믹스러운 모습과 아오야마의 아름다운 미모, 그리고 채팅을 통해 야마다와 아오야마의 사랑을 만들어 주는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에서 참 재밌게 만든 드라마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문득 팝펀딩을 운영하면서 이 드라마가 자꾸 생각이 납니다. 단순한 러브스토리로 생각했었는데, 이 드라마 속에는 '대중의 지혜'와 '소통' (바로 팝펀딩이 가장 중요시 하는 요소들이죠^^)이 있었습니다.
드라마의 내용을 잘 모르시는 분들은 "무슨 뜬금없는 이야기야?"라고 하실것 같아, 맘먹고 이 '전차남'이라는 드라마를 한번 소개해 보려 합니다.

먼저 주인공 소개부터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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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드라마를 소개하기 전에 우리는 '오타쿠(otaku)'라는 단어에 대해 알아야 할것입니다. 이 드라마의 남자주인공을 일컫는 말이 바로 '오타쿠(otaku)'이기 때문입니다. '오타쿠(otaku)'의 사전적인 의미는 아래와 같습니다.

more..

전차남의 대략적인 줄거리를 살펴보면,

#1. 주인공 야마다 츠요시(주인공 男)는 인재파견 회사 영업부에서 일하며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에 열광하는 전형적인 오타쿠 청년입니다. 자상하지만 소심한 성격 탓에 연애는 자신과 인연이 없다고 믿는 츠요시에게도 운명적인 사랑은 찾아옵니다.
운명의 상대와의 조우는 어느 날 늦은 밤. 외국계 기업에서 근무하는 아오야마 사오리(주인공 女)는 회사가 주최하는 선상 파티를 빠져 나와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향하던 중 취객을 만나 봉변을 당하게 됩니다. 그 때 옆 자리에 앉아 있던 젊은이가 일어서 취객을 제지하는데 그가 바로 츠요시였습니다. 있는 용기 없는 용기를 다해 취객에게 대항한 츠요시는 간신히 지하철 내의 젊은 샐러리맨의 도움으로 그 위기를 모면하게 되고 사건경위 조사차 지하철 내 사람들과 경찰서까지 동행하게 됩니다. 조사를 받던 중 얼떨결에 그녀에게 주소를 건네게 된 츠요시. 조서를 꾸민 후 그녀와의 알 수 없는 다음을 기약하며 집으로 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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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평소 오타쿠라 불릴만큼 집에서도 거의 모든 대화는 인터넷 채팅을 통해 했던 야마다츠요시는 전철에서 벌어진 일에 대해 많은 누리꾼들에게 이야기 합니다. 그를 비웃는 사람, 응원하는 사람 등등 다양한 사람들이 채팅을 통해 코멘트를 날렸죠. 어느날 아오야마로 부터 한통의 소포를 받게됩니다. 전철에서 도와준 고마움의 표시로 유명브랜드의 컵을 선물한 것입니다. 유명 브랜드인 "HERMES(에르메스)"를 말입니다.^^ 이를 알게된 누리꾼들은 그때부터 야마다 츠요시와 아오야먀의 러브라인이 구축될 수 있도록 여러 조언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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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많은 누리꾼들의 응원과 도움으로 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되지만, 야마다 츠요시는 아오야먀와 식사를 하게되고, 그녀의 집에 방문하게 되면서 어설프지만 풋풋한 사랑을 시작하게 됩니다. 연애라고는 도통 무지한 터라 식당을 고르고, 선물을 고르고, 만나서 이야기 해야하는 것 등등등 많은 것들을 그때그때 야마다 츠요시를 전차남이라고 칭해준 누리꾼들을 통해 전수받게 됩니다.
특히 인터넷 서핑이 취미라는 말을 진짜 서핑을 즐긴다고 이해한 아오야마를 위해 서핑을 배우는 모습에서는 왠지 가슴 찡한 무엇인가가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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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하지만, 우연한 계기로 아오야마는 야마다 츠요시가 오타쿠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그 모습에 실망한 아오야마는 그의 곁을 떠나게 됩니다. 하지만, 다시 누리꾼들의 도움으로 솔직함과 진실함을 그녀에게 보이게 되고, 그녀 역시 야마다 츠요시의 진실된 마음에 감동하여 결국 사랑의 결실을 맺는 해피엔딩으로 끝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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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총 12편의 내용중에 중간중간 소개해 드릴 만한 에피소드들이 많지만, 이미 해피엔딩으로 끝난다는 결론을 제시한 것만으로도 '스포일러'로 책잡힐것 같아 후덜덜 합니다.^^
다만, 전 전차남을 보면서 주인공의 러브스토리 보다 더 감명깊에 느낀것은 전차남에게 해피엔딩을 가져다 준 드라마속의 많은 누리꾼들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제목에서 처럼 대중의 지혜와 소통은 과연 이 드라마와 무슨 연관이 있는 것일까요?
지금부터 전차남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해 주었던 많은 누리꾼들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 합니다.

드라마에 등장하는 누리꾼들은 각각 자신만의 사연으로 인해 사회와 단절된 소외자들입니다.

대화가 단절된 부부
부상으로 세상과 단절했던 운동선수
방에 틀여박혀 가족과도 단절했던 청년
대학을 포기한채 삶을 비관적으로 생각했던 청년

각자 여러가지 사연으로 인해 세상과 단절하고, 유일하게 인터넷을 통해서만 소통했던 많은 사람들....

이들은 자신만의 관점과 생각을 통해 전차남이 어려운 상황에 처하거나 궁금한 것들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전폭적인 지지를 해 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오타쿠의 연애에 대해 상당히 비판적이었지만, 그들은 마치 자신의 일처럼 전차남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그를 위해 생각을 모으고 자신의 모든것을 동원해 도움을 주었습니다. 바로 그들은 대중들의 지혜를 이용해 전차남의 사랑을 이끌어 낸 것입니다. 바로 인터넷에서의 소통을 통해서 말이죠.

사랑에 성공한 전차남을 보내면서 그들은 말합니다. 자신들이 전차남에게 도움을 주었지만, 결국 전차남의 모습을 통해 세상과 단절했던 자신들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그들은 이제 세상 밖으로 하나둘씩 나와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다고...

누리꾼들은 전차남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전차남에 대한 그들의 관심과 열정이 세상과 단절했던 자신들에게 변화를 준 계기가 되었던 것이죠.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팝펀딩에서 대출자가 전차남이라면, 투자자들은 바로 수많은 누리꾼들일 것입니다. 전차남의 어려움을 누리꾼들이 도와준것처럼, 대출자의 사연을 통해 투자자들의 정성과 투자가 모아집니다.
결국 전차남이 사랑의 결실을 맺은것 처럼, 대출자 분들도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행복한 모습으로 다시 게시판을 통해 다가옵니다. 전차남 속의 누리꾼들이 야마다 츠요시를 통해 자신들이 변화하는 것처럼, 팝펀딩 투자자분들도 자신이 보지 못한 세상을 대출자들에게 배우게 되고, 대출자들의 감사와 변화되가는 모습을 통해 함께 기쁨을 누리게 되고, 투자자 본인 역시 더욱더 성숙해 지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투자자라고 하여 마냥 풍족한 사람들은 아닙니다. 금전적으로 다소 여유로울 수 있지만, 어쩌면 다른 부분에서는 소외를 받는 사람들일수도 있을것입니다. 삼남매아빠님에게는 금전적인 어려움이 있었지만,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삼남매라는 따뜻한 가족이 있고, 이런 가족을 그리워 하는 투자자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돈이라는 물질을 떠나 서로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진정한 소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사랑에 성공한 전차남을 보내주면서 많은 누리꾼들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전차남을 도와주는 동안 자신들에게 많은 변화가 있었고, 세상과의 단절을 뚫고 다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해주어 감사하다고 말이죠.(자막이 캡쳐가 안되 그들의 메세지를 담지 못했네요.T.T)

궁금하신 분들은 드라마를 꼭 봐주시기 바랍니다.^^
확대

누리꾼들은 각자 인사를 나누고 전차남을 보내줍니다. 전차남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고, 자신들이 변화하게 되었다는 메세지를 남기면서.......



2009/08/10 05:54 2009/08/10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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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룸이 2009/08/11 0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덴샤 오또코..

    정말 재밌게 본 드라마였습니다..

    극중 OST 곡중 하나는 현영씨의 '누나의 꿈'으로 나오기도 했었죠.

    글고 이토 미사키 넘 이뻐요 ㅎㅎ

  2. 자휴 2009/08/11 0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차남과 다중의 지혜를 연결시킬 수도 있네요 ㅋㅋㅋ 전 그저 책이나 만날 찾아보는데 ...

  3. 무량수 2009/08/19 1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나게 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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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제작소 소기업발전소 이현수 연구원과 함께 하는 소통공간!! W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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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기업발전소 이현수 연구원 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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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는 '원클릭 나여사' 입니다=_=*ㅎㅎ 반갑습니다!


얼마전 팝펀딩(원클릭)이 희망소기업으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희망제작소와 소기업 발전소에 대해 궁굼해 하셔서 바쁘신줄 알지만 이렇게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
(감사합니당 ^ㅡ^/ )




자~ 그럼 이야기를 시작해 볼까요?
START!



Q. 희망제작소 소기업 발전소는 어떤 곳인가요?

소기업발전소의 시작은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사회 양극화, 고용없는 성장, 미래 성장 동력 부재”의 문제를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방안으로 무하마드 유누스 총재가 추진한 그라민 은행의 마이크로크레딧, 영국의 소셜 엔터프라이즈, 미국의 소셜 벤쳐 개념 등이 우리 사회에 소개되면서 저소득층의 자활과 사회적 취약계층의 고용문제를 해소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이에 희망제작소는 이러한 영역에 대한 연구와 동시에 창의적, 대안적 소기업들을 육성함으로써 기업의 다양성을 높이고, 새로운 기업 문화를 만들고자 소기업발전소를 창립하였습니다.



 

Q. 소기업이 활성화 되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우리는 기업이라고 하면 대기업과 같은 큰 규모와 매출액을 가진 곳을 기업이라고 생각하는 선입견이 있습니다. 물론 대기업이 국가 경제에 미친 경제 성장과 국민 소득 증대 등의 역할을 무시할 수 없지만, 대기업은 주주 이익 극대화를 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자본주의가 해결하지 못한 사회 양극화나 빈곤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지역 사회에 대한 사회적 기여 등의 역할을 다하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소기업이 활성화되어야 하는 이유는 고용창출, 경제 다양성과 창의성 기여, 지역활성화를 위한 경제 주체로서 기업 형태나 규모 면에서 소기업이 장점이 많기 때문입니다. 기존의 선심성 자선이나 자원의 분배에만 초점을 둔 복지 시스템으로는 사회의 양극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서 비즈니스적인 기법을 활용하는 사회적 기업과 지역 사회와 밀접하게 연관된 산업에서 출발하면서 고용 창출이나 창의적이고 다양한 사업 영역이 가능한 소기업이야 말로 지금과 같은 자본주의의 단점을 보완할 중요한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Q. 운영자금이 필요한 소기업의 경우, 자금조달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요?
소기업은 규모도 작고 사업 모델이 초기 시작단계에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금 투입이 되어야 할 부분이 많이 필요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중소기업청 산하에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자영업자나 소규모 영세 사업자를 위한 대부 자금은 있지만 이마저도 보증을 받아야 하거나 실적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서 수많은 대상자에게는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조금 큰 규모의 중기업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자금이 많긴 하지만 규모와 실적, 담보 등의 조건 때문에 소기업은 국가의 정책 자금 분야에서도 소외되어 있습니다. IT 벤처의 활황 이후 벤처 자금이 민간이나 정부에서 대규모로 조성되었던 사례처럼 소기업이나 사회적기업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민간 펀드 등이 조성되는 것이 앞으로 중요하리라 봅니다.

Q. 팝펀딩은 어떤 점에서 희망소기업으로 선정되었나요?

소기업발전소에서 말하는 희망소기업 분류에서 대안기업에 들어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존의 금융 시스템으로 커버하지 못하는 소외계층들을 위해 혁신적인 금융 기법으로 생계 유지와 가계 안정을 위해 일종의 공익적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희망소기업으로서의 자격이 충분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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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년간 활동하시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소기업은 어디였나요?

아직 발굴한 소기업이 50개밖에 되지 않아 뚜렷하게 내세울만한 것은 없지만 그래도 몇 개를 꼽는다면 유기농 젖소 사육을 통해 유기농 요구르트를 생산하는 <풀무우유>가 나름대로 의미가 있고 인상적이었다고 봅니다. 충남 홍성에 있는 유기농 공동체 마을에서 순환형 유기농 클러스터의 하나로 젖소와 유제품 생산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제품에 있어서도 다른 제품과 차별화 하면서 품질도 우수한 요구르트 생산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장차 마케팅이나 홍보 등의 역량만 갖추어 준다면 모범적인 희망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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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소기업 발전소 연구원으로서 팝펀딩에 대한 첫인상은 어떠셨나요?
해외의 사례에서 팝펀딩과 비슷한 프로젝트를 본 적이 있었지만, 참으로 새로웠고 누가 이것을 시작했는지 CEO이신 분이 어떤 분일지 궁금했었습니다. 금융 인프라나 인식이 아직 미비한 한국에서 이것이 가능할까라는 비관적인 생각도 있었지만 혁신적인 기법과 전문성을 가지고 금융 소외자들에게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모습은 참으로 인상 깊었습니다.


 

Q. 투자자로서 팝펀딩에 대한 느낌은 어떠셨나요?
이라는 것이 독이 될 수도 있고 약일 될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은 인간의 본질적인 속성에서 개인의 행복이나 만족을 위해 악용되었기 때문에 현재의 자본주의가 사회를 병폐를 만들었다고 봅니다. 팝펀딩은 에 인간적 가치와 더불어 나눔과 상호 부조의 공동체 성격을 부여함으로써 이 가진 나쁜 속성을 보다 선한 목적에 맞게 바꿔낼 수 있도록 새롭고 혁신적인 모델을 만들어 실현해 나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사례를 보면서 아직도 우리 사회가 인간적인 가치와 더불어 평등한 삶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조차도 많이 부족함을 느낄 수 있었으며 신뢰와 관용의 정신이 풍부해져서 현대의 자본주의 금융 시스템을 보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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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연구원에게 소기업 발전소란?



물론 일하는 공간이자 끝없는 고민의 대상이죠. 처음부터 너무나 큰 꿈을 꾸고 있다고 생각되기도 하지만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서 대한민국의 미래 대안적인 경제의 주춧돌을 쌓는데 소기업,사회적 기업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




그렇군요..^^ 지금까지 좋은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연구원님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앞으로 대한민국 경제에 희망이 가득할 것 같아 기대됩니다!!^^ 마지막으로 바라는 점이 있다면....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대안경제를 고민하는 연구원님의 고민들이 모여 저 하늘높이 두둥실 떠올라 대한민국 경제도 더 높이 올라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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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소기업발전소 이현수 연구원님과의 소통공간을 마치겠습니다!!^ㅡ^/




 

2009/05/07 17:33 2009/05/0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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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슈리 2009/05/07 17: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책..

    아이디어 및 취지는 좋습니다.
    운영도 걸맞게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위에 어떤 사람처럼 말과 속이 전혀 다른 상황이 아닌
    정말 우직하고 강직하게 자신의 처음 뜻을 잃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2. 엘리카 2009/05/08 1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희망제작소 사이트를 처음 접속해 보았는데
    좋은 글들이 많네요.^^

    근데..나여사님의 본명이 혜선씨예요?ㅋ
    유일한 홍일점같은데...ㅋ

    • 뽀로로 2009/05/08 1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역쉬 여자라고 하니...

      우선..멘트부터 날리고 보시는 엘리님....

      급하긴 급하신 모양입니다...

    • 원클릭.com 2009/05/08 14:34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아니요 ㅎㅎ 유일하지 않아요 ^^ ㅎㅎ
      저는 혜선이 아니라 해선이에용 ㅎㅎ 바다해 신선선 ㅋㅋ 일명 포세이돈...돈?ㅋㅋ

    • 엘리카 2009/05/08 15:46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덧글만 달면 어디선가 나타나시는 깡쇼님..ㅋㅋ
      아..나여사님이 물귀신님이시구나..ㅋ

    • 원클릭.com 2009/05/08 16:17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물귀신이라니요..OTL.. ㅋㅋ

  3. 나눠묵자 2009/05/10 1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현수 연구원님 인터뷰에 나여사 관련 댓글이 더 많이 달렸군요. ㅎㅎ이 연구원님 서운하시겠다~ 이 연구원님 사진 너무 잘 나왔어요. 영화배우 같아요~ 이로운몰에 입점한 희망소기업에 대한 트랙백 걸고 갑니다~

    • 원클릭.com 2009/05/10 1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쵸?;; ㅎㅎ 연구원님 사진 정말 잘나왔어요 ㅎㅎ 굿샷 ㅋㅋ
      좋은 정보도 감사드려요^^

  4. 나눠묵자 2009/05/10 1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참, '추천하니 기부된다' 배너 고맙습니다~ ^^*

    • 원클릭.com 2009/05/10 1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참 쉽죠~잉? ㅋㅋ 입에서 자꾸 맴돈다는..ㅋㅋ배너가 넘 예뻐요ㅎㅎ사람들에게 호감을 주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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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을 위한 동화같은 삶의 이야기 <원클릭캐슬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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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아주 먼 옛날 한 눈물많은 여자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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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부모님 두 분이 모두 돌아가시고 다섯동생들을 키워야 했던 그녀는 20살에 가장이 되어 혼자 스스로 살아내기도 힘들었던 당시 부모님이 남겨준 것이라곤 빚과 경매로 넘어간 집, 그리고 다섯 동생들 뿐이었습니다. 그 때부터 그녀는 대학을 다니며 갈비집 알바에 음악다실 DJ에 신문배달에 밤까기, 마늘까기, 인형 눈붙이기 등 안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로 뛰어다니며 정신없이 살아왔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돈을 모았지만 동생들이 결혼할 때나 대학생활을 할때마다 빚을 지게 되었습니다. 또 그나마 모은 돈마저 IMF당시 무너지고, 거기다 남편마저 사기를 당해 3억이라는 채무를 안다 보니 갚아도 갚아도 제자리 걸음은 커녕 더 늘어만 가는 빚을 도저히 감당할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그녀는 파산 신청을 하게 되었고 그러던 중 어렵사리 모은 돈으로 학원 사업을 시작했지만 동업을 하기로 했던 친구의 변심으로 갑작스레 투자금을 갚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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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당장 동업 투자금 2000만원이라는 돈을 마련할 수가 없어 계약기간 끝날때까지만 기다려달라 했지만 학원수업시간까지 매일매일 불쑥불쑥 찾아오는 친구의 모습을 더이상 볼 수가 없어 다급한 마음에 그만 사채에 까지 손을 댈 수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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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친구에게 그 돈만 얼른 해결해 주고 나면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안받을거라 생각했지만, 이게웬걸요. 사채는 그녀 스스로 무덤을 판 격이 되어버렸습니다.
전세 계약서를 담보로 가져간 그들은 이잣날이 다가오면 전화를 해서 반 협박조로 이야기하며, 게다가 이자가 40%다 보니 원금은 커녕 이자 갚기도 벅찰 지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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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잣날이 가까워지면 그녀는 하루하루 조여오는 압박감에 잠도 못자고 먹을 수도 없고 입은 바짝바짝 타들어갔습니다. 그러다 보니 세달 사이에 무려 6kg이나 체중이 줄어들정도였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여기서 사업을 접을 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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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 투자된 돈만 6000만원이었습니다. 그녀는 여기서 포기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열심히 노력해서 정상궤도에 올라서고 또 자신을 골탕 먹이고 떠난 친구에게 보란 듯이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오기로 빨리 말도 안되는 고리의 사채를 갚아버리고 전세계약서도 찾고 더 이상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리지 않고 제 본연의 모습을 찾고 싶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그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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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세 아이와 남편에게 이제는 더 이상 아픈 모습이 아닌 당당하고 자신있는 엄마와 아내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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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그녀는 우연히 어떤 마을을 하나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그곳은 "원클릭캐슬"이라 불리는 숲 속에 가려져 있던 작은 마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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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이 곳이 어떤 곳인지 알 수 없었지만 행여 그 곳에 가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무작정 "원클릭캐슬"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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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 도착한 그녀는 이 곳에 어떤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는지 궁굼해 일단 찬찬히 마을을 구경하였습니다. 그 마을은 여기저기서 모여든 사람들이 만들어 가고 있던 마을이었습니다. 그곳에 모여있는 사람들은 저마다의 눈물겨운 아픔을 나누기도 하고 또 누군가는 그 아픔을 다독이며 위로해주고... 그렇게 한 가족이 되어 가고 있는 곳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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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마을은 정말 특이한 곳이었습니다. 서로 앙숙이라고만 생각했던 투자자와 대출자들이 서로 연대를 이루며 함께 살아가고 있었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눠가며 정까지 나눠가고 있었습니다.

'나도 한번.. 여기서 살아볼까..?'

그녀는 그녀 자신도 이 곳에 머물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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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 곳은 착한바보들만 모여있던 곳이 아니었습니다. 그 곳은 삶의 어려움에 그냥 포기하려 하는 사람들에게 쓴소리로 충고를 해주기도 하고, 서로에게 돈을 빌려주기 전에도 엄격하게 토론을 하며 새로이 찾아오는 사람들이 정말 진심으로 이 곳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진실된 사람인지 냉철하게 판단을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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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조심스레 마을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은 갑작스레 나타나 돈을 빌려달라던 그녀를 경계하였습니다. 그녀는 매일밤 고민하며 사람들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자신의 진실된 마음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한동안은 한 두명 만이 말을 걸어올 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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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변화는 이미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어느순간부터 마을 사람들은 그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녀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면 주변으로 모여들어 함께 웃어주기도 하고, 마음속 깊이 넣어두었던 고민을 이야기 할 때면 따스한 위로의 말을 건내주기도 했습니다.


드디어! 마을 사람들이 마음의 문을 열어준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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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모두가 잠든 새벽 1시 그녀가 바라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바로 그녀의 집 앞에 그녀가 그토록 필요로했던 돈이 놓여져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녀는 믿을 수 없는 광경에 그저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얼마 후 정신을 다잡은 그녀는 고마운 마음에 마을 사람들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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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느 봄날...
따뜻한 가슴들이 모여 만든 가족을 만났습니다
대문에 원클릭이라는 문패를 달고 사는 가족을요
문득 그 집 대문앞을 지나다가 그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저도 함께 살면안되느냐 했더니
처음엔 외면하시다가 기꺼이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가족들이 가르쳐주는
가슴 따뜻한 인정과 나눔을 배우며 자랍니다
한 집에 들어와 함께 있는 지금도
곁에 있는 가족이 그립습니다
저에게 희망을 주셨고 등을 토닥거리며 용기와 격려를 베풀어준 원클릭 가족..

아침을 기다리며 고요한 새벽 밤하늘은
그대들이 있어 세상은 살만하고 따뜻하다고
수 많은 별빛을 내리고
모두들 고요히 잠들었을 이 시간..

저는 새로 생긴 가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모두가 편안한 밤 되기를...
좋은 꿈 꾸기를...

가족 여려분!!
감사합니다. 저에게 힘이 되어 주셔서..

from 참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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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이 이야기는 원클릭에서 200만원을 낙찰받으신 "참살이"님의 실제 사연을 토대로 구성한 이야기 입니다.


 

 

2009/04/29 11:03 2009/04/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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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록선장 2009/04/29 1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동적인 동화한편 읽고 갑니다.

    • 원클릭.com 2009/04/29 1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리얼스토리죠.. 참살이님의 삶의 이야기^^ 참살이님의 앞날에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모두 기도해주세요..^^*

  2. 자휴 2009/04/30 1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좋은 포스팅에 댓글이 너무 적네요... 부끄러워말고 다들 한마디씩 달아주세요 ^^

  3. 엘리카 2009/04/30 1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소름이 끼치도록 감동적이네요.
    읽으면서 아.. 원클릭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차곡차곡 모아서 소설을 한편 만드는 것은 어떨까란 생각이 들더군요.

    • 원클릭.com 2009/04/30 1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허구가 아닌 진짜 삶의 이야기라 그 마음이 더 느껴지는 것 같아요..
      엘리카님 말처럼 나중에 다같이 원클릭 소설 프로젝트 하나 해볼까요? ㅋㅋㅋ 그럼 엘리카님는 무조건 무조건이야~ ㅋㅋ요.

    • 엘리카 2009/04/30 2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만약 그 소설에 제가 나온다면..
      부산사는 쏠로로 표현될 것 같군요.ㅋ

    • 엘리님사랑해 2009/05/01 0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도 끼워주삼...ㅜㅜ
      엘리님만 좋아하넹...엘리님은 내꼰데...
      ㅋㅋㅋ

    • 원클릭.com 2009/05/01 1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소설의 주인공은 부산사는 쏠로 엘리카와 그를 사랑하는 엘리님사랑해 님과의 이룰수 없는 러브스토리....ㅋㅋㅋㅋㅋ

  4. OpenID Logocatsle77 2009/05/06 2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노래가 좋아졌어요.
    원크릭마을이 좋구요.
    아마 일찍 글을 읽었다면 마음고생 안하게 했을터인데...

    동화같지만 참살이님 너무 고생하고 살았어요.
    그래도 잘 이겨낸것 보면 기특하죠?

    • 원클릭.com 2009/05/07 0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이 노래 정말 좋아해요 ^^ ㅎㅎ 참살이님은 마음이 정말 강하신 것 같아요! 저도?우당님도? ㅎㅎ 모두들 화이팅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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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씨(seed money)가 된다고?

사람과 2009/04/23 21:17 팝펀딩
우리의 몸은 70%가 물로 이루어져 있다.

물에도 의식이 있다. 한마디 긍정적인 말이 기분을, 분위기를,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된다.



여러분은 말이 가지고 있는 힘이 어느정도라고 생각하시나요? 말이 씨가 된다는 말도 있듯이 말에는 분명 뭔가가 있는 것 같은데 말이죠. 말 한마디로 천냥 빚도 갚는다는데 저는 원클릭에서는 말 한마디 잘하면 천냥을 투자받아 빚도 갚을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ㅎ


오늘은 '원클릭'과 '말'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말은 단순히 사람들간의 커뮤니케이션, 즉 의사소통 수단이라는 도구적인 의미를 떠나 이러한 말이라는 것을 통해 서로 정보가 공유되고, 이 정보가 더욱 발전, 진보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말을 통해 문화가 형성되어 진다고 할 수 있겠죠. (물론 이는 제 개인적인 생각일 수도 있답니다^^;..)
무튼 말은 이렇게 문화를 만드는 씨앗이 되기도 하고, 원클릭에서는 투자를 받을 수 있는 "종자"가 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원클릭에서는 신용등급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고, 이 사람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고, 어떤 생각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이야기를 통해, 말을 통해 판단을 하기 때문입니다. 정말 말 그대로 말이 씨가 되는 곳이자, 말 한마디로 천냥빚도 갚은 곳이라 할 수 있죠. (벋, 말 한마디 잘 못했다가는...?!!ㅇ_ㅇ)

그런데 이렇게 말이 가진 위력을 생각하다 보니 예전에 과학글짓기 대회 준비하느라 우연히 읽었던 <물은 답을 알고 있다, 에모토 마사루, 나무심는사람> 이라는 책이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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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정보를 전사하고 기억할 수 있습니다. 바닷물은 바다에서 일어난 모든 생명의 이야기를 기억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빙하는 몇백만 년이라는 지구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을 것입니다. 물은 지구를 순환하다가 우리 몸을 거쳐 세계로 나아갑니다. 물이 기억하고 있는 정보를 읽을 수만 있다면, 우리는 거대한 드라마를 보게 될 것입니다.
물을 안다는 것은 우주와 대자연, 생명의 모든 것을 아는 것과 같습니다.

시선은 에너지 입니다. 선의를 가진 시선을 던지는 것은 용기를 주는 일입니다. 그 반대로 적의나 악의의 시선은 에너지를 빼앗아갑니다.
이 전에 내가 주재하던 잡지의 독자 한 분이 이런 실험을 했습니다. 두 개의 유리병에 밥을 넣고, 한 명을 향해서는 '고맙습니다', 다른 한 병을 위하서는 '망할 놈'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한 달을 계속했을 때, 밤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초등학생 어린이가 매일 학교에서 돌아와 병에 든 밥을 향해 그 같은 말을 했던 것입니다. 한 달 뒤, '고맙습니다'라고 말을 건 밥은 발효한 상태로 누룩처럼 푸근한 향기를 풍겼습니다. 그게 반해 '망할 놈'이라는 말을 건 밥은 부패하여 새카맣게 변하고 말았습니다.

이 실험은 우리에게 소중한 가르침을 줍니다. 어린이에게 가능한 한 많은 시선을 던지고, 말을 걸어야 합니다. 임산부 역시 자주 상냥하게 태아에게 말을 거는 것이 좋습니다. 방에 있는 관엽식물이라도 자주 봐주고 말을 걸어주면 아름답게 자랍니다. 애완동물이나 곤충들에게도 말을 걸어주어야 합니다.



당신은 과연 어떤 삶을 선택하시겠습니까?

마음을 사랑과 감사로 가득 채우면, 사랑해야 하는 것, 감사해야만 할 멋진 일들이 저절로 찾아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원한이나 불만, 슬픔과 같은 파동을 발한다면 어떻게 될 까요. 아마도 한층 더 원한을 품어야 할 상황, 슬픔으로 가득찬 세계를 여기로 끌어오는 결과를 낳을 것입니다.
어떤 세계를 선택하고, 어떤 인생을 살 것인지, 그 모든 것이 당신의 마음에 달려 있습니다.


얼마전 이어령교수가 중앙일보에 연재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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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이야기>에서 태아는 엄마의 뱃속에서 단지 10달을 보내는게 아니라 인간이 지금껏 지나온 수십억년의 시간을 압축해서 보내고 있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는데요, 바다(물) 역시 그 안에 수십억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것과 같은 이야기 인 것 같습니다.

물이 기억하고 있는 정보를 읽을 수 있다는 것은 거대한 드라마를 보고 있는 것과 같다고 이야기하는 저자의 말처럼, 한사람 한사람 역시 그 안에 내제되어 있는 삶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는 것은 한 편의 "인간극장"과 같은 것과 같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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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 생각합니다.  

그럼 원클릭은 수 많은 "인간극장"이 플레이(play)되고 있는 방송국이라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이러한 각각의 드라마에 악플이 아닌 따뜻한 시선으로, 그리고 냉철한 시각으로 바라보며 서로에게 격려와 조언을 해준다면 서로의 결정체를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효과(effect)"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원클릭의 70%는 사람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람은 답을 알고 있다!!"

사람은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된다.


2009/04/23 21:17 2009/04/23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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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시편 2009/04/23 2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보았습니다.
    원클릭이 인간극장에 방송되는건 어떤가요?
    그 안에 다양한 사연들, 사이트 운영의 애로사항들과 함께 사이트의 인간적인 면이 충분히 부각된다면 가능한 일이 아닐까 싶어요.

    • 원클릭.com 2009/04/24 0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ㅇ_ㅇ! 그러면 정말 좋은데 말이죠.. 기회가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ㅎㅎ
      원클릭 게시판을 보면 정말 시청율 1위일텐데 말이죠..ㅎㅎㅎ:)

    • 볼매깡쇼 2009/04/24 18:06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모자이크 처리해 주시고...인간극장 방송하게해주삼.
      ㅋㅋㅋㅋ 삼빠님과 함께요..
      저희 둘이 출연해서..원클릭 흥보 많이 할께요..
      이기회에...MC자리 한번,,도전해 봐야겠넹...
      흠...기회생기면..종자돈카페로 연락주세욘..^0^

    • 원클릭.com 2009/04/27 0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볼매깡쇼의 show ~ ? ㅋㅋ 그러게요 ㅋㅋ 진짜 재밌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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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든든해 지는 밥집,
민들레국수집

인천시 동구 화수동에 가면 '민들레국수집'이라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이 곳은 6년째 노숙인들과 근처 쪽방촌에 거주하는 분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6년째 운영하고 계시는 서영남(55)씨는 1976년 22살의 나이에 수사(수도회에 들어가 수도 생활을 하는 사람)의 길에 들어섰다가 가난한 이들 틈에 섞여 피부를 맞대며 살고 싶어 2000년 수도복을 벗고 사회로 나오셨다고 합니다. 이후 전국 교도소와 복지관을 돌며 재소자나 소년소녀 가장 등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오다가 2003년 전 재산 300만원을 털어 약 3평 넓이의 가게를 얻은 뒤 식탁 하나만 달랑 놓고 국수를 팔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민들레국수집'은 미국의 카톨릭 신자인 도로시데이(Dorothy Day)가 1930년대 세운 '환대의 집'을 본뜬 것인데, 이분이 말씀 하시길 "가난한 자들을 위해 평생 헌신한 데이의 뜻을 잇고 싶어 식당을 만들었다" 고 합니다.

또한 매일 200명 가량의 식사를 무료로 '대접'하고 있는 민들레국수집은 배고픈 이에게 밥만 주기 위한 곳이 아니라고 합니다. 배고픈 사람들에게 밥만 필요한 것은 아니라 진심으로 따뜻하게 대하는 마음이 한끼 식사보다 더 소중한 '밥'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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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체적으로 "소통"이라는 말이 대세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너도나도 모두 소통을 강조하고 필요하다고 이야기 하지만 왜 진정한 소통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일까요? 20세기를 대표하는 정치철학자중 한명인 한나아렌트는<인간의 조건>에서 강조하기를 우리가 진정 원하는 공동세계는 낯선사람들(stranger)과의 만남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늘 항상 만나고, 나랑 마음이 잘 맞는 사람들하고만의 끼리끼리가 아니라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나와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만나고 토론을 하면서 다양성을 인정하는 진정한 공동세계가 형성될 수 있다고 말이죠.

그런데 한번 돌아서서 생각해보면 우리는 낯선 사람들과의 만남을 두려워하고, 바쁜 세상에서 이들과 '굳이'이야기 하는것을 '시간낭비', '에너지 소모'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계산화된 삶을 이성적인 선택이라 만족해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이성'이라는 말의 함정에 빠져있는 것을 미쳐 인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Deprived of common sense, 공동감각의 박탈' 이라는 의미의 이성은 내 옆사람에게 물어보지 않는것, 내 옆사람의 아픔을 느끼지 않으며 저 멀리 있는 진리만을 바라보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는 '이성적'이라며 합리적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고 하지만, 결국에는 이러한 함정에 빠져 '민들레국수집'과 같은 또는 도로시데이의 '환대의 집'에 닿지 못하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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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항상 그렇듯 전 다시 원클릭으로 돌아와 생각을 해보면, 원클릭은 서로를 잘 아는 사람들이 아닌 말 그대로 낯선 사람들(stranger)로 이루어진 세상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서로 다름의 차이와 다양성을 인정하며 토론을 하며 소통을 하고 있고, 함께 환대의 집을 지어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글을 마치려 합니다. 





비록 "Windows"라는 "창"으로 서로가 완벽히 닿을 수는 없을지라도 원클릭은 그 유리창이 매우 얇기 때문에 서로 손을 맞대고 있으면 서로의 따뜻한 체온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창이 있는 환대의 집이 되길 바랍니다.



 Posted by oneclick
*팝펀딩 (구. 원클릭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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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은 인간이라는 동물이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한 기술이다'
 <데스몬드 모리스, 동물행동학자>



2009/04/15 15:48 2009/04/1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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