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물론 아동 관련 도서이지만 건강과 질병에 대한 책을 리뷰했었습니다. 그런데 리뷰에서는 기껏 이건 이렇다 저건 저렇다 해놓고서는 바로 심한 감기에 걸려버렸지요. 그래서 책에서 배운 것을 십분 활용하려 했으나 감기 하면 생각나는 게 옷을 벗겨놓고 미지근한 물로 닦으라는 것뿐인데, 심한 목감기에 걸린 터라 그렇게 하고 싶은 생각은 별로 들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원칙 중에 원칙을 살려 집에서 실컷 쉬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책에 보면 '넥타이를 몇년간 매 본 적이 없다'라든가 '양복을 입을 일이 없다'같은 글을 쓰면 바로 그럴 일이 줄줄이 있다면서 세상 일은 원래 그런거라는 글이 나오는 걸로 기억합니다. 블로그 글을 쓰면 항상 드는 생각인 것 같습니다.

 목감기라 말도 못하고 집에서 멍하게 앉아있는데 그동안 말상대가 없어서 적적하셨는지 어머니가 자꾸 말을 걸어 오시더라구요. 관심 있는건 또렷한 눈으로 바라보면서 끄덕이고 관심 없는 건 그냥 제 할일 하면서 또 멍하게 있고 그랬는데, 갑자기 엄마가 깜짝 놀랐다는 표정으로 제게 말을 거셨습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우리 가족이 수십년간 계좌를 두고 있는 모 은행에서 대출금이 있는 아버지를 제외한 다른 가족을 우대고객에서 일반고객으로 바꾼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머니는 예전에 그 은행에서 꽤 오래 근무하신 적도 있고 하니, 도대체 우리가 우수고객이 아니면 누가 우수고객이겠냐고까지 하시더라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근데 감기라 별 말도 못하고 소처럼 눈만 껌뻑이고 있었더니 금세 나름대로의 판단을 내리시더라구요. 지금처럼 경기가 어려웠던 IMF때는 은행들이 대출이자를 대폭 올리는 방법으로 활로를 마련했었는데 요새는 대통령께서 서민을 위한 정책을 편다고 시중은행의 대출이자를 오히려 낮추라고 명하셨다네요. 그러니까 수익구조가 악화된 은행이 오래된 우수고객에게까지 수수료를 받아서라도 살려고 하는게 아니냐 하셨습니다. 주식에 관심이 많으시기에 덧붙여서 ‘나같아도 은행주를 사지 않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관련된 기사들을 쭉 모아서 사실 확인을 해보고, 이런 정책이 정말로 서민을 위한 정책인지 좀 생각해보려 합니다.(각각의 내용중 하이퍼링크를 클릭하시면 관련 기사로 연결됩니다.)
 
일단, 이명박 대통령이 시중은행들에 버럭 화를 내시긴 했나봅니다.
작년 11월에 브라질 방문중에 한 말씀 하셨네요. 좀더 최신 기사를 보면정부의 시중은행 압박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마지막 멘트가 인상적이네요. 금융권 관계자는 "정부 압박으로 시중은행들이 보여주기 위한 정책을 서둘러 발표하다 보니 결국 `쇼`에 가까운 실패작이 되고 말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저희 어머니 말마따나
시중 은행들이 어려운 건 사실입니다(그래도 1분기는 수익을 냈네요).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쇼'가 정당화되는 건 아닙니다. 정부로부터 '서민을 위해' 각종 지원을 받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이런 정부의 정책이 정말로 서민에 도움이 되고있는지는 의문입니다. 우선 시중 은행들이 내놓은 금융상품 자체가 거의 없는데다, 이것을 이용하는 것은 미션 임파서블 수준이거든요. 게다가 실제 서민과 중소기업이 마주하는 저축은행은 정부의 압박을 받지 않은지 시중은행과는 현격한 차이가 나는 이자율을 물리고 있네요. 뉴스를 뽑다가 우연히 발견한 건데, 서울경제에서는 최근에 '저축은행-위기를 기회로'라는 기사를 썼는데, 최근에 좋은 수익을 내고 있다는 솔로몬저축HK를 보면 이 기회 혹은 수익이라는 것이 무엇으로 만들어진것인가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이렇게 기사들을 정리해보면 제1금융권을 이용할 수 없는 금융소외계층 같은 경우에는 정부의 조치는 의도는 좋았지만 그림의 떡이 아니었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진정 저소득층을 위한 정책을 펼친다면 그들이 상대하는 은행 혹은 금융기관을 규제하는 방법을 활용하든지 해야 할텐데 말이죠. 경기가 악화되고 많은 시민들이 대출이자의 상승 등으로 인해 유동성 위기로 몰리고, 문턱 높은 제도권 금융에서 외면당한 사람들이 그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사채로 몰려들 때, 대안 금융이 정말로 ‘대안’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9/04/22 11:17 2009/04/22 11:17
트랙백은 하나, 댓글 4개가 달렸습니다.

댓글+트랙백 RSS :: http://www.popfunding.com/blog/rss/response/217

댓글+트랙백 ATOM :: http://www.popfunding.com/blog/atom/response/217

댓글을 달아 주세요

댓글 RSS 주소 : http://www.popfunding.com/blog/rss/comment/217
댓글 ATOM 주소 : http://www.popfunding.com/blog/atom/comment/217
  1. 삼남매아빠 2009/04/23 18: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느끼는 거지만..

    그림의 떡...

[로그인][오픈아이디란?]

세상 바꾸는 ‘아웃사이더 경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세계 최초의 P2P(Peer-to-Peer) 금융 업체 조파(Zopa). 2005년 설립된 이 영국 기업은 대공황 이후 최대 위기라는 요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글로벌 금융 붕괴로 은행에 대한 신뢰가 땅에 떨어지면서 인터넷을 통해 개인끼리 직접 돈을 빌려 주고 빌려 쓴다는 이 회사의 대안 모델에 사람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 금융권의 몰락이 뚜렷해진 지난해 하반기에 여유 자금을 빌려 주기 위해 조파에 가입한 신규 회원은 전년 대비 81%나 늘었고 대출 중개 금액도 78% 급증했다. 올 들어서도 매달 신규 회원과 대출액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P2P 금융 모델은 기존 금융회사에 대한 불신에서 출발한다. 시장조사 기관인 미국 포레스트리서치에 따르면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은행이 소비자들의 이해보다는 자신의 이해를 우선하며 윤리적 경영을 하지 않고 있다’고 믿는다. 실제로 은행들은 수많은 직원을 고용하고 점포망을 유지하는데 드는 비용을 소비자에게 떠넘기며, 요즘 전 세계가 극적으로 경험하는 것처럼 파괴적인 금융 공황을 불러오기도 한다.



‘더 영리하고, 더 공평하고, 더 인간적인’

P2P 금융은 ‘사람이 은행을 대체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은행이 챙겨가는 예대마진(예금과 대출의 금리 차이)을 없애거나 대폭 줄임으로써 대출자는 더 낮은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고, 투자자는 더 높은 수익을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이다. P2P 금융은 돈을 빌리고 갚는 ‘더 영리하고, 더 공평하고, 더 인간적인 방식’이라는 게 조파의 설명이다. 지난해 터진 글로벌 금융 위기는 이러한 조파의 강점이 부각되는 계기가 됐다.


하지만 유리한 금리와 높은 수익률이 조파가 인기를 끄는 이유의 전부는 아니다. 상당수 조파 회원들은 은행을 배제하는 P2P 금융을 통해 보다 윤리적으로 돈을 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들은 자신들이 빌려 준 돈이 가져오는 긍정적인 사회적 영향을 더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이들은 이자율보다 자선적 동기에서 조파를 통해 돈을 빌려준다. 반대로 돈을 빌린 사람도 꼬박꼬박 이자를 지불하는 대상이 탐욕스러운 은행이 아니라 ‘진짜 인간’이라는데 더 신경을 쓰게 마련이다. 그런 점에서 조파의 사례는 금융은 신뢰를 바탕으로 사람이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고 갚는 것이라는 소박한 진실을 일깨워준다.


2005년 처음 등장한 P2P 금융은 이제 본격적인 도약기를 맞고 있다. 영국 국립과학기술예술재단(NESTA)과 오픈비즈니스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지난 4년간 P2P 금융 업체는 모두 30여 개로 증가했다. 특히 영국을 비롯해 미국 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 프랑스 스웨덴 일본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온라인뱅킹리포트는 P2P 금융 시장 규모가 2010년 10억 달러, 2017년에는 9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최근에는 미국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가 P2P 금융을 ‘2009년 주목해야 할 비즈니스 아이디어’로 선정해 눈길을 끌었다. HBR는 인터넷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가 P2P 금융 확산의 중대한 발판이 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향후 5년 이내에 기존 주요 은행들이 P2P 금융 비즈니스에 뛰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P2P 금융의 대표 주자인 조파의 성공 사례는 세계적으로 대안 경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이유를 잘 보여 준다.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 담보대출) 부실 사태는 수십 년간 세계를 지배해 온 ‘신화’의 붕괴를 의미한다. 세계경제의 성장이 끝없이 지속될 것이라는 환상, 최첨단 금융 기법에 대한 맹목적 믿음이 무너진 것이다. 위기를 통해 드러난 진실은 끔찍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칼럼니스트 마틴 울프에 따르면 지난 30년간 세계 93개국에서 무려 112번의 금융 위기가 발생했다. 세계는 만성적 불안과 불확실성 속에 위태롭게 서 있으며 금융 위기는 결코 이번 한 번으로 끝나지도 않는다. 바로 ‘상시 금융 위기의 시대’에 들어선 것이다.


대안 경제의 모색은 한국 경제의 현주소와 관련해서도 중요성을 갖는다. 한국은 그동안 대기업 중심, 수출 주도, 선진국 모방을 통해 놀라운 경제 기적을 일궈냈다. 하지만 이제는 한계에 도달했다는 것이 경제 전문가들의 공통된 진단이다. 한국 경제를 업그레이드하고 10~20년 후 세계적인 산업 지형의 변화에 대응하려면 창조적 산업, 창조적 기업이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각 분야의 균형 잡힌 성장과 사회 소외 계층에 대한 배려도 필수적이다.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는 “지역 공동체와 사회적 책임에 관심을 갖는 것은 결코 손실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희망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존 패러다임을 뛰어넘는 균형 감각과 역발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안 경제 모델들은 유쾌한 상상력을 담고 있다. 끊임없이 진화한다. P2P 금융만 하더라도 단순한 대출 형태에서 벗어나 다양한 실험이 시도되고 있다. 쿠버라 머니(Kubera Money)는 우리에게도 친숙한 ‘계’를 온라인에 접목한 모델을 준비 중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만들어진 키바(Kiva)는 인터넷으로 돈을 모아 저개발국 창업 희망자들에게 빌려준다. 축구 팬클럽이 돈을 모아 축구단으로 아예 인수하거나 좋아하는 가수의 음반에 투자하기도 한다.


글로벌 금융 위기로 통화 정책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지역화폐 운동도 활기를 띠고 있다. 미국 미주리 주 북동부의 친환경 공동체인 ‘춤추는 토끼 환경마을’에는 ‘양상추 은행’이라는 지역은행이 있다. 주민들이 이 은행이 발행한 ‘그린(Green)’이라는 화폐를 이용해 물건을 산다. 지역 화폐 운동은 무너진 지역 공동체를 되살리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국내에서도 활발하다. 이 밖에도 마이크로크레디트(무담보 소액 대출)나 사회책임투자(SRI), 사회적기업은 정부와 기업, 금융권에서도 이미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는 분야다. 물론 대안 경제는 끝없는 모색의 과정이다. 완벽하지도 않고 완성된 것도 아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우리의 상상력, 가능성의 지평은 그만큼 넓어지고 있다.


장승규 기자 skjang@kbizweek.com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9/04/13 11:36 2009/04/13 11:36
트랙백 36,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트랙백 RSS :: http://www.popfunding.com/blog/rss/response/205

댓글+트랙백 ATOM :: http://www.popfunding.com/blog/atom/response/205

댓글을 달아 주세요

댓글 RSS 주소 : http://www.popfunding.com/blog/rss/comment/205
댓글 ATOM 주소 : http://www.popfunding.com/blog/atom/comment/205
[로그인][오픈아이디란?]


<2009년 P2P Lending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국내 p2p leneding 시장은 아직 큰 변화는 없었던 반면 해외 p2p lending 시장은 날로 커져가고 있습니다. 지난번 2008년 p2p lending트렌드에 이어 이번에는 2009년의 트렌드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시고 1년뒤, 딱 요맘때쯤이겠죠? ^^ 예상했던만큼 변화가 있을지 한번 상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1. 경쟁심화 & 국내시장 확대 (가능성 100%)
다양한 P2P Lending service들이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기 위해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예를들어 캐나다, 뉴질랜드와 같이(물론 한국도 포함이겠죠?^^) 아직 p2p lending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 않은 나라에도 더 많이 소개되고 활발히 서비스가 전개되리라 생각합니다. 가능한 후보로는 캐나다의 CommunityLand 또는 스페인의 Nexx를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반면 미국(prosper, Loanio)과 같이 이미 시장이 상당히 성장한 경우에는 다양한 규제들을 극복하고 지속성장을 할 수 있을지는 확실히 장담하기가 어렵습니다. 영국의 경우 다른 시장과 비교했을 시, Zopa가 단독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어 시장이 더 확장되기 전까지는 큰 규제는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Zopa의 경쟁자가 생길수 있을지.. 궁굽합니다. ^^)


2. Social Lending Service/ Microfinance의 호황
(가능성 100%)

2008년 Babyloan, Veecus, Wonkai가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Kiva(키바)는 12월의 마지막주만 해도 백만달러 이상을 새로 투자하기도 했었습니다. 이처럼 KivaMyC4와 다른 서비스들역시 가파른 성장을 하리라 생각되고, 새로운 p2p 마이크로파이낸스 플랫폼(p2p microfinance platforms)들 역시 시작되리라 생각됩니다.
원클릭에게는 아주 반가운 소식이죠? ^^ ㅎㅎ (가능성 100%_ _*)






3. 기존 은행들의 p2p lending 운영체제 구축 실험 (가능성 50%)
p2p lending 산업이 커가는 것이 기존 은행들에게 위협이 됨과 동시에 은행들 역시 p2p lending업계의 발전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2009년에는 기존 은행들 역시 p2p lending운영체제를 소유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들의 일차적인 목적은 p2p lending을 통해 즉각적인 수익창출이 아니라 일단 경험을 통해 은행고객들이 과연 이러한 서비스를 받아들일 수 있을지를 측정해보는 것입니다. 일종의 테스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은행들의 이러한 실험(p2p lending서비스를 그들의 핵심 사업으로 추가할 수 있을지를 측정해보는)을 지켜보는 것 역시 매우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과연 국내 은행들 역시 이러한 움직임이 있을지 한번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



4. 국가간 거래 (가능성 25%이하)

Kiva(키바)와 같이 제3세계의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사회적가치를 가장 큰 목적으로 갖고 있는 Social lending service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서비스들은 투자자와 대출자 모두 같은 시장(국적)안에서만 거래되어 왔습니다.
만약 투자자가 거주하는 곳의 이자율보다 대출자가 거주하는 곳의 이자율이 높은 경우라면, 투자자로서는 위험율보다는 이익이 더 클 것 입니다.
참고로 유럽연합의경우, 유로존 덕택으로 환차손이 없겠지요.





5. 다양한 이자율의 대출상품 (가능성 ??%)
지금까지 모든  대출 상품들은 고정금리에 기간역시 고정되어 있습니다. 좀 더 다양한 이자율의 대출상품들은 융통성이 가미될 것입니다. 예를들어 이자율은 기본이자율과 같은 경제지표들을 따라 오르거나 감소할 수도 있을 것이고, 또 다른 가능성은 신용등급별 채무불이행 수준 결과에 따라 이자율이 오를 수도 혹은 내려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는 만약 발생한 채무불이행 비율이 예상한 채무불이행 비율보다 높을경우 투자자들을 보호해 줄 것입니다.



지금까지 2009년도 P2P Lending 예상 트렌드를 살펴보았습니다.
미국 p2p lending 사이트인 프로스퍼(prosper)의 내용을 참고해 작성한 거라 해외 사례가 거의 대부분인데요, 몇년후에는 국내 p2p lending 트렌드를 예상해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당 ㅎㅎ^ㅡ^//


Posted by 팝펀딩


 
2009/02/26 18:42 2009/02/26 18:42
받은 트랙백이 없고,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트랙백 RSS :: http://www.popfunding.com/blog/rss/response/155

댓글+트랙백 ATOM :: http://www.popfunding.com/blog/atom/response/155

댓글을 달아 주세요

댓글 RSS 주소 : http://www.popfunding.com/blog/rss/comment/155
댓글 ATOM 주소 : http://www.popfunding.com/blog/atom/comment/155
[로그인][오픈아이디란?]

Happy New year!

2009년도 새해가 어김없이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윤초때문에 1초가 늦어졌다고 하죠? 2008년은 잘 마무리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원클릭 이용자 분들의 새해는 어떻게 계획되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새해의 조간신문을 보면 늘, 이 새해의 사진과 함께 나타나는 것들이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로 "2009년에 달라지는 것들" 시리즈죠! 국회가 이런저런 일로 공전되는 등 일이 많았지만 (특히 법안상정이 되지 않으면서 2년시한의 대부업법이 시한만료 되어서 이율을 무한대로 매길 수 있다고 하니 걱정스럽네요.) 예산안이 통과되고 새해의 정책이 소개되면서 부처별로 "2009년 달라지는 것들"을 배포합니다. 연말정산의 방법도 달라지고,,, 등등... 이중 금융제도에 관련한 "2009년 달라지는 것들 시리즈" 를 모아보았습니다.



1. "서민맞춤대출서비스"에 은행참여 확대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www.fss.or.kr) 에서 2009년에 달라지는 것 시리즈 중 하나로 '서민맞춤 대출서비스' 에 은행참여가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지난번에도 소개드리긴 했지만, 올해 "한국이지론" 이라는 홈페이지를 통하여 비제도권 사금융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대출자에게 제도권 금융정보를 알려주는 이른바 '환승론' 서비스를 금감원과 몇개 금융기관이 연합해 만든바 있고, 이는 사회적 기업화 된다는 이야기까지 있었습니다. 이 제도를 확충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서비스의 확충을 통해서 330개 금융기관의 700여개의 대출상품을 일목요연하게, 자기의 조건에 맞추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2. 불법 대출중개 수수료 근절방안 시행 (금융감독원)

이것도 역시 금융감독원에서 퍼왔습니다.  금융감독원은「사금융피해상담센터」를 「서민금융피해상담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불법 대출중개수수료 피해신고코너」를 별도로 설치하여 ’09. 1. 5. 부터 대출중개수수료를 편취당한 피해자로부터 피해신고를 받아 편취당한 수수료 반환 및 편취업체 수사기관 통보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금융감독원은 불법 대출중개수수료를 근절하기 위해 대출중개수수료 편취관련 민원다발 대부중개업체 및 관련대부업체에 대해 ’09년초에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대형 대부중개업체에 대해서도 ’09년중 모니터링 강화 및 수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특히 최근에 경제위기와 함께 대부업의 고리이율이 또다시 문제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 정책들이 잘 활용되길 기원해 봅니다.

3. 새희망 네트워크 (www.hopenet.or.kr) 운영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금융위원회(www.fsc.go.kr)의 올해부터 달라지는 것들을 보면 "새희망 네트워크" 라는 홈페이지가 눈에 띄네요. 서민층의 채무조정, 금융정보, 창업정보, 복지정보등을 포탈화 하여 자기의 조건에 맞게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아직 홈페이지엔 별것이 없는거 보니 준비중인 모양입니다.

4. 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 지원 시작.

지난해 말 (31일) ?New Start 2008 새로운 출발, 희망시작 프로젝트?및 ?생활공감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금융소외자를 위한 신용회복기금의 채무재조정 및 전환대출 신용보증 사업이 1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첫 수혜자가 탄생했습니다.

신용회복 전환프로그램은 자산관리공사의 신용회복지원센터(http://www.kamco.or.kr/work/credit/credit01.jsp) 에서 2008년 말부터 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신용불량자의 채무조정, 부실채권 매입 등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신문 1월 2일자 자료에 따르면 캠코는 대부업체 등에서 고금리로 돈을 빌린 서민들이 상대적으로 이자가 적은 은행대출로 갈아 탈수 있도록, 지난달 19일부터 이 전환대출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고 하네요.


경제위기와 함께 유난히 "서민" 과 "금융" 이 연초의 화두가 되고 있는듯 합니다.
새해에 달라지는 것들이 공약(空約)이 되지않고, 우리의 피부에 와닿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팝펀딩 (구. 원클릭닷컴)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9/01/06 17:12 2009/01/06 17:12
받은 트랙백이 없고,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트랙백 RSS :: http://www.popfunding.com/blog/rss/response/109

댓글+트랙백 ATOM :: http://www.popfunding.com/blog/atom/response/109

댓글을 달아 주세요

댓글 RSS 주소 : http://www.popfunding.com/blog/rss/comment/109
댓글 ATOM 주소 : http://www.popfunding.com/blog/atom/comment/109
[로그인][오픈아이디란?]

Microcredit의 이자율이 보통 은행들보다 높은 이유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세번째로는  채무불이행 위험비용(default risk)입니다.

 투자시 수익률과 위험률은 정비례한다고 합니다. 투자 위험이 높을 수록 높은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가능성이 있고, 반면 안전한 투자일 수록 높은 수익률과는 거리가 멀다고 합니다. 따라서 보통의 신용이 좋은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주는 경우와 달리, 신용불량자와 같은 저신용등급자들에게 무보증으로 돈을 대출해주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그 위험률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한 신용의 고객들을 상대하는 보통의 은행들 보다 제2, 제3의 금융권으로 갈수록 높은 위험비용으로 인해 이자율이 높아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마지막 네번째비용은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자금입니다.

 마이크로크레디트(Microcredit) 기관들은 이러한 대출로 인한 이자가 가장 큰 수익창출방법입니다. 보통의 은행들은 대출이자 이외에도 투자수수료, 자문서비스 등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합니다. 그런데 대출이자가 가장 큰 수익인 마이크로크레디트 기관들은 만약 이자율이 사업비를 상쇄할 수 없을 만큼 낮은 수준이라면, 이 사업은 지속가능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낮은 금리로 소액대출을 제공할 경우, 이는 결국 보조금 의존형 프로그램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보조금 의존형 프로그램의 경우 항상 예산삭감으로부터 그들의 사업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만 하고, 그 성장속도는 느릴 수 밖에 없으며, 결국 지속가능한 방법이라 할 수 없는 것이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미국의 마이크로크레디트 회사인 "ACCION(액시온)" 역시 "왜 가난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소액대출의 금리는 꽤 높은가?"에 대한 이유를 말하기를, 그 이자를 통해 새로운 대출자금을 형성하여 또 다른 가난한 사람에게 대출을 제공하고... 이렇게 해서 "지속적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기부가 아닌 이상, 아주 적은 저리의 대출의 경우 처음 몇몇 소수의 작은 사업자들에게는 좋을 지 모르나, 가난한 이들의 경제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경우, 이는 단기간에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사업을 키워나가야 하기에 오랜 시간 자금의 융통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앞서 말한 ACCIOM(액시온)의 경우 처음에는 대출가능한 자금이 작은 편이지만, 지속적인 상환으로 "신뢰"를 형성한다면 점차 그 자금의 크기는 커질 수 있고, 이러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최소 13%의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지속적인 상환으로 신뢰를 쌓는다면 더 이득이 될 수 있는 구조인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어느 한 가난한 이의 사업은 조금씩 성장을 할 것이고, 그의 수입 역시 조금씩 증가하게 될 것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속가능성.

이 점이 바로 한번의 동정이 아닌, 그가 조금씩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걸어가주는 것.
진정 마이크로크레디트가 추구하는 바가 아닐까요?


사람만큼 성장속도가 느린 동물도 없다고 합니다. 아기였을때 옹알이를 하기 시작하기까지... 또 아장아장 걸음마를 떼기까지 긴 시간 우리 부모님의 애간장을 녹이는 것처럼 하물며 이런 '느림보왕 사람'이 하는 일인데 어찌 빠를수가 있겠습니까~아ㅎㅎ :D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팝펀딩




사람과 금융의 소통공간,
 팝펀딩닷컴Story
를 구독하세요
2009/01/04 01:10 2009/01/04 01:10
트랙백 72, 댓글 2개가 달렸습니다.

댓글+트랙백 RSS :: http://www.popfunding.com/blog/rss/response/35

댓글+트랙백 ATOM :: http://www.popfunding.com/blog/atom/response/35

댓글을 달아 주세요

댓글 RSS 주소 : http://www.popfunding.com/blog/rss/comment/35
댓글 ATOM 주소 : http://www.popfunding.com/blog/atom/comment/35
  1. 윤우근 2009/01/03 17: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쉽고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2. 한국인터넷금융(주) 2009/01/03 18: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오픈아이디란?]

Microcredit의 이자율이 보통 은행들보다 높은 이유는?



가난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마이크로크레트의 이자율은 시중 은행들의 평균 이자율보다 높은 편인데요.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다는 곳이 보통의 은행들보다 훨씬 높은 이자율을 부과한다니... 아이러니 하시죠? 많은 분들이 이 부분을 의아해 하는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ㅇ_ㅇWhy?!

(참고로 그 이유는 바로 보통의 은행들이 가난한 사람들을 고객으로 끌어들이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소곤소곤..*




 

소액금융기관이 그들의 이자율을 결정할때 고려하는 4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바로 조달금리(the cost of funds), 기관 운영비, 채무불이행 위험비용(default rate), 그리고 그들의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자금. 이렇게 4가지 주요 요인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자금을 끌어오기 위해 드는 기본적인 조달금리가 있겠지요?


두번째로는 기관(회사)운영비가 있습니다. 이는 크게 2가지로 나누어 지는데요,
보통의 기업운영을 위한 운영비와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인건비입니다.

만약 100만원을 빌리는 "10명의 사람들" 과 1000만원을 빌리는 "한사람"이 있다고 한다면,
100만원 * 10명 = 총 1000만원, 으로  한명이 1000만원을 빌리는 것과 총 금액은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보세요, 같죠? :D

"1000만원 = 1000만원"





그런데 은행직원이 대출 심사를 위해 고객을 만나러 다니는 시간과 노력, 대출금 지급과 상환을 관리하기 위한 시간과 노력을,


1
명이 1000만원을 빌리는 경우라는 1번을 하면 되지만


10
명이 100만원씩 10번을 해야하는 경우라면 훨씬 더 많은 10배의 시간과 노력이 발생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은행이라면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경우, 10번을 반복하고 싶을까요, 아님 1번에 끝내고 싶을까요? 은행 역시 이러한 이유로 소액보다는 고액대출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3번째, 4번째 이유가 궁굼하시다면 여기를 살포시 클릭하세요^^*
 


 posted by 팝펀딩




사람과 금융의 소통공간,
 팝펀딩닷컴Story
를 구독하세요
2009/01/04 01:10 2009/01/04 01:10
받은 트랙백이 없고,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트랙백 RSS :: http://www.popfunding.com/blog/rss/response/34

댓글+트랙백 ATOM :: http://www.popfunding.com/blog/atom/response/34

댓글을 달아 주세요

댓글 RSS 주소 : http://www.popfunding.com/blog/rss/comment/34
댓글 ATOM 주소 : http://www.popfunding.com/blog/atom/comment/34
[로그인][오픈아이디란?]

웹2.0 사이트들의 또 하나의 특징으로는 '롱테일(Long-Tail) 법칙을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개념은 2004년 미국의 크리스 앤더슨 (Chris Anderson) 에 의해 인터넷 비지니스 잡지인 와이어드에 기사로 처음 소개되었으며 이후 그의 롱테일 블로그( http://longtail.typepad.com/)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으며 한권의 책으로 출판되고 곧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한국어판>롱테일 경제학)

이 개념은 기존의 상식과 정반대의 현상들이 온라인을 통해 일어나고 있는 것에 주목하였습니다.
기존의 상식으로는 잘 팔리는 상위 20% 소수의 품목들이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함으로 이들 소수의 품목들에 집중하여 매출을 늘리는 것이였다면, 롱테일 법칙은 그동안 매출 기여에 별 도움이 안되었던 품목들이라도 무수히 많은 품목을 합치면 상위 20% 소수의 매출보다 커질 수 있기에 이들에 주목한다는 개념입니다.      

꼬리가 무한대로 길어지면 그 합은 머리보다 크다!


'사소한 다수'의 반란
이러한 현상이 일어날 수 있게된 것은 인터넷이라는 기술의 발전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였습니다.
기존의 상식에 따라 매출을 늘리기 위해서는 희소한 자원(공간,시간,기회비용) 속에서 '선택과 집중'이 필수적이였지만 여러분들이 아시다시피 인터넷은 공간과 시간에 드는 비용을 거의 '0'에 근접하게 만들었습니다.

서점을 예로들면 오프란인 매장에서는 책을 진열한 공간의 제약 때문에 베스트셀러 책들을 잘보이는 곳에 진열하고 잘 안팔리는 책은 구석에 놓거나 ,이마저도 제고로 여겨 고객이 찾으면 그제서야 도매상에 주문을 하여 2~3일 후에 받아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온라인 매장은 거의 모든 책을 전시할 수 있으며 이들을 전시(웹페이지)하는데 비용은 베스트셀러 책을 전시할 때 드는 비용과 같습니다.      

잘팔리는 책이 좋은 자리를 차지할까요? 좋은자리에 위치한 책이 잘팔릴까요?^^



이렇게 중간 관리 비용이 절감되기에 기존에 의도적으로 버렸던 제품들과, 또 그러한 제품들을 찾는 고객들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그동안 마케팅에서 무시되어왔던 80%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사소한 다수'의 반란이라고도 표현한다고도 합니다. (앞서 소개해드렸던 위키피디아와 함께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전문가/일반인, 히트상품/비히트상품)

은행과 롱테일
일전에 한 은행에서 개최한 신상품/서비스 제안 공모전에 '롱테일 고객 대상 신상품, 서비스' 제안 공모라는 주제가 있었습니다.

은행과 롱테일? 전통적으로 은행에서는 돈을 많이 가진 사람들을 VIP로 더 우대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시대가 바뀌다보니 은행에서 롱테일 고객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다니... 당시 제가 관심을 갖고 있었던 마이크로크레딧과 연관지어 공모전에 참여했었습니다.
 

이 자료에서 롱테일이 보이시나요?


저는 대출부분의 롱테일을 했었습니다.


아쉽게도 공모전에는 입상하지 못하였지만 자료조사를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저의 부족함을...)

그리고 얼마가 지난 후 은행들이 색다른 상품들이 출시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안전한 예금 부분에서 은행이 롱테일 법칙을 시도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낱알줍기?ㅋ)

원클릭과 롱테일 법칙
P2P Lending 이라는 '인터넷을 이용한 개인간 대출'을 실시하고 있는 원클릭은 은행과 달리 스타를 모델로한 TV광고도 없고 가까운 곳에 번듯한 점포도 없습니다. (아름다운 미소의 창구 직원도 없다는...)
그리고 대출해드릴 수 있는 자산도 전혀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은행에서 대출이 불가능한(은행은 정작 돈이 급한 사람에겐 절대 돈을 빌려주지 않는...) 분들이, 100만원, 200만원이 정말 필요로 하신분들이 인터넷을 통해 50분 100분의 투자자를 만나 대출을 받으실 수 있도록 중계해드리고 있습니다.

비록 현재는 회원수 5000여명의 작은 회사이지만 인터넷이라는 기술을 통해 전국의 다양한 신용등급을 가진 분들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정말 문턱 없는), 대출뿐만 아니라 소액투자를 통해 수익도 얻어갈 수 있는 그런 새로운 형태의 금융2.0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소개: 원클릭에 숨어있는 웹2.0

1.대중의 지혜-전문가는 속이 좁다? 

2.롱테일 법칙-꼬리가 길면 맛있다?

3.프로슈머-우리는 모두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


이 포스트가 유익하셨다면 "원클릭닷컴"을 방문하세요^^*

 
 
*팝펀딩 (구. 원클릭닷컴)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8/12/03 14:31 2008/12/03 14:31
트랙백 2,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트랙백 RSS :: http://www.popfunding.com/blog/rss/response/76

댓글+트랙백 ATOM :: http://www.popfunding.com/blog/atom/response/76

댓글을 달아 주세요

댓글 RSS 주소 : http://www.popfunding.com/blog/rss/comment/76
댓글 ATOM 주소 : http://www.popfunding.com/blog/atom/comment/76
[로그인][오픈아이디란?]

<우리들의 결심 16가지>의 조항들은 그라민 뱅크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에게 존재이유와 삶의 목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라민 뱅크의 모든 지점에서는 직원들이 이를 자랑스럽게 소리 높여 외치고, 찾아오는 사람마다 직원 스스로가 이 문안에 적힌 대로 임하고 있는지 일일이 확인을 한다고 합니다.

<우리들의 결심 16가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1. 우리는 그라민 은행이 정한 네 가지 원칙을 우리 생활 속에서 준수하고 실천한다. 이는 규율, 단합, 용기, 성실이다.
  2. 우리는 우리의 가족에게 번영을 가져다준다.
  3. 우리는 허름한 집에서 살지 않는다. 우리는 우리가 사는 집을 수리하고, 가능한 한 빠른 시일 안에 새 집을 짓는다.
  4. 우리는 야채를 재배해서 먹고, 남은 것은 판매한다.
  5. 파종기에는 가능한 한 많은 씨앗을 뿌린다.
  6. 우리는 가능한 한 아이들을 적게 갖는다. 우리는 이 지출을 줄인다. 우리는 건강을 돌본다.
  7. 우리는 자녀를 교육시키고, 교육비용을 충당한다.
  8. 우리는 자녀들의 위생과 환경을 생각한다.
  9. 우리는 화장실을 만들어 사용한다.
  10. 우리는 깨끗한 우물에서 길은 물을 마신다. 만일 물이 깨끗하지 않으면 끓여 마시거나 명반으로 소독한 후 마신다.
  11. 우리는 아들을 결혼시키며 자참금을 받지도 않으며, 딸을 결혼시키며 지참금을 주지도 않는다.
  12. 우리는 정의롭지 못한 일을 하지 않으며, 다른 사람이 정의롭지 못한 일을 할 때는 저항한다.
  13. 우리는 더욱 높은 수익을 얻기 위해 집단 투자 비율을 늘려 나간다.
  14. 우리는 언제나 다른 사람을 돕는다. 우리는 어려움에 빠진 사람을 돕는다.
  15.  우리는 센터에서 규율이 깨진 것을 보면 이를 바로잡는다.
  16. 우리는 센터에서 신체를 단련한다. 우리는 모든 모임에 단체로 참가한다.



이러한 내용들은 어찌 보면 은행의 규율이라고 하기에는 이상하리라 싶은것들도 많습니다. 은행의 규율에서 고객들이 깨끗한 물을 마시는지, 다른 사람을 돕는지 등을 이야기 하는 것들이 우리의 상황과 비교했을 때 잘 이해가 되지 않기도 합니다.그러나 방글라데시의 경제적, 문화적, 정치적 상황들을 고려했을 때, 이러한 규율들은 단순히 은행업무를 넘어서 사회 전반적으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내용들이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라민 은행이 가난한 이들에게 단순히 돈을 제공하기 위함이 아니라 이들이 진정으로 가난으로 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생활의 변화를 이끌어 내려는 그라민 뱅크의 의지와 신념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방글라데시의 상황

more..





*이 글은 <가난한 사람들의 은행가, 세상사람들의 책, 2002>을 참고하였습니다.
 


posted by 팝펀딩





사람과 금융의 소통공간,
 팝펀딩닷컴Story
를 구독하세요

2008/09/17 09:57 2008/09/17 09:57
트랙백 2,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트랙백 RSS :: http://www.popfunding.com/blog/rss/response/17

댓글+트랙백 ATOM :: http://www.popfunding.com/blog/atom/response/17

댓글을 달아 주세요

댓글 RSS 주소 : http://www.popfunding.com/blog/rss/comment/17
댓글 ATOM 주소 : http://www.popfunding.com/blog/atom/comment/17
[로그인][오픈아이디란?]

융자의 기본 원칙은 신뢰

그라민 뱅크(Grameen Bank)의 기본 골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 년 상환

정해진 금액을 일 주일 단위로 상환

상환은 융자 후 일 주일 후부터 시작됨

연 대출 금리 20%

50주 동안 일 주일 단위 원금 상환 비율2% 이상

1,000타카를 융자할 경우, 일 주 일 단위 대출 이자는 2타카이다.

 

이러한 원칙들은 하나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그라민 뱅크가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고수하고 있는 기본 원칙은 바로 '신뢰'라는 것입니다.

그라민 뱅크는 돈을 빌려 주는 사람과 돈을 빌리는 사람 사이에 어떠한 사법적 관계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만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할 뿐 서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들이 말하기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 그라민 은행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는 오로지 사람들과의 관계에 달려 있다. 우리는 사람들을 신뢰하고, 그들은 우리를 신뢰한다. 융자의 기본 원칙은 신뢰이다. 반면에, 기존 은행들의 시스템은 불신에 기초한다.


이처럼 그라민 뱅크는 사람과 사람간의 신뢰라는 중요한 원칙을 고수하며 성장해왔습니다. 기존 은행들은 가난한 사람은 돈을 갚지 않는다는 근거없는 편견으로 대출을 꺼려합니다. 그러나 그라민 뱅크는 그들의 그러한 생각을 당당히 뒤집어 놓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단순히 돈을 갚지 않는다는 편견에서 머무르지 않고, 어떻게 하면 그들에게 좀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지 고민했던 그라민 뱅크. 이들은 마침내 매일 갚는 방식을 버리고, 일 주일 단위로 매번 원금의 2%를 상환토록 하는 방식을 고안해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심리적 관점으로 볼 때, 회원과의 관계에서 신뢰만큼 중요한 요인은 없다. 만일 어떤 사람이 석 달 동안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일 주일 단위로 꾸준히 상환을 했다고 한다면, 그는 앞으로도 별 탈 없이 상환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왜냐면 그 사람은 이미 원금의 4분의 1을 갚았고, 앞으로 4분의 3만 갚으면 되기 때문이다. 원금의 절반을 갚았을 경우, 이젠 절반밖에 남지 않았다고 생각할 것이다! 일 년 동안 원금과 이자를 모두 갚도록 되어 있다. 이들은 매번 갚아야 하는 금액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때론 의식도 못하고 돈을 갚는다. 오히려 흔쾌한 마음으로 돈을 갚는 것이다.

이처럼 그라민 뱅크의 상환 방식은 돈을 빌리는 사람들로 하여금 의지를 굳게 만드는 방식이기도 하지만, 빌려 준 돈을 제대로 상환 받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의지를 굳게 만드는 또하나의 방법으로 은행의 규칙이라 할 수 있는 <우리들의 결심16가지>를 공표하게 됩니다.




 

*이 글은 <가난한 사람들의 은행가, 세상사람들의 책, 2002>을 참고하였습니다.
 


posted by 팝펀딩




사람과 금융의 소통공간,
 팝펀딩닷컴Story
를 구독하세요


2008/09/17 09:56 2008/09/17 09:56
받은 트랙백이 없고,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트랙백 RSS :: http://www.popfunding.com/blog/rss/response/19

댓글+트랙백 ATOM :: http://www.popfunding.com/blog/atom/response/19

댓글을 달아 주세요

댓글 RSS 주소 : http://www.popfunding.com/blog/rss/comment/19
댓글 ATOM 주소 : http://www.popfunding.com/blog/atom/comment/19
[로그인][오픈아이디란?]

 
은행 VS 그라민 뱅크(2)

 
   '그라민 뱅크(Grameen Bank)'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돈보다 사람이 우선]

존 은행들은 상환이 되지 않았을 경우, 돈을 회수하는 것 만을 걱정합니다. 그러나 그라민 뱅크는 같은 상황에서 대출자가 기한내에 상환을 하지 못했을 경우 대출자들이 그들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기존 은행들은 특별히 채무불이행된 대출 건의 경우만 제외하고는 예외없이 이자를 부과합니다. 이자는 원금의 3배가 될 수도 있고, 대출기간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라민 뱅크의 경우 총이자액이 원금을 초과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변화를 주목]

존은행은 대출자가 은행에서 돈을 빌린 후  그  가족에게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관심을 갖지 않지만, 그라민 뱅크는 어린아이들의 교육(장학금을 지급하거나 학자금 대출), 집, 공중위생, 깨끗한 물, 재난과 응급상황에 직면했을 때 많은 관심을 기울입니다. 그라민 뱅크는 대출자들이 그들 스스로 연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그 외 다른 절약할 수 있는 방법등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

라민 뱅크는 대출자가 사망했을 시, 그 가족에게 상환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이는 보험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있어서 이자를 포함한 전체 금액에 대해 상환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해 가족들에게 책임이 전가되지 않는 것입니다.



[은행의 새로운 업무들]

라민 뱅크는 심지어 기부금 모집인들을 특별히 관리한다. 이들은 다른 이들에게 그라민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설득을 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 또한 그라민 뱅크는 그녀들이 집집마다 돌아다닐때 팔수 있는 상품을 함께 가져가는 법을 가르쳐주고, 또 그녀가 고정된 장소에서 기부금을 모집할때 그녀 옆에 상품을 진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라민 뱅크의 아이디어들은  가난한자들이 구걸하는 삶에서 벗어나 품위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들입니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들은 기존 은행들의 역할에서는 볼 수 없었던 것들이죠.



[목표설정이 가능하도록]

라민 뱅크의 시스템은 대출자들이 사회, 교육, 그리고 보건부분에서 그들이 삶의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줍니다. 이러한 내용들이 반영된 것이 바로 <16가지의 결심>입니다.

[기회의 평등]

약 커다란 나무의 건강한 씨앗이 작은 화분에 심어져 있다면 아무리 건강한 씨앗이라도 그 씨앗은 나중에 큰 나무의 분재 정도로만 자라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씨앗의 잘못이 아니며 씨앗은 아무런 잘못이 없습니다. 이것은 오직 이 씨앗이 잘 자랄 수 있는 진정한(real) 토양에서 자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가난한 사람들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이들역시 건강한 기반에서 시작할 수 있는 경제기반과 같은 기회가 사회로부터 거부당했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이들에게는 작은 화분만이 제공되었었던 것입니다.

그라민 뱅크의 노력은 이들을 작은 화분이 아닌 사회의 건강한 토양으로 옮겨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인 것입니다.



*이 글은 Grameen bank 공식 website자료를 참고하였습니다 :D


posted by
팝펀딩






사람과 금융의 소통공간,
 팝펀딩닷컴Story
를 구독하세요
2008/09/16 10:48 2008/09/16 10:48
받은 트랙백이 없고,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트랙백 RSS :: http://www.popfunding.com/blog/rss/response/16

댓글+트랙백 ATOM :: http://www.popfunding.com/blog/atom/response/16

댓글을 달아 주세요

댓글 RSS 주소 : http://www.popfunding.com/blog/rss/comment/16
댓글 ATOM 주소 : http://www.popfunding.com/blog/atom/comment/16
[로그인][오픈아이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