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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 이어 프로스퍼에 대해 계속 알아보겠습니다. 그치만 이미 지난번 글을 통해 많은 내용을 소개해 드렸으므로, 이번엔 지난번과 비슷한 내용을 프로스퍼 사이트 캡쳐 화면 여러개(!)와 함께 소개하여 생생하게 전해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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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스퍼 대문입니다. 화목해 보이는 가족이 '프로스퍼는 돈을 투자하고 싶은 사람과 돈을 빌리고 싶은 사람을 연결합니다', '프로스퍼 대출로 부채를 통합해서 빚을 다 갚았어요'라는 멘트를 날려주고 있네요. 그런데 가만히 기다리다 보면 이 메인 페이지 위쪽 그림이 아래 이미지들로 휙휙 바뀝니다. 이 이미지들이 각각 프로스퍼의 대표 서비스를 간략하게 잘 표현하고 있으므로 좀 자세히 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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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카로우면서도 따뜻한 눈을 가진 아저씨는 뭐라고 하시나?
 큰 글씨로 '신뢰성 있는 대출자에게 투자하세요. 기대 수익은 6-16%입니다'라는 문구가 뜨고, 링크를 통해서 프로스퍼 투자하기로 연결됩니다. 아저씨는 '1년에 8% 수익을 올립니다. 주식 투자보다 훨씬 낫네요'라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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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화면은 딸로 추정되는 아가씨 둘에게 뽀뽀를 받는 아주머니입니다.
 큰 글씨에 '
아직도 높은 변동 금리 신용 카드 이자율로 갚으세요? 당신의 채무를 프로스퍼에서 낮은 고정 금리 대출로 합치세요'라고 나와 있네요. 링크엔 '프로스퍼를 통해서 얼마나 대출금을 절약할 수 있을지 계산해보세요'라 쓰여있습니다. 대출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 눌러보고 싶겠네요(실제로 눌러보면 아래 소개되어 있는 대출 계산기로 이동합니다).
 즐겁게 웃고 있는 아주머니께선 '8500달러(약 1000만원)을 9%에 빌려 부채로 통합하게 됐네요'라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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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처녀는 웃고 있긴 한데, 투자자와 대출자가 다 나왔으니 누굴꼬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문구를 읽어보면 '중개인을 제거하고 사람들을 직접 연결하여 채무자와 채권자 모두 이익을 봅니다'라고 써있네요.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어떻게 프로스퍼가 운영되는지 알아봅시다'로 연결됩니다(메인 페이지 가족 링크와 같습니다). 저 처녀가 웃으면서 하는 말은 '프로스퍼를 통해서 빚을 다 갚게 되었어요. 이제 저는 프로스퍼 투자자랍니다'입니다. 대출자가 투자자가 되는 것, 한국에서 '심여산'님만 말고 있는 게 아니었군요.

 지금까지 메인 화면에서 나온 멘트나 문구를 중요한 것만 다시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프로스퍼는 돈을 투자하고 싶은 사람과 돈을 빌리고 싶은 사람을 연결합니다'
 
'신뢰성 있는 대출자에게 투자하세요. 기대 수익은 6-16%입니다'


'
아직도 높은 금리 카드 이자율로 갚으세요? 당신의 채무를 프로스퍼에서 낮은 금리 대출로 합치세요'

'프로스퍼를 통해서 빚을 다 갚게 되었어요. 이제 저는 프로스퍼 투자자랍니다'
 이러니까 프로스퍼 홍보 사이트 한국 지사같지만, 여긴 프로스퍼 아닙니다. 팝펀딩입니다 ^^

 이제부터는 메인 페이지에서 링크를 타고 가면 어떤 화면이 나오는지 보죠. 맨 첫 화면 링크인 '어떻게 프로스퍼가 운영되는지 알아봅시다'를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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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 위에는 프로스퍼가 미국에서 가장 큰 p2p 대출 장터이고, 은행을 포함한 중개인이 없기 때문에 투자하는 사람이나 빌리는 사람 모두가 이익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아래쪽엔 대출자와 투자자로 보이는 두 분이 나오는데 그 밑에 나온 큰 그림 셋엔 각각 대출자의 경우 '대출 금액을 정하고, 이자율을 정한 후, 투자자들이 입찰하는 것을 기다린다', 투자자의 경우 '
자동 투자, 직접 투자, 채권 투자'라고 써 있습니다. 팝펀딩 프로세스와 굉장히 유사한 걸 느낄 수 있습니다. 그치만 합리적인 미국인들(?)이라 그런지 팝펀딩처럼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쓰는게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하지 않네요.

 그런데 이렇게 '어떻게 p2p 대출이 운영되는지' 를 한번 클릭해서 쭉 가다보니 어느새 프로스퍼에서 투자하는 방법과 돈을 빌리는 방법을 듣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실 겁니다(맨 처음에 뭘 하려 했는지 까먹는게 인터넷 서핑의 특징이긴 합니다만). 그럼 이렇게 된 거 계속해서 클릭질을 이어가 봅시다.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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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 투자, 개인(직접) 투자, 채권 투자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동 투자 항목엔 '투자를 시작하는 가장 쉬운 방법', '프로스퍼는 당신이 투자를 시작하기 위한 몇가지 전략을 준비하고 있으며, 직접 투자 전략을 짜셔도 됩니다'라고 쓰여 있습니다. 직접 전략을 짜는 건 뭘까 하는 생각에 검색을 해보니, 아래와 같은 평가 기준을 적용해서 만든다고 하네요. '뭐야 그래도 모르겠잖아?'란 생각이 드신다면 팝펀딩 오토 비딩을 떠올리시면 됩니다(안 떠오르신다면 어서 팝펀딩 투자를 시작하시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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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투자는 '은행처럼 투자하기', '개개인의 대출자들을 평가하기', '기본 기능을 이용하여 검색하기'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쉽게 말해 대출자가 올린 경매 개요를 꼼꼼히 읽어보고 얼마나 투자할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채권 투자는 '숙련된 투자자들을 위한', '채권들은 할인 혹은 할증되어 거래됩니다', '채권을 정해진 상환 이력에 따라 구매하기'라고 나와 있습니다. 이 역시 팝펀딩 채권 거래를 떠올리시면 이해하시기 편하실겁니다. 안 떠오르신다고요? 그럼 다시 팝펀딩 투자 페이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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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움말 항목을 살펴보면 투자 튜토리얼도 나와 있습니다. 동영상을 통해서 프로스퍼에 투자하는 방법을 상세히 가르쳐 줍니다. 제가 캡쳐한 부분은 분산 투자를 강조하는 부분이네요. 분산 투자는 만국 공통의 진리인가 봅니다. ^^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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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 화면 메인 페이지입니다. 맨 위엔 '놀랄만한 이자율로 무보증 개인간 대출을 받으세요'라고 쓰여있네요. 아래쪽에는 여러 대출 용도(환대출, 수선, 사업, 자가용 구매, 학자금, 육아비, 약혼 결혼비용, 단기 대출, 환경 대출, 군인대출...)를 나열하여 '나같은 경우에도 대출받을 수 있을까?'는 고민을 가진 사람이 부담 없이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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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항목에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필요한 금액과 이자율을 넣으면 자동으로 매 달 갚아야 할 금액, 실효이자율, 총 이자 비용, 창출한 금융액, 수수료같은 금액이 나오는 대출 계산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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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매 달 얼마를 갚는다거나 실제로 빌리는 금액이 얼마나 하는 건 대출자 입장에서 중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건 어떻게 해야 돈을 빌릴 수 있느냐 하는 거죠. 그래서 투자자 튜토리얼처럼 대출자도 경매 개요를 잘 쓰는 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팝펀딩처럼 대출자는 투자를 받기 위해 이 경매 개요를 잘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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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가이드를 받은 후 리스트를 작성해서 기다리다보면, 투자자들이 투자를 하죠. 위 이미지처럼 리스팅에서는 $1,000~$25,000 사이의 대출채권들이 34%~4% 사이의 이자율로 거래되고 있었습니다(2010 7 23).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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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스퍼에서도 지난 시간에 말씀드린 것과 같이 인맥을 잘 쌓아놓은 사람은 유리합니다. connections 부분 대문은 위의 캡쳐 화면과 같은데요, 큰 글씨로 '번영을 함께 누리세요'라고 적혀있고, 체크한 부분에서는 프로스퍼 connections를 사용하면 다음과 같은 좋은 점이 있다고 홍보합니다.
 

쉽게 친구를 초대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경매 개요들이 준비되는 대로 믿을 수 있는 네트워크와 함께 투자할 수 있습니다.

성공을 위한 조언과 전략을 성공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교환함으로써 배우면서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멘트는
무료인데다 쉽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오늘 가입하셔서 당신만의 프로스퍼 커뮤니티를 시작하시고 함께 부자 됩시다!
로 끝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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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위에 볼품없이 해석한 것만 보시면 '에이 이런걸 누가 하겠어?' 하시겠지만 그룹 서비스 목록을 보면, 회원이 8000명 넘는 그룹도 있으며 상위 7개 그룹은 1500명 이상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걸 보고 있으면 팝펀딩도 그룹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프로스퍼에 비하면 아직 미미하구나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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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스퍼는 회원들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것 뿐만 아니라 직접 회원들과 소통하려고도 노력합니다. 그 증거는 프로스퍼 트위터 프로스퍼 블로그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블로거라 그런지 블로그에만 눈이 가는데, 프로스퍼 블로그의 경우 팝펀딩처럼 블로그 제공 사이트에 자리를 튼 게 아니라, 프로스퍼 홈페이지 안에 잘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가장 최근 글은 프로스퍼 업데이트 사항을 친절하게 설명한 글이더군요. 트위터와 블로그뿐 아니라 페이스북도 운영한다고 합니다만 왠지 저는 페이스북과 친하지 않아서 넘겨버렸습니다(궁금하신 분은 링크를 타고 들어가 보세요 ^^). 

내 계정 및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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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스퍼 역시 p2p 사이트이므로 내 계정을 통해 자금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맨 처음 거래를 발생시키기 위해선 투자자인지 대출자인지 확인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프로스퍼에서 투자를 하거나 투자를 받으면, 내 계정 이력 부분에서 은행거래, 이벤트, 계정 거래 내역들, 전달 사항, 법률적 합의와 재무 보고서에 대한 정보를 알아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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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시간에도 말씀드렸듯이 프로스퍼 역시 마켓플레이서 퍼포먼스라는 웹페이지에서 프로스퍼 통계를 제공합니다. 위에 있는 이미지처럼 현재 공개하고 있는 것은 2009년 7월부터 2010년 6월까지의 자료입니다. 자료들 중에서 맨 윗부분에선 신용 등급별 낙찰 경매, 경매 금액, 평균 대출금액, 상환 이자율, 대손율, 수익율, 가중평균 신용 등급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아래쪽은 이에 대한 조금 더 상세한 설명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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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게시판도 제공됩니다. 맨 위에 올라와 있는 글은 학비와 카드 채무 그리고 수술 비용을 위해 대출을 하신 분의 이야기인데, '이 서비스, 이 착안점-프로스퍼와 관련된 모든 것은 대단하다...프로스퍼는 미국인이 미국인을 돕는 것이다.' 라는 내용을 수기 한 켠에 써놓으셨습니다. 그 아래엔 투자자의 후기 한 편이, 마지막으론 학자금 이자 대환 대출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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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드디어 끝입니다. ^^
여태껏 프로스퍼 사이트를 이잡듯이 뒤져가며 작성한 이 포스팅을 꼼꼼히 보신 분이야 프로스퍼를 들어가고 싶은 생각이 싹 가셨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미국 최초 최대의 p2p 회사인 프로스퍼에 방문해서 어떻게 운영되는지 보신다면 전 세계 p2p 사업이, 한국의 p2p 사업이, 마지막으로 팝펀딩이 어떻게 될 것인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실 거라 믿습니다(특히 주변에 미국 시민권 있으신 분들이 있다면 직접 투자도 해 보셨으면...).

 아 참, 들어가시다가 위와 같이 '공사중...' 이란 화면을 만나게 되더라도 놀라지 마세요. 저는 이상하게 자주 만나게 됐었는데 몇 시간 놀다 다시 들어가보면 공사는 끝나 있더라구요. ^ㅡ^

 그럼 다음 시간에 또 다른 p2p 업체와 함께 찾아뵙겠습니다(꾸벅).


2010/08/10 08:30 2010/08/1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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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참미르 2010/08/10 1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프로스퍼로 갈아타 볼까나...

    • 자휴 2010/08/13 1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구조가 팝펀딩과 비슷하므로 투자해보실 만 하겠지만, 지난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듯 미국인 아이디가 있어야 투자가 가능합니다. ^^

  2. 미스테리 2010/08/11 2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러 P2P금융을 소개해 주시는데...
    해당 사이트들에서 연체및 대손에 대한 관리나 대책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도 소개해 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 자휴 2010/08/13 1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다음번에 작성할 때는 그 부분도 참고하겠습니다. 프로스퍼의 경우 얼른 찾아본 바에 의하면 http://www.prosper.com/help/topics/borrower-payments_delinquency_fees.aspx
      에서 연체일자별로 어떤 행동을 취하는 지 나와있고,

      http://www.prosper.com/help/borrowing.aspx#payments
      Payment 아래쪽 항목 두 개에선 연체나 대손시 채무자가 받는 불이익,

      http://www.prosper.com/help/investing.aspx
      Loans 항목에선 연체시 투자자가 취할 수 있는 조치에 대해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

    • 미스테리 2010/08/15 1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영어가 딸리는 관계로.... 하나도 이해 못했음^^;;

    • 자휴 2010/08/24 18: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부분은 계획에 없던거지만 미스테리님께서 계속 궁금해하시니, 좀 늦었지만 발번역이라도 어느정도는 알아볼 수 있도록 제가 번역해놨습니다. 이해 안되시는 부분이 있다면, 그건 저도 모르는 거니까 깊이 물어보진 말아주세요 ^^;;;;
      팝펀딩 네이버 블로그->http://blog.naver.com/1_click/60113713855

    • 미스테리 2010/08/24 2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휴님.. 감사합니다 이제야 봤네요...

      제가 원하는 내용이었습니다.

      현재 팝펀딩에서 대손에 대한 조치라던지 대손이후의 처리방법등 대손에 대한 내용이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다른 P2P사이트에서는 어떻게 처리가 되고 있는지 알아보고 싶었습니다. 앞으로 다른 사이트 소개시에도 이런 정보도 같이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3. 겨울풍경 2010/08/12 2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4. 재떨이4 2010/08/13 1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라.......대단하네요

  5. OpenID Logo팝펀딩 2010/08/18 2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정보가 있는 관계로 부득이 하게 댓글을 삭제 합니다.

[로그인][오픈아이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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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부터는 '여름 맞이 특집' 본격 해외 p2p 사이트 탐방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지금까지 팝펀딩 블로그에서는 여러 번 해외 p2p 사이트의 현황에 대해 소개해드린 적 있지만, 제가 쓴 글이 늘 그렇듯 이번에는 내용이 좀 길어질 것 같습니다. ^^

 


우선 첫 시간은 프로스퍼에 대한 내용입니다.
 

#  팝펀딩 블로그 속 프로스퍼

 프로스퍼에 대해서는 이미 팝펀딩 블로그를 통해 소개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프로스퍼 창업자 Chris Larsen과 프로스퍼의 모태가 된 E-Loan에 대한 설명이 잘 되어 있는 [해외 P2P금융] 프로스퍼(prosper)의 탄이나, prosper의 채권거래가 folio라는 사이트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P2PLending 서비스의 2단계진화, 채권거래 서비스같은 주옥같은 글이 있었지요. 또 팝펀딩 블로그에서 지속적으로 번역했던 p2p lending trend를 제공한 사이트 역시 프로스퍼였습니다. 세계적인 p2p 사업 동향을 외부에 공개할 정도로 정리해서 발표한다는 건, 그만큼 프로스퍼가 p2p 사업에서 선두에 서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실제로 프로스퍼 Company Overview에는 프로스퍼가 p2p lending을 선도했다고 써놓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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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SPER(프로스퍼)'라는 말

 프로스퍼(Prosper)라는 낱말을 네이버에서 찾아보니 '번영, 사업적인 성공'을 의미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왜 하필 Prosper라고 사이트 이름을 지었는지는 못 찾겠지만, 대출이나 투자가 이 사람들에겐 금전적인 성공으로 가는 길이라는 긍정적인 인식이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설립자

 프로스퍼의 설립자는 크리스 라르센Chris Larsen씨입니다. 미리 말씀드렸듯이 [해외 P2P금융] 프로스퍼(prosper)의 탄생이라는 포스팅에서 간단한 이력과 프로스퍼를 설립하면서 Larsen씨가 대출 시장의 섬기는 리더쉽을 보여주겠다는 모습이 있어 참 보기 좋았었는데요. 그런데 이번에 프로스퍼에 있는 프로필을 보니, 섬기는 리더쉽과는 달리 화려한 이력이 주를 이루고 있어 놀랐습니다(아무래도 미국 CEO들 프로필은 이렇게 쓰는 게 관례인가봅니다). 번역한 내용을 소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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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 라르센은 미국에서 가장 큰 P2P 대출 시장인 프로스퍼의 CEO이자 공동 설립자이다. 프로스퍼는 인터넷을 지렛대 삼아 소비자 대출 시장을 더욱 효율적이고, 투명하며, 신뢰있는 곳으로 만들기 위한 Larsen의 공헌의 연속이었다.

 프로스퍼 이전에, 라르센은 E-Loan을 공동 설립하고 CEO이자 회장을 역임했다. 그의 지도력 아래, E-Loan은 미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소비자 브랜드 중 하나로 여겨졌다. 그의 재직 기간 중, 라르센은 소비자들에게 그들의 FITCOM 점수를 알리는 최초의 회사로 E-Loan을 만듦으로써 신용 점수를 공개적으로 이용하는 운동을 선구했다. 라르센씨는 또한 미국 내에서 가장 강력한 소비자 금융 개인정보 보호법의 통과에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하원의원 Jackie Speier로부터 “법안 통과에 결정적”이었다는 찬사를 받았다.

 라르센 씨는 ACCION International's Center for Financial Inclusion, Center for Financial Inclusion / Mott Foundation un- and underbanked financial services research group, CreditKarma, Electronic Privacy Information Center (EPIC), Progresso Financial, Qifang, and The Silicon Valley Community Foundation's anti-payday lending policy committee를 비롯한 수많은 기업과 단체에서 이사회와 자문 역할을 수행했다. 그는 또한 YPO(Young Presidents’ Organization)의 회원이기도 하다.

 라르센 씨는 스탠포드 대학에서 M.B.A. 학위를,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에선 2004년 최우등 졸업생으로 이학사 학위를 받았다.



 아래 부분은 전적으로
위키피디아 Prosper 항목을 참조했습니다.


 # 설립

 프로스퍼는 2006년 2월 5일에 대중에 공개되었다고 합니다. 당시에 E-loan을 설립했었던 크리스 라르센과 존 위챌에 의해 설립되었고, Accel Partners, Benchmark Capital, Fidelity Ventures, Omidyar Network, DAG Ventures, TomorrowVentures, Meritech Capital Partners가 자금을 댔다고 합니다. 이게 투자 위험을 낮추기 위한 것인지, 유망한 사업에 발을 들여놓기 위해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상당히 많은 회사가 투자했습니다.

#  미국 최초의 p2p업체

 프로스퍼가 위치한 곳은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라고 합니다. 물론 온라인 p2p 대출 업체인 만큼 운영은 prosper.com을 통해 이루어지죠. 팝펀딩 회원분들이야 온라인 p2p 대출이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 잘 알고 계시겠지만, 초기엔 p2p 대출을"eBay-형식의 온라인 경매 시장처럼 운영되는데, 대출자와 투자자가 최종적으로 대출 이자를 정한다.”고 했다는 군요.


# 대출 채권과 대출 업무

 프로스퍼에 대한 다른 내용도 역시 p2p lending을 알고 있으시다면 쉽게 이해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팝펀딩과 유사하게 프로스퍼는 대출을 제공하기 전 대출자의 성향과 개인 데이터를 확인해 주고 대출금 회수 업무를 맡습니다. 프로스퍼 대출모두 무담보 3년 만기 대출 채권이라는 점이 약간 특이한 점입니다(그러나 조기 상환 불이익은 없다는군요).


# 수익구조

 수익 구조를 살펴보면, 프로스퍼는 대출자로부터 제공된 대출에 대해 한 번 수수료를 받거나, 투자자에게 1년 단위로 대부 서비스 수수료를 부과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한다고 합니다. 수수료는 대출자의 경우 신용 등급에 따라 대출금의 1-3%, 투자자는 투자 금액의 1%를 연간 이용료로 낸다고 하네요.

# 신용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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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퍼는 미리 말씀드린 것처럼 대출 희망자의 신용도를 자체적인 신용 등급으로 나누어 평가합니다. 프로스퍼 신용등급은 높은 순서대로 AA, A, B, C, D, E, and HR (high risk)로 나눠지는데요. 이 신용 등급을 포함해서 투자자가 입찰할 때는 현재 연체 대출의 수, 연체 금액의 합계액, 지난 7년간의 연체이력, 그리고 다른 데이터를 활용한 Experian등급(프로스퍼 신용 등급과는 다른 또 다른 것입니다) 이력으로 산출된 요약 신용 자료 제공합니다. 한 마디로 말해 팝펀딩에서 투자하실 때 '서류확인' 부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신용 자료와 함께 투자자들은 대출자의 그룹 멤버쉽(!)을 참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다른 프로스퍼 회원과의 친분, 친구들, 과거 활동 경험, 그리고 이전의 프로스퍼 대출에 의한 보증이 포함됩니다. 왠지 모르게 팝펀딩에서 제공하고 있는 그룹 서비스가 떠오르는 부분이네요. ^^;;
 그룹 멤버쉽을 통한 신용등급과 관련하여 한 마디 더 덧붙이면, 투자자와 대출자는 모두 그들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익명으로 활동하며 당연히 필명으로만 구별된다고 합니다.

 

# 대출통계와 대출제한

 팝펀딩이 대출에 대한 통계를 제공하듯, 프로스퍼 역시 마켓플레이스 퍼포먼스라는 통계를 발표합니다.
 당연한 일이지만 왠지 어색하게 느껴지는데, 모든 거래는 미국 달러로만 이루어진답니다. 또 다른 당연한 일이지만 어색한 것으로 빌려주는 사람과 빌리는 사람은 모두 미국 거주자(시민권 보유자?)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 금융관련법

 개요 부분 마지막으로  좀 복잡한 이야기인데, 은행 제휴와 관련된 문제입니다. 아무래도 p2p 대출 사업이 신종 금융업(?)이므로 어느 나라나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프로스퍼의 경우 처음 사이트를 개설했을 땐 여러 주에서 발행된 대부 허가증을 통해 운영되었으며, 최고 이자율은 각 주의 최고 이자율 제한법에 따라 각기 다르게 정해졌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이게 문제가 있었는지 (미국에서 흔히 그러듯) 소송이 걸리고 결국 2008년 4월에 프로스퍼는 Utah-charted Web Bank와 제휴를 맺음으로써 대출자(텍사스와 사우스 다코타는 제외)는 36%의 최고 이자율을 제시할 수 있으며, 투자자는 그에 따라 역경매 방식으로 입찰할 수 있게 되었다네요. 그래선지 지금도 프로스퍼 홈페이지 아래쪽 작은 글씨 중 맨 윗줄엔

All personal loans are made by WebBank, a Utah-chartered Industrial Bank. All Prosper personal loans are unsecured 3-year fully amortized personal loans.

모든 개인간 대출은 유타 차티트 산업 은행 웹 뱅크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모든 프로스퍼 대출은 무담보 3년 만기 분할 상환 개인 대출입니다.

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엔 프로스퍼 사이트 캡쳐 화면을 통해 프로스퍼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2010/07/27 09:40 2010/07/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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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칼릭스 2010/07/28 1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출에 의한 보증이라...

    발꼬락으로 코구멍파기 or 흑돼지...

    • 자휴 2010/07/29 0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좀만 영어를 잘했어도 그들의 대출 보증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는건데... ㅋㅋㅋ '발꼬락으로 코구멍파기'는 몰라도 '흑돼지'는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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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바꾸는 ‘아웃사이더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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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P2P(Peer-to-Peer) 금융 업체 조파(Zopa). 2005년 설립된 이 영국 기업은 대공황 이후 최대 위기라는 요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글로벌 금융 붕괴로 은행에 대한 신뢰가 땅에 떨어지면서 인터넷을 통해 개인끼리 직접 돈을 빌려 주고 빌려 쓴다는 이 회사의 대안 모델에 사람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 금융권의 몰락이 뚜렷해진 지난해 하반기에 여유 자금을 빌려 주기 위해 조파에 가입한 신규 회원은 전년 대비 81%나 늘었고 대출 중개 금액도 78% 급증했다. 올 들어서도 매달 신규 회원과 대출액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P2P 금융 모델은 기존 금융회사에 대한 불신에서 출발한다. 시장조사 기관인 미국 포레스트리서치에 따르면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은행이 소비자들의 이해보다는 자신의 이해를 우선하며 윤리적 경영을 하지 않고 있다’고 믿는다. 실제로 은행들은 수많은 직원을 고용하고 점포망을 유지하는데 드는 비용을 소비자에게 떠넘기며, 요즘 전 세계가 극적으로 경험하는 것처럼 파괴적인 금융 공황을 불러오기도 한다.



‘더 영리하고, 더 공평하고, 더 인간적인’

P2P 금융은 ‘사람이 은행을 대체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은행이 챙겨가는 예대마진(예금과 대출의 금리 차이)을 없애거나 대폭 줄임으로써 대출자는 더 낮은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고, 투자자는 더 높은 수익을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이다. P2P 금융은 돈을 빌리고 갚는 ‘더 영리하고, 더 공평하고, 더 인간적인 방식’이라는 게 조파의 설명이다. 지난해 터진 글로벌 금융 위기는 이러한 조파의 강점이 부각되는 계기가 됐다.


하지만 유리한 금리와 높은 수익률이 조파가 인기를 끄는 이유의 전부는 아니다. 상당수 조파 회원들은 은행을 배제하는 P2P 금융을 통해 보다 윤리적으로 돈을 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들은 자신들이 빌려 준 돈이 가져오는 긍정적인 사회적 영향을 더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이들은 이자율보다 자선적 동기에서 조파를 통해 돈을 빌려준다. 반대로 돈을 빌린 사람도 꼬박꼬박 이자를 지불하는 대상이 탐욕스러운 은행이 아니라 ‘진짜 인간’이라는데 더 신경을 쓰게 마련이다. 그런 점에서 조파의 사례는 금융은 신뢰를 바탕으로 사람이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고 갚는 것이라는 소박한 진실을 일깨워준다.


2005년 처음 등장한 P2P 금융은 이제 본격적인 도약기를 맞고 있다. 영국 국립과학기술예술재단(NESTA)과 오픈비즈니스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지난 4년간 P2P 금융 업체는 모두 30여 개로 증가했다. 특히 영국을 비롯해 미국 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 프랑스 스웨덴 일본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온라인뱅킹리포트는 P2P 금융 시장 규모가 2010년 10억 달러, 2017년에는 9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최근에는 미국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가 P2P 금융을 ‘2009년 주목해야 할 비즈니스 아이디어’로 선정해 눈길을 끌었다. HBR는 인터넷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가 P2P 금융 확산의 중대한 발판이 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향후 5년 이내에 기존 주요 은행들이 P2P 금융 비즈니스에 뛰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P2P 금융의 대표 주자인 조파의 성공 사례는 세계적으로 대안 경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이유를 잘 보여 준다.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 담보대출) 부실 사태는 수십 년간 세계를 지배해 온 ‘신화’의 붕괴를 의미한다. 세계경제의 성장이 끝없이 지속될 것이라는 환상, 최첨단 금융 기법에 대한 맹목적 믿음이 무너진 것이다. 위기를 통해 드러난 진실은 끔찍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칼럼니스트 마틴 울프에 따르면 지난 30년간 세계 93개국에서 무려 112번의 금융 위기가 발생했다. 세계는 만성적 불안과 불확실성 속에 위태롭게 서 있으며 금융 위기는 결코 이번 한 번으로 끝나지도 않는다. 바로 ‘상시 금융 위기의 시대’에 들어선 것이다.


대안 경제의 모색은 한국 경제의 현주소와 관련해서도 중요성을 갖는다. 한국은 그동안 대기업 중심, 수출 주도, 선진국 모방을 통해 놀라운 경제 기적을 일궈냈다. 하지만 이제는 한계에 도달했다는 것이 경제 전문가들의 공통된 진단이다. 한국 경제를 업그레이드하고 10~20년 후 세계적인 산업 지형의 변화에 대응하려면 창조적 산업, 창조적 기업이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각 분야의 균형 잡힌 성장과 사회 소외 계층에 대한 배려도 필수적이다.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는 “지역 공동체와 사회적 책임에 관심을 갖는 것은 결코 손실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희망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존 패러다임을 뛰어넘는 균형 감각과 역발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안 경제 모델들은 유쾌한 상상력을 담고 있다. 끊임없이 진화한다. P2P 금융만 하더라도 단순한 대출 형태에서 벗어나 다양한 실험이 시도되고 있다. 쿠버라 머니(Kubera Money)는 우리에게도 친숙한 ‘계’를 온라인에 접목한 모델을 준비 중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만들어진 키바(Kiva)는 인터넷으로 돈을 모아 저개발국 창업 희망자들에게 빌려준다. 축구 팬클럽이 돈을 모아 축구단으로 아예 인수하거나 좋아하는 가수의 음반에 투자하기도 한다.


글로벌 금융 위기로 통화 정책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지역화폐 운동도 활기를 띠고 있다. 미국 미주리 주 북동부의 친환경 공동체인 ‘춤추는 토끼 환경마을’에는 ‘양상추 은행’이라는 지역은행이 있다. 주민들이 이 은행이 발행한 ‘그린(Green)’이라는 화폐를 이용해 물건을 산다. 지역 화폐 운동은 무너진 지역 공동체를 되살리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국내에서도 활발하다. 이 밖에도 마이크로크레디트(무담보 소액 대출)나 사회책임투자(SRI), 사회적기업은 정부와 기업, 금융권에서도 이미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는 분야다. 물론 대안 경제는 끝없는 모색의 과정이다. 완벽하지도 않고 완성된 것도 아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우리의 상상력, 가능성의 지평은 그만큼 넓어지고 있다.


장승규 기자 skjang@kbizw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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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3 11:36 2009/04/1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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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P2P Lending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국내 p2p leneding 시장은 아직 큰 변화는 없었던 반면 해외 p2p lending 시장은 날로 커져가고 있습니다. 지난번 2008년 p2p lending트렌드에 이어 이번에는 2009년의 트렌드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시고 1년뒤, 딱 요맘때쯤이겠죠? ^^ 예상했던만큼 변화가 있을지 한번 상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1. 경쟁심화 & 국내시장 확대 (가능성 100%)
다양한 P2P Lending service들이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기 위해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예를들어 캐나다, 뉴질랜드와 같이(물론 한국도 포함이겠죠?^^) 아직 p2p lending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 않은 나라에도 더 많이 소개되고 활발히 서비스가 전개되리라 생각합니다. 가능한 후보로는 캐나다의 CommunityLand 또는 스페인의 Nexx를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반면 미국(prosper, Loanio)과 같이 이미 시장이 상당히 성장한 경우에는 다양한 규제들을 극복하고 지속성장을 할 수 있을지는 확실히 장담하기가 어렵습니다. 영국의 경우 다른 시장과 비교했을 시, Zopa가 단독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어 시장이 더 확장되기 전까지는 큰 규제는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Zopa의 경쟁자가 생길수 있을지.. 궁굽합니다. ^^)


2. Social Lending Service/ Microfinance의 호황
(가능성 100%)

2008년 Babyloan, Veecus, Wonkai가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Kiva(키바)는 12월의 마지막주만 해도 백만달러 이상을 새로 투자하기도 했었습니다. 이처럼 KivaMyC4와 다른 서비스들역시 가파른 성장을 하리라 생각되고, 새로운 p2p 마이크로파이낸스 플랫폼(p2p microfinance platforms)들 역시 시작되리라 생각됩니다.
원클릭에게는 아주 반가운 소식이죠? ^^ ㅎㅎ (가능성 100%_ _*)






3. 기존 은행들의 p2p lending 운영체제 구축 실험 (가능성 50%)
p2p lending 산업이 커가는 것이 기존 은행들에게 위협이 됨과 동시에 은행들 역시 p2p lending업계의 발전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2009년에는 기존 은행들 역시 p2p lending운영체제를 소유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들의 일차적인 목적은 p2p lending을 통해 즉각적인 수익창출이 아니라 일단 경험을 통해 은행고객들이 과연 이러한 서비스를 받아들일 수 있을지를 측정해보는 것입니다. 일종의 테스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은행들의 이러한 실험(p2p lending서비스를 그들의 핵심 사업으로 추가할 수 있을지를 측정해보는)을 지켜보는 것 역시 매우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과연 국내 은행들 역시 이러한 움직임이 있을지 한번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



4. 국가간 거래 (가능성 25%이하)

Kiva(키바)와 같이 제3세계의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사회적가치를 가장 큰 목적으로 갖고 있는 Social lending service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서비스들은 투자자와 대출자 모두 같은 시장(국적)안에서만 거래되어 왔습니다.
만약 투자자가 거주하는 곳의 이자율보다 대출자가 거주하는 곳의 이자율이 높은 경우라면, 투자자로서는 위험율보다는 이익이 더 클 것 입니다.
참고로 유럽연합의경우, 유로존 덕택으로 환차손이 없겠지요.





5. 다양한 이자율의 대출상품 (가능성 ??%)
지금까지 모든  대출 상품들은 고정금리에 기간역시 고정되어 있습니다. 좀 더 다양한 이자율의 대출상품들은 융통성이 가미될 것입니다. 예를들어 이자율은 기본이자율과 같은 경제지표들을 따라 오르거나 감소할 수도 있을 것이고, 또 다른 가능성은 신용등급별 채무불이행 수준 결과에 따라 이자율이 오를 수도 혹은 내려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는 만약 발생한 채무불이행 비율이 예상한 채무불이행 비율보다 높을경우 투자자들을 보호해 줄 것입니다.



지금까지 2009년도 P2P Lending 예상 트렌드를 살펴보았습니다.
미국 p2p lending 사이트인 프로스퍼(prosper)의 내용을 참고해 작성한 거라 해외 사례가 거의 대부분인데요, 몇년후에는 국내 p2p lending 트렌드를 예상해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당 ㅎㅎ^ㅡ^//


Posted by 팝펀딩


 
2009/02/26 18:42 2009/02/2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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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원클릭 닷컴의 활동이 주요 언론에 소개되면서 '주목' 을 받기 시작했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 P2P Finance (P2P 금융)는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글쎄 그 이유에 대해서 제 생각에는 국내의 여론형성 프로세스에 문제가 있거나, 생소한 것을 잘 못받아들이는 분위기, 한국의 척박한 인터넷 환경, 혹은 IMF위기로부터 초래된 비제도금융권에 대한 불신 등도 있겠고, 아마 국내 금융관련 법제도들이 이런 새로운 시도들을 담아내기에는 어려워서 그런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해외에서는 저희가 KIVA,Prosper 등을 통해 소개드렸듯이 실제로 은행등 기관의 중개과정이 제거되고 '소비자 대 소비자' 간 금융거래가 이루어지고 잇는 p2p 금융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의 금융위기 국면에서 각종 금융기관들의 도덕적 해이나 비효율성이 지탄의 대상에 오르면서 "P2P Finance"가 경제위기를 탈출할 구원투수가 아니냐는 이야기들이 HBR (Harvard Business Review) 등 저명한 경영저널에서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

어제 (2월 7일) 토요일자 조선일보 weeklybiz 에서는 이와 관련되어 "하버드 비지니스 리뷰가 내놓은 올해 주목해야할 경영/기술 아이디어 10선" 이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실렸습니다. (관련기사 보기) 이 기사에서는 경제위기를 돌파할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P2P 금융" 을 제 1순위로 꼽았습니다. 왜일까요?


7. 은행 대신 '인터넷 모임'서 돈 빌린다
   은행 불신… 개인간 금융 활성화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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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위기로 소비자들이 은행과 같은 전통적 금융기관을 불신하면서 개인 간(P2P) 금융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P2P 금융이란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개인이 개인에게 돈을 빌려주는 서비스다. 한국의 계(契)가 여기에 포함된다.

최근 P2P 금융은 인터넷을 통해 이뤄지는 추세인데, 참여자의 신용도를 보장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간편한 절차와 낮은 금리가 매력적이다. 실제로 은행은 대부분 예금 이자를 적게 주고 대출 이자를 높게 매겨 차익을 얻지만, P2P 금융 네트워크는 예금과 대출 이자가 비슷한 수준으로 낮게 매겨지는 경우가 많다.

인터넷과 온라인 모임 사이트(SNS)는 P2P 금융의 확산에 중대한 발판이 된다. 예를 들어 상호 부조 클럽이 조직되면 회원들의 신용도를 전통적인 방식으로 점수화하고, 여기에 덧붙여 클럽 내부에서의 명성도 평가받게 된다.

장차 은행들이 이런 클럽의 우수 회원들을 고객으로 영입하려고 노력함으로써 개인 간 금융이 전통적인 금융과 융합되는 상황도 예상할 수 있다.

조선일보, <하버드비즈니스리뷰의 '올해 주목해야할 경영·기술 아이디어' 10選 >,09.2.7 토


이 기사를 보면 전통적 금융기관에 대한 불신이 p2p finance에 대한 수요를 넓혀가고 있고, 참여자의 신용도를 보장하는 문제가 해결될 경우 간편한 절차와 낮은 금리, 진입장벽 때문에 기존 제도금융권을 위협할 수 있으리라는 것으로 요약됩니다.

하버드비지니스리뷰에 설명되어 있는 것을 보면 P2P (중개자를 제외한 직접매개방식, Peer to peer) 방식이 기존 산업계를 흔들어 놓을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1인 블로그나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한 사용자간 정보의 직접(Direct) 교환방식이 활성화 되면서 뚜렷히 기존 신문/방송매체의 점유도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실제로 블로그 미디어의 발달의 결과 최근 3년간 미국 4대신문사의 평균주가가 10%에서 최대 50%까지 떨어지는 결과를 낳았다고 하네요. 이를 토대로 HBR에서는 "P2P 방식이 에너지, 산업, 금융등에 폭넓게 적용될 경우 기존 산업에 막대한 위협이 될 수 있다." 고 결론을 내리며 이 P2P금융 사례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향후 미래의 새로운 산업트렌드가 될 것이라는 분석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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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 세상을 바꾸어나가고 있습니다. 최초의 인터넷은 정보교환을 용이하게 하는 장점에 그쳤지만, web 2.0 시대가 생겨나고 인터넷이 생활의 일부가 되면서 일상적이고 전통적인 인간 대 인간의 커뮤니케이션, 대인관계의 양상까지 획기적으로 바꾸어내고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중개자 없이는 불가능했던 엄청난 네트워크를 직접적으로 가질 수 있게 된 시스템인 peer to peer (혹은 person to person) 방식은 이러한 것을 대변하고 있는 총칭어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몇개월동안 원클릭과 인연을 맺고 블로그를 통해 연재를 해오면서, 평소에는 접해보지 못했던 인터넷이 바꾸어낼 사회구조, 혹은 경제학 등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많이 가지게 되었습니다. 생각에는 별것 아닌것 같은 이 조그마한 익스플로러 화면이 인간의 생활양식, 사회구조를 바꾸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무시못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생각해 보아야 할 점은 '누구를/무엇을 위한 것인가' 에 대한 것일 겁니다. 어떤 산업사회가 만들어 놓았던 관계양식, 구조등에 대한 대안 alternatives으로 고려되고 있는 이 '인터넷 사회' 그리고 원클릭은 '누구를/무엇을 위해' 있는 것일까에 대한 유치하지만 또 쉽지않은 문제에 대해 조금 더 고민을 해봐야 하지 않는가 뭐 이런거요! 누구를 위한 web 2.0이고 누구를 위한 원클릭닷컴이 될까요? 이 질문에 대해 어떤 반응(reaction)과 태도를 보이느냐에 따라 세상은 좀 더 다른 모습으로 바뀔 것 같습니다. 결국 세상과 사회는 사람이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게 제 오랜 믿음이고 제가 찾고 있는 비전이기 때문입니다.

저 질문에 대해서 답할 수 있는 것은 아마, 원클릭 사무실 곳곳에 붙어있는 "無限信賴"(무한신뢰)", '열정' '갈망' '확신' 같은 딱지들입니다. 아마 2008년 초쯤엔가 원클릭(당시팝펀딩) 사무실을 처음 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때 제 눈에 띄었던 것은 이 "無限信賴"(무한신뢰)" 라는 표지였었고,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쓰게 된 계기도 저 네글자 때문이었고, 다른 곳에 있어도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 무한대의 지지를 보낼 수 있는것 역시 아마 저 네글자 때문입니다.

세상에 '무한신뢰' 와 '믿음' 을 뿌리내리게 할 수 있는, 금융도 '믿음' 을 사람들에게 듬뿍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원클릭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oneclick
*팝펀딩 (구. 원클릭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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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9 11:03 2009/02/0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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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 거점을 둔 Prosper는 소비자금융(Consumer Loan)에 대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Prosper‘My Space’, ‘Friendster’ 같은 'SNS(Social Networking Site)'‘ebay’ 사이 정도로 묘사되고 있고, 중간에 은행이나 다른 소비자금융조직 없이 둘 다 매력적인 이자율로 Borrow Lender를 중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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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에게 뱅킹합시다!(Let's bank on each other)"
라는 Prosper의 로고에서 보듯이 자금이 필요한 개인이 자금을 빌려주고자 하는 개인과 거래하는 P2P Lending의 전형적인 모델입니다. P2P Lending 선두주자인 미국의 Prosper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함에 있어 이 회사의 시스템에 대한 소개는 조금 뒤로 미루고 Prosper가 발생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 부터 간단히 소개하고자 합니다.

Prosper는 2006년 2월
Chris Larsen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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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 Larsen

샌프란시스코 출생

A Bachelor of science degree from San Francisco State University in 1984

A Masters in business administration from Stanford University in 1991

In 1992 co-founded a mortgage brokerage business, the Palo Alto Funding Group

1996 E-LOAN설립


 Chris Larsen 1996년 설립한 E-LOAN이라는 회사는 현재 Prosper의 모태가 된 사이트이로서,  빌리기 절차를 간소화 하고, 중계인 없애므로 비용을 줄임으로서 1999년 6월 $56,300,000의 수익을 창출했으며 2005년 11월에 이르러 $150,000,000의 수익을 냈습니다. 이때 E-LOAN의 회사가치는 $300,000,000에 이르렀습니다.

<E-LOAN 웹사이트의 메인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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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OAN에 대해서는 차후에 자세하게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기대해주세요^^


2006 1Accel, Benchmark, Fidelity Ventures, Omidyar Network (ebay의 창립자인 Pierre Omidyar Pam Omidyar에 의해 설립된 투자회사)로부터 $12,000,000를 투자받았고, 2006 2 Prosper 웹사이트가 오픈하였으며 새로운 대출공간에 대한 빠른 움직임이었으며,
상당한 미디어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당시 Prosper 사업의 전망에 대해 LarsenProsper“servant leader”로 묘사하면서 설명했습니다.
"1세대 인터넷 기업들은 기본적으로 오프라인 기업에서 온라인 기업으로의 전환이었다. 1세대의 가장 성공한 기업들은 오프라인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지만, 의사소통과 커뮤니티를 창조하는 새로운 방법을 발전시키면서 가치를 높인 ebay Craigslist같은 회사들이다. 그 관계는 사람과 기업 사이에 있는 것이 아닌 사람들 사이에 있다. 그 사이트들은 상품이나 집기,인프라를 가진 회사들이 아니다. 그들은 My SpaceFacebook 같은 2세대 사이트를 영감시킨 사람들의 노예이다. 우리는 돈을 교환하기 원하는 사람들의 노예로서 우리를 바라보고있다. 이것을 달성하기 위해서 우리는 규모(Volume), 유동성(Liquidity), 안정성(Safety)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단순히 돈을 거래한다는 작은 의미보다는 의사소통과 커뮤니티의 성장을 가능하게 한 ebay의 성장을 바탕으로 더불어 규모(Volume), 유동성(Liquidity), 안정성(Safety)을 갖춘다면 온라인 상에 거대한 시장이 형성된다는 것을 염두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이 포스트가 유익하셨다면 팝펀딩닷컴 방문하세요^^*

2008/09/04 15:15 2008/09/0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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