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었죠? 지난주 금요일에 있었던 다음세대재단 주최 <2008비영리 미디어 컨퍼런스> 그 2번째 이야기!! 지난번에는 전반적인 느낌을 이야기 했다면 오늘은 제가 가장 인상깊게 들었던 강연의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서 다른분들과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D
참고로 다음세대재단 "아이티캐너스(ITcanus)"페이지에 이날의 강연 자료를 저~언부!! 올라와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저는 <한 줄의 문장, 한 장의 사진, 5분의 영상이 마음을 움직인다>라는 내용으로 강연을 하셨던 EBS지식채널e 김현우PD님의 강연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지식채널e가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은 크게 9가지 포인트가 있다고 합니다.
- 형식적 참신함: 사람들에게 하나하나 설명해주는 것이 아니라 '저희는 이렇게 보여드리겠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라고 질문을 던지는 형식으로 했고 이러한 점이 중요하다.
- 강요하지 않는 메시지 전달: 나역시 그랬었고, 많은 PD들이 가지고 있는 오만으로, 시청자들을 가르치려고 하는 생각, 이들보다 위에 있다는 생각이 굉장히 조심해야 할 부분이다. 따라서 가르치려고 하지 말고 말을 걸듯이 미디어를 사용하라. 그래야 다양성이 살 수 있다. 여기서 '다양성'이란 "제 생각은 이러한데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며 질문을 던저 상대방의 다른 이야기를 이끌어 내는 것이다.
- 변화는 결핍(소외)을 알아보는 것에서 시작된다: 변화는 결핍을 알아보는 것에서 시작되며 이러한 결핍을 보여주는 것이 미디어의 역할이다. 또한 어떤 변화가 있으면 '그 변화를 반대하는 자 = 나와 반대자' 가 아니다.
이처럼 미디어가 강하게 "바꿔야 합니다!"라고 소리치는 것이 아니라 "이러이러한 결핍이 있습니다."라는 이야기를 하며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주장의 밑바탕에는 "측은지심"이라는 인류공통의 마음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 - 변화의 조건_ 궁굼증 유발: 이 이야기 역시 앞에서 이야기 한 것과 같이 영상과 같은 미디어를 활용하여 수용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도입부분에서 질문던지기가 중요하며, 이렇게 도입부분에 질문을 던짐으로써 수용자가 그 이야기가 끝날때까지 답이 뭘까? 라며 생각하며 자리를 몰입을 할 수 있다.
- 변화의 조건_ 익숙한 것에서 시작: 아주 새로운 것을 이야기 하기 보다는 기존에 것에서 약간의 변화를 주어 "앗?!"하는 생각이 들게 해야 한다. 예를들면 "위기는 기회다" 라는 기존의 평범한 이야기를 "위기는
(누군가의)기회다" 라는 약간의 변화를 주어 더욱 강력한 전달을 할 수 있다. 이렇게 익숙한 것을 익숙하지 않게 함으로써 알고 있던 것을 다르게 볼 수 있는 발상의 전환을 이룰 수 있다. - 따뜻함: 하드한 내용을 감성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에서는객관적인 내용과 조금은 무거운 이야기를 하더라도 마지막 부분에서는 감성적으로 해야한다.
- 버리기: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다 담으려는 욕심은 오히려 독이다. 컨텐츠 구성 단계에서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 것인지 고려할때 아까워도 과감히 버릴 수 있어야 한다.
- 상상력: 글, 내용과 이미지를 직접적으로 연결하는 것은 촌스러운 발상이다. 전혀 연결고리가 없을 것 같은 것들과의 문맥상에 연결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일상적인 시각이 아닌 구성을 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관찰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관찰력은 어떤 상황에서의 detail을 기억해야한다.
- 그리고 솔직해야한다(진정성): 메시지의 전달이라는 것은 결국에는 나를 거쳐서 나가는 것이다. 결국 이 메시지에 대한 내 스스로의 자신감이 있어야 하며, 수용자에 대한 신뢰를 가져야 하며 이러한 진실된 메시지가 이를 알아주는 수용자를 만났을때 바로 최고의 메시지 전달이 일어날 수 있다.
헉헉..ㅋㅋ 성공의 비결이 9가지나 되더라구요. 근데 정말 요소 하나하나 모두 새겨들을만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원클릭 블로그를 운영하는 1人으로서 어떻게 하면 "금융소외계층", "대안금융" 이라는 조금은 무거운 이야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을지.... 많은 고민에 빠지게 했답니다.
흠..
그럼 이것으로 원클릭이 전하는 <2008비영리 미디어 컨퍼런스>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oneclick
*팝펀딩 (구. 원클릭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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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을 보고 있자니.. 가슴이 답답함을 느끼네요..
이럴수밖에 없는 현실이 답답하네요..
이런 상황에서 원클릭이 소외된 시민들에 돌파구가 되어줄수 있다면
더없이 좋을듯 합니다.
요새 경제가 너무 어려워 지는 이유로
원클릭도 연체율이 높아가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투자의지가 줄어들지 않을까 걱정되는 마음도 들구요..
좀더 추가되는 대책마련으로 인하여
원클릭의 대출자와 투자자의 상호관계가 발전하기를 바래봅니다.
동영상 퍼갑니다.
씁쓸하네요..
그래도 위에 강연자분의 말처럼 위기는 누군가의 기회가 아닐까 생각해요! 그리고 그 누군가는 기존의 은행들이 아니라 원클릭과 원클릭 가족 분들이 아닐까 생각해요..!!
동영상은 씁쓸하지만.. 이게 현실이니까요..ㅠㅠ 이런 불편한 마음을 잊지 않고 저희 원클릭도 더 좋은 방법들을 준비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쵸크님은 참 부지런하신거 같아요 ㅎㅎ 오늘 아침 하늘이 마치 가을하늘같아요 ㅎㅎ 춥지만..ㅠ ㅋㅋ 오늘하루 화이팅!!^^
참가비 3만원이 아까워서 못갔다는...
이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