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대중의 지혜'는 시장(市場)에 있다_ 한국경제(0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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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지성은 보통 사람들도 이성적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존재이며 집단은 개인이 가진 능력의 합이나 똑똑한 소수의 전문가보다 나은 판단을 할 수 있다고 가정한다.

회원들이 서로 질문하고 답을 해 주는 네이버의 '지식iN'이나 사람들이 자신의 지식을 올리고 이후 다른 사람이 틀린 점을 교정해 주는 식으로 백과사전을 만들어가는 '위키피디아'등이 대표적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촛불시위 당시 인터넷상에서 널리 퍼진 광우병 이야기, 또는 시청 광장에서의 시위를 두고 '집단지성'의 대표적인 사레로 언급하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이는 집단 또는 대중이라는 단어를 집합 혹은 종합이라는 단어와 착각하거나 혼동한 데서 비롯된 오류다.

[대중의 지혜]를 쓴 제임스 서로위키는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결정되는 과정이나 스포츠토토와 같은 스포츠 도박 등 여러 사례에서 '집단 지성'의 힘을 볼 수 있다고 주장한다. 대중의 지혜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집단 구성이 다양해야 하고, 권한이 분산돼야하며, 구성원이 상호 독립적이어야 한다. 또 구성원의 의견이 정리되고 모아져 하나의 결정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방법론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말하자면 비밀투표가 바로 그런 경우다.

상품의 적정 가격이 매겨지는 시장도 그렇다.


대중들이 각자 독립적이며 분산된 상태에서 결정을 내릴 경우에 그 결과는 지혜로워진다는 것이다. 광장에 모여 확성기를 동원해 주장을 관철시키는 것은 오히려 반대다. 이때는 어리석은 대중이 되기 쉽다. 집단 구성이 다양하지도 않고 구성원의 의견을 모아 하나의 결정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방법론도 없다. 광장에 나가지 않은, 침묵하는 다수의 의견은 전혀 반영돼 있지 않다.

전체의 의견을 가장 잘 결집하는 것은 선거 과정이다. 대중의 지혜는 시장의 힘을 말하는 것이지 광장의 고함소리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기사 원문보기)

기사

대중의 지혜, 집단지성. 원클릭의 핵심 키워드라는거 다들 아시리라 믿습니다(?)ㅎㅎ

핵심부터 이야기 하자면 원클릭은 금융소외계층에게 기회를 제공합니다. 어떻게? 대중의 지혜를 이용해서요. 어떻게? 일반 금융기관은 소수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집단에서 대출을 승인할지 말지를 판단합니다. 이 사람이 잘 갚을 것인지 아닌지 말이죠. 그러나 이러한 대출방식의 문제점은 한번 나쁜기록(신용불량자)을 갖게 된 사람에게 한번더!!라는 "기회"를 얻기란 하늘의 별따기라는 점입니다.

바로 여기서! 원클릭의 존재이유가 있는 것이죠.

원클릭은 원클릭이 이 사람은 갚을 것이다 아니다. 라고 판단을 하는 것이 아니라 원클릭에 모여있는 수많은 회원들.. (이 회원들 역시 똑같은 성질의 사람들만이 모여있는 집단이 아닌 매우 다양한 사람들.. 세상의 축소판이라고도 할 수 있겠죠)이 독자적으로 한표한표 투표를 하고, 질문을 해가면서 최종적으로 경매입찰이라는 시장에서의 나의 행동으로써 입장을 드러내는 방식인 것이죠. 이자율 역시 원클릭에서 "반드시필~!必 30%를 받아야 합니다." 가 아닌 자유시장 속에서 이자율이 결정되는 것이죠.

[대중의 지혜]를 쓴 제임스 서로위키는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결정되는 과정이나 스포츠토토와 같은 스포츠 도박 등 여러 사례에서 '집단 지성'의 힘을 볼 수 있다고 주장한다. 대중의 지혜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집단 구성이 다양해야 하고, 권한이 분산돼야하며, 구성원이 상호 독립적이어야 한다. 또 구성원의 의견이 정리되고 모아져 하나의 결정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방법론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말하자면 비밀투표가 바로 그런 경우다.

상품의 적정 가격이 매겨지는 시장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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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말이죠.. 이렇게 듣다보니..
"대중의 지혜"의 저자의 말이 어디선가...
낯익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신가요?.ㅋㅋ
얄리얄리얄라셩~ 얄라리 얄라~


 

 

2009/07/15 14:20 2009/07/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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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깡쇼는뽀로로 2009/07/16 0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나여사님 사진까지..ㅡㅡ^ 음..
    대중의 의견은 항상 정확하죠...쩝..
    정말 원클릭이라는 공간은 다양한 계층의 대중이 있잖아요..
    10대가 있으련지는 모르겟으나..
    20대 부터..70대 까지??
    항상 게시글과 이런 저런 일들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제 자신도 한번씩 뒤돌아 보면서..생활하고 있네요...ㅎ.ㅎ...
    전 공부좀 하다가 이제 잘려구요...에구..내년에..있을..
    시험준비 하느라 좀..요즘 머리 아프네효..헤~~

    • 원클릭.com 2009/07/16 1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10대는 가입은 물론 가능하구요 ㅎㅎ 몇분 계시답니다 ㅎㅎ 그리고 빌려주기는 부모님 동의서가 있다면 가능하구요~ 그치만 빌리기신청은 아직 제한을 두고 있답니다 ^^* 아무리 원클릭이 따뜻한 공간이라지만; 미성년자가 대출을 받는것은.. ^^;;;

      법무사시험이셨죠? 꼭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랄께요 ㅎㅎ 열공!! 눈에 불을 켜고...ㅇ_ㅇ ㅋㅋ 책이 뚫어져라...ㅋㅋㅋ 땀띠좀 나셔야겠죠?ㅋㅋ

    • 뽀루퉁 2009/07/16 1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냥하세요..뽀로로 동생입니당.~~ 캬~~

    • 원클릭.com 2009/07/16 1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헉 ㅋㅋㅋ 뽀루퉁; ㅋㅋㅋㅋ 뽀로로님 언제 동생을 ㅋㅋㅋ ㅋ ㅑ~ㅋ

  2. montreal florist 2010/01/19 05: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투자도 오픈마켓이군여 신기하네여

[로그인][오픈아이디란?]

<팝펀딩 운영팀장 팝사마와 함께 하는 소통공간!!W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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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팝사마님으로부터 팝펀딩 투표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돠! 움하하하하...ㅡ. ,ㅡ*
띰장님-_- 말해주세용~ 말해주세염~ 말해주세열~ ㅋㅋ  





어린 시절, 선거일이 되면 학교를 가지 않는 즐거움에 이불 속에서 늦잠을 즐겼던 때가 문득 떠오릅니다. 이불 속에 몸을 웅크리고 있으면, 새벽 6임에도 불구하고 어느덧 부모님은 옷을 챙겨 입으시고 투표장으로 일찍 향하셨습니다. 투표를 하고 집에 들어오시는 부모님께 누구 찍었어요?” 라고 물으면 항상 부모님은 비밀이다!” 라고 간단히 마무리 하셨습니다.(뭐 그리 대단한 일이라고 말이죠^^) 그럴 때마다 빨리 어른이 되어 투표를 하고 싶다는 마음 뿐이었습니다.

성인이 되고 1년 후인 1997년 12월 18, 그렇게 기대하던 첫 투표의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15대 대선인가요? 우울하게도 전 첫 선거를 군대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유난히 그날이 기억나는 이유는, 선거 때문에 중대에서 보관하던 주민등록증을 사병들에게 각각 나눠주었는데, 늘 빡빡머리만 봐서 그런지 고참의 민증사진이 왜 이리도 우스웠는지 박장대소를 하다가 징하게 얻어터진 아픈 기억 때문입니다.T.T  

 

신문사 홈페이지를 둘러보니 그 시절 신문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는 눈물의 첫 투표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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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라는 주제가 자칫 딱딱해 질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번 기회에 처음으로 투표권을 행사했던 그 시절을 회상해 보시라고 제 이야기를 좀 더해보았습니다.

저희 팝펀딩에서 처음으로 경매에 투표를 적용한 것은 2008년 6월 9 입니다. 중간에 2번 정도 약간의 변경을 통해 지금의 투표체계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팝펀딩 게시판에 투표라는 단어로 검색을 해 보니 재밌는 글들이 많네요. 단순히 질문답변하고 입찰만 하던 방식에서 투표가 처음 도입되었을 때 무척 재밌다는 표현과 긍정적인 의견을 주신 경매투표 재밌어요..^^(생이야님) , 투표결과가 좋은 지표가 되길 바래봅니다.(가가멜님), 투표 후 참가자 부족으로 인해 패배의 쓴맛을 느끼신 경매투표 첫패ㅜㅠ(엘리카님) 그리고 투표제도에 대해 강한 반대의견을 주셨던 투표제도에 대한 저의 오해와 참회와 그렇지만 하고싶은 발전적인 이야기(몬테크리스토백작님)  이 외에도 투표에 대해 많은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팝펀딩에서 처음 투표제도를 도입한 계기는, 대중의 지혜를 통해 올바른 평가를 해 보자는 의미도 있었지만, 그것보다 모의투자에 대한 접근이 더 큰 의미였습니다. 지금에는 축적된 데이터들이 점점 많아지고, 경매 질문답변 게시판에 날카롭게 질문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기에 투자에 어려움을 느끼는 신규투자자분들께 여러 가지 참고사항이 되고 있지만, 당시에는 신규투자자의 경우 2만원이라는 한정된 금액이었지만, 누군가가 적어놓은 글만으로 쉽게 평가한다는 것이 어려웠기에 돈 없이도 경매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으로 투표제도를 도입하게 되었고, 그렇게 모의투자 식으로 부담 없이 경매에 참여함으로써 투자내공(?)을 쌓은 후 실전투자를 시작한다면 좀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 생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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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투자 했는데 이렇게 수익률 나버리면 배아프겠죠?)

매일(~) 업데이트 해 드리는 팝펀딩 대출상환통계를 보면 많은 항목들 중에 투표와 관련된 항목이 2개 있습니다.

바로 투표참가자수 별 연체율, Y투표율 별 연체율 입니다. (이런 것이 있는 줄 처음 알았다는 분 있으시면 매일 업데이트 하는 직원이 급 우울해 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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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6 2 15:00 기준 데이터 입니다.)


아직 투표가 연체율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 평가가 가능해 지려면 더 많은 경매가 낙찰되어야 하겠지만, 현재로서도 몇 가지 눈에 띄는 현상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투표참가자수가 49명 이하인 경우 장기연체가 눈에 띄게 많이 발생하였고, Y투표율이 80%가 넘는 경매가 대체적으로 낮은 대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른 말로 해석해 보자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아 투표 참가율이 높고, 참가자 중 80% 이상이 잘 갚을 것이라고 투표한 경매가 대체로 상환율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경매를 정확히 판단했는지, 아니면 다수의 투표참여가 상환에 큰 영향을 주었는지는 좀 더 많은 데이터가 축적되어야 알 수 있겠지만, 어느 정도 그런 의미로 해석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이에 대한 판단은 투표의 주체인 여러분들께서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투표에 대해서 팝펀딩 투자자분들은 얼마나 중요한 의미를 부여할까요? 최근 참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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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표는 바로 팝펀딩 커뮤니티포인트 계산을 위한 가중치 입니다. 아시다시피 이 가중치는 팝펀딩에서 정한 수치가 아닌 회원님들 각각 설정해 주신 가중치의 평균값입니다. 이 가중치를 보면 총 10점중에 4.8(거의 50%) 입니다.

 

대중의 의견이 정확하다는 관점에서는 대부분 투표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있고 투표를 가장 큰 배점을 주는데 주저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잠깐 짱구를 돌려본다면….

글쓰기는 시간적, 정신적 노가다가 필요함.

추천을 하려면 글을 읽어봐야하는 노가다가 필요함.

추천을 받으려면 공감할만한 들을 써야 하는 노가다가 필요함.

이러한 이유로 인해 포인트를 축적하는데 가장 편한 것이 투표라는 생각으로 가중치 설정을 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다시 한번 냉정하게 가중치 설정을 다시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T.T

 

 

아직 팝펀딩 투표가 정확하게 대중의 지혜를 발휘하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좀 더 데이터가 축적되고 다양하게 연구되어야 할 과제라고 운영진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헌법상 선거는 반드시 해야 하는 의무는 아니지만, 본인에게 주어진 하나의 권리 입니다.

주어진 권리를 포기하지 않는 여러분의 한표가 이 나라를 튼튼하게 하는 것처럼, 팝펀딩 회원으로서 주어진 권리를 포기하지 않는 한표, 한표가 모여 더욱 성숙된 모델로 발전하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서 팝펀딩이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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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4 14:52 2009/06/0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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