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펀드는 목표액까지 달성이 되지 않아도 모인 금액만큼 낙찰되는 선착순 낙찰방식 입니다.
(경매 마감전 취소, 수정은 가능합니다.)
▣ 신청사연
안녕하십니까.
사회적기업(고용노동부 인증 제2007-20호) 함께일하는세상 대표이사 이철종입니다.
함께일하는세상은 살아가는데 있어 꼭 필요하지만 잘 드러나지 않는 청소를
주업으로 하는 회사입니다.
우리 주위에는 일이 절실히 필요하지만 사회가 갖는 선입견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많은 빈곤층들이 있으며, 일을 하고는 있지만 항상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해야 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고령자 등 다양한 형태의 취약계층이 있습니다.
저희가2003년에 처음으로 병원청소용역을 진행하게 되었을 때 그곳에 근무하시던 분들은
대부분 6,70대 고령의 취약계층 분들이었습니다.
아침6시 전에 출근하여 오후 4시까지 근무하면서도 한달 2회 휴무에 급여는 50만원 안팎이고,
근로자로서 당연히 누려야 하는
4대 보험이나 퇴직금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습니다.
최근까지도 매스컴을 통해 심심찮게 올라오고 있는 청소근로자들의 처우개선이 절실한 상황이었고,
사회적기업으로서 ‘함께일하는세상’의 역할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저희는 이전 용역업체와 동일한 계약조건 속에서도 영업적자를 감수하며
30%이상 급여인상, 주 1회 휴무 제공, 4대보험 및 퇴직금 시행 등의 정식근로계약을 체결하여 비록 충분하진 않지만
조금이나마 개선된 조건의 일터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사업이 지금은 일반청소용역을 비롯하여 각종 특수클리닝서비스와 2009년 웅진그룹에서 인수한 전문
홈클리닝브랜드
『인스케어』서비스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였으며, 각종 해외선진청소장비를 유통하고, 전문청소교육을
진행하는
국내최초 고용노동부 지정 (청소)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 인가를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2002년 4명으로 시작해서 현재 200여명 규모로의 성장이 가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함께일하는세상’이 기업의 양적 성장만을
추구하지 않고 참여하는 근로자들의 질적 성장을 지원하고 열악한 국내 청소시장 산업전반의 변화를 꿈꾸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아직까지도 우리사회는 청소산업과 청소근로자에 대한 평가에 인색합니다. 이러한 낮은 인식은 청소업에 종사하는 40만 근로자의
지위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합당한 대우가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함께일하는세상’이 꿈꾸는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단순노무가 아닌 ‘전문청소’라는 고유영역으로서 자리매김
즉 관련기술의 개발, 참여근로자의 전문 직업의식고양을 위한 교육수행, 청소전문 자격증제도 도입, 친환경청소연구소. 설립 등
그 역할 수행과 성장을 위한 투자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이 사회참여의 평등한 기회를 갖고, 근로자들이 합당한 평가를 받으며, 스스로가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사회...
불합리한 노동시장에서 신선한 변화의 바람을 선도하고 그 꿈을 나누고자 이렇게 팝펀딩 소셜펀드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 대출목적/상환계획
“여러분들의 소중한 품앗이 자금은 신기술수입클리닝장비 매입자금에 사용하고자 합니다.”
청소용역사업은 전통적으로 마진율이 낮은 인건비 중심의 산업구조이며,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유관분야로의 시장영역의 확대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차원에서 ‘함께일하는세상’은 기존의 청소용역사업과 더불어 높은 부가가치의 형성이 가능한 청소장비 유통사업과
홈클리닝 사업을 전개해가고 있습니다.
특히나 해외 우수기업과의 제휴(2009년 스위스 Cleanfix사와 Sole Distributor 체결)를 통해 아직 국내 시장에
보급되지 못한 고기술 테크놀러지 클리닝 장비를 보급하여 높은 상품경쟁력을 갖추는 등 사회적 목적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에게 든든한 cashcow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투자금 전액은 이러한 신기술(전문)수입클리닝장비를 들여오는 매입자금으로
사용하겠으며, 7개월 분할 상환으로 소중한 품앗이 자금을 여러분들께 돌려드리겠습니다.
▣ 회사/프로젝트소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일터”, 함께일하는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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