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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펀딩은 새로운 금융 서비스가 아닙니다.
팝펀딩의 서비스를 'P2P(Peer-to-Peer) 금융'이라고 합니다. 이를 해석하자면 '개인 간 금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금융거래가 은행과 같은 제도권 금융기관을 통해 이루어졌기에 P2P금융을 새로운 금융서비스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팝펀딩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성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친구나 가족에게 돈을 빌리거나 빌려준 적이 있을 것입니다. 만일 돈을 빌렸다면 갚으면서 이자 명목으로 조금 보태서 갚거나 술 한잔 사면서 빌린 돈을 돌려준 적도 있을 것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우리는 이미 금융기관의 도움 없이도 주변 사람들과 금융거래를 해 왔습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개인 간 금융거래는 우리 삶의 일부분이었습니다.
팝펀딩은 단지 이를 온라인 상으로 구현하였을 뿐입니다.
팝펀딩에서는 여러분들이 은행입니다.
팝펀딩은 은행이 아닙니다. 하지만 팝펀딩에는 많은 은행이 있습니다.
바로 여러분들이 은행이기 때문입니다.
은행은 대출이 필요한 사람을 심사하여 대출 가능 여부와 금리, 한도를 부여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은행이 심사하는 기준은 획일적입니다. 신용등급이 좋거나, 소득이 많거나, 담보가 있거나.
그런데 이런 신용, 소득, 담보만이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이 될 수 있을까요? 여러분들이 친한 친구에게 돈을 빌려주었을 때 그 친구의 신용과 소득과 담보를 보고 빌려주었나요? 그 이유를 정확히 이야기하기 어렵겠지만 아마도 신용, 소득, 담보가 아니더라도 여러분만이 생각하는 다른 평가 기준이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은행은 고객들의 예금을 가지고 대출을 해 줍니다. 예금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각자 본인만의 평가 기준이 있을 텐데, 그 돈으로 은행은 오직 신용과 소득과 담보만을 보고 빌려줍니다.
여러분이 은행에 예금한 돈은 여러분들이 덜 입고, 덜 사 먹고, 덜 낭비한 소중한 자금임에도 여러분들의 생각과 의견이 반영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팝펀딩은 여러분이 은행이 되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난 리스크는 좀 있겠지만 수익을 좀 더 내는 곳에 돈을 빌려주고 싶어'
'난 수익은 좀 많지 않더라도 아기 병원비가 꼭 필요한 사람에게 빌려주고 싶어'
'난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기업에 빌려주고 싶어'
직접 은행이 되어 여러분들의 소중한 돈에 대해 여러분들만의 목소리를 높일 때
비로소 그 돈이 꼭 필요한 곳으로 가고, 이런 일이 반복된다면 결국 우리의 경제가 제대로 돌아가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팝펀딩은 여러분들이 '더 받고, 덜 내길' 바랍니다.
옛날에 우리는 옷을 사야 하는 경우 시장에 가거나 의류 매장에 반드시 가야 했습니다.
이때만 해도 생산자, 도매, 소매 등 복잡한 유통단계로 인해 소비자가 부담하는 비용이 생산원가에 비해 월등히 높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오픈마켓이 생겨났고, 도매와 소매 없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온라인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불필요한 유통단계(도, 소매)를 걷어내니 생산자는 좀 더 높은 판매 수익을 얻게 되었고, 소비자는 좀 더 싼 가격에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금융도 마찬가지입니다.
돈을 가진 사람이 은행 예금에 가입하면 은행이 제시하는 일정 금리의 수익을 받게 되고 은행은 이 돈을 가지고 돈이 필요한 사람에게 좀 더 높은 금리를 책정하여 돈을 빌려주게 됩니다. 즉 소비자 시장에서 도매, 소매라는 중간 단계가 존해했던것처럼 금융에서도 은행이라는 중간 단계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소비자 시장에 오픈마켓이 등장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가격이 형성되었던 것처럼 P2P금융도 은행 없이 투자자가 직접 은행이 되어 대출자에게 필요한 돈을 빌려주면 투자자는 수익을 '더' 받고, 대출자는 이자를 '덜' 낼 수 있게 됩니다.
그래도 가끔은 돈 보다 사람이 먼저였으면 좋겠습니다.
투자에는 수익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 투자는 멈추지 않고 계속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팝펀딩도 여러분들이 이곳에서 은행이 되어 은행보다 더 많은 수익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자금이 필요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자금이 공급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아주 가끔은
눈 앞의 수익보다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누군가의 절박함, 누군가의 미래, 누군가의 도전을 위해 투자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주 가끔일지라도
돈 보다 사람이 먼저였으면 좋겠습니다.
팝펀딩의 서비스를 'P2P(Peer-to-Peer) 금융'이라고 합니다. 이를 해석하자면 '개인 간 금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금융거래가 은행과 같은 제도권 금융기관을 통해 이루어졌기에 P2P금융을 새로운 금융서비스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팝펀딩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성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친구나 가족에게 돈을 빌리거나 빌려준 적이 있을 것입니다. 만일 돈을 빌렸다면 갚으면서 이자 명목으로 조금 보태서 갚거나 술 한잔 사면서 빌린 돈을 돌려준 적도 있을 것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우리는 이미 금융기관의 도움 없이도 주변 사람들과 금융거래를 해 왔습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개인 간 금융거래는 우리 삶의 일부분이었습니다.
팝펀딩은 단지 이를 온라인 상으로 구현하였을 뿐입니다.
팝펀딩에서는 여러분들이 은행입니다.
팝펀딩은 은행이 아닙니다. 하지만 팝펀딩에는 많은 은행이 있습니다.
바로 여러분들이 은행이기 때문입니다.
은행은 대출이 필요한 사람을 심사하여 대출 가능 여부와 금리, 한도를 부여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은행이 심사하는 기준은 획일적입니다. 신용등급이 좋거나, 소득이 많거나, 담보가 있거나.
그런데 이런 신용, 소득, 담보만이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이 될 수 있을까요? 여러분들이 친한 친구에게 돈을 빌려주었을 때 그 친구의 신용과 소득과 담보를 보고 빌려주었나요? 그 이유를 정확히 이야기하기 어렵겠지만 아마도 신용, 소득, 담보가 아니더라도 여러분만이 생각하는 다른 평가 기준이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은행은 고객들의 예금을 가지고 대출을 해 줍니다. 예금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각자 본인만의 평가 기준이 있을 텐데, 그 돈으로 은행은 오직 신용과 소득과 담보만을 보고 빌려줍니다.
여러분이 은행에 예금한 돈은 여러분들이 덜 입고, 덜 사 먹고, 덜 낭비한 소중한 자금임에도 여러분들의 생각과 의견이 반영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팝펀딩은 여러분이 은행이 되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난 리스크는 좀 있겠지만 수익을 좀 더 내는 곳에 돈을 빌려주고 싶어'
'난 수익은 좀 많지 않더라도 아기 병원비가 꼭 필요한 사람에게 빌려주고 싶어'
'난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기업에 빌려주고 싶어'
직접 은행이 되어 여러분들의 소중한 돈에 대해 여러분들만의 목소리를 높일 때
비로소 그 돈이 꼭 필요한 곳으로 가고, 이런 일이 반복된다면 결국 우리의 경제가 제대로 돌아가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팝펀딩은 여러분들이 '더 받고, 덜 내길' 바랍니다.
옛날에 우리는 옷을 사야 하는 경우 시장에 가거나 의류 매장에 반드시 가야 했습니다.
이때만 해도 생산자, 도매, 소매 등 복잡한 유통단계로 인해 소비자가 부담하는 비용이 생산원가에 비해 월등히 높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오픈마켓이 생겨났고, 도매와 소매 없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온라인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불필요한 유통단계(도, 소매)를 걷어내니 생산자는 좀 더 높은 판매 수익을 얻게 되었고, 소비자는 좀 더 싼 가격에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금융도 마찬가지입니다.
돈을 가진 사람이 은행 예금에 가입하면 은행이 제시하는 일정 금리의 수익을 받게 되고 은행은 이 돈을 가지고 돈이 필요한 사람에게 좀 더 높은 금리를 책정하여 돈을 빌려주게 됩니다. 즉 소비자 시장에서 도매, 소매라는 중간 단계가 존해했던것처럼 금융에서도 은행이라는 중간 단계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소비자 시장에 오픈마켓이 등장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가격이 형성되었던 것처럼 P2P금융도 은행 없이 투자자가 직접 은행이 되어 대출자에게 필요한 돈을 빌려주면 투자자는 수익을 '더' 받고, 대출자는 이자를 '덜' 낼 수 있게 됩니다.
그래도 가끔은 돈 보다 사람이 먼저였으면 좋겠습니다.
투자에는 수익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 투자는 멈추지 않고 계속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팝펀딩도 여러분들이 이곳에서 은행이 되어 은행보다 더 많은 수익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자금이 필요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자금이 공급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아주 가끔은
눈 앞의 수익보다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누군가의 절박함, 누군가의 미래, 누군가의 도전을 위해 투자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주 가끔일지라도
돈 보다 사람이 먼저였으면 좋겠습니다.
